웹튠-카카오 픽코마·라인 망가, 1∼10월 글로벌 도서·만화 인앱(In-app) 매출 1, 2위 소식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한국의 플랫폼들이 글로벌 만화 애플리케이션(앱) 시장의 성장을 공고히 이끌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온 것으로 전해짐. 모바일 데이터 분석업체 센서타워가 금일 발표한 '2023년 전 세계 만화 앱 시장 인사이트' 보고서에서 올해 1∼10월 글로벌 도서·만화 인앱(In-app) 구매 수익은 작년 동기보다 8% 늘어난 24억 달러(약 3조1, 514억원)로 집계됐음. 이를 바탕으로 추정한 올해 전 세계 만화 앱 시장 수익은 28억 달러, 한화로 3조6, 764억원에 달하며, 이는 광고 수익이나 홈페이지구매 수익 등을 제외한 인앱 구매 총수익만 따진 것임.
▷특히, 올 1∼10월 수익을 기준으로 따져보면 픽코마의 인앱 수익이 약 6억달러로 전 세계 1위를 차지했으며, 라인망가(4억 달러), 네이버웹툰(2억 달러), 카카오페이지(1억 달러)가 그 뒤를 이은 것으로 전해짐. 픽코마는 카카오 공동체인 카카오픽코마가 일본과 프랑스에서 운영하는 만화 플랫폼이며, 라인망가는 네이버웹툰 일본 계열사인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 산하 웹툰 플랫폼임.
▷이 같은 소식에 엔비티, 디앤씨미디어, 조이시티, 와이랩 등 웹툰 테마가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