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봄, 크로스오버 아티스트이자 성악가로 활약하던 신 문 희(Moony) 씨는 ‘아름다운 나라’라는 곡을 발표하며 많은 이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클래식과 팝을 넘나드는 그만의 목소리로 불러낸 이 노래는, 우리 땅의 장엄한 자연과 따스한 감성을 노래합니다.
‘아름다운 나라’는 작곡가 한태수님, 작사가 채정은님이 협업한 작품으로, 긴 노을, 달빛, 겨울의 눈꽃 등 자연의 소소하고 평화로운 풍경을 그리며 청자의 마음에 따뜻한 위로를 전합니다. “참 아름다운 많은 꿈이 있는 이 땅에 태어나서 행복한 내가 아니냐”는 후렴구는, 익숙한 듯 새롭게 ‘우리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 줍니다.
저 산자락에
긴 노을지면
걸음걸음도 살며시
달님이 오시네
밤 달빛에도
참 어여뻐라
골목골목 선 담장은
달빛을 반기네
겨울 눈꽃이
오롯이 앉으면
그 포근한 흰빛이
센 바람도 재우니
참 아름다운 많은 꿈이 있는
이 땅에 태어나서
행복한 내가 아니냐
큰 바다 있고
푸른 하늘 가진
이 땅위에 사는 나는
행복한 사람 아니냐
강 물빛소리 산 낙엽 소리
천지 사방이 고우니
즐겁지 않은가
바람꽃소리
들풀 젖는 소리
아픈 청춘도 고우니
맘 즐겁지 않은가
참 아름다운 많은 꿈이 있는
이 땅에 태어나서
행복한 내가 아니냐
큰 바다 있고
푸른 하늘 가진
이 땅위에 사는 나는
행복한 사람 아니냐
큰 추위로 견뎌낸
나무의 뿌리가
봄 그리운 맘으로 푸르다
푸르게 더 푸르게
수 만 잎을 피워내
한 줄기로 하늘까지 뻗어라
참 아름다운 많은 꿈이 있는
이 땅에 태어나서
행복한 내가 아니냐
큰 바다 있고
푸른 하늘 가진
이 땅위에 사는 나는
행복한 사람 아니냐
아름다운 나라
첫댓글 노랫말이 참으로 곱고
좋습니다 ^~
아름다운 나라에서
아름답게 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