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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편지☆
☆2024년 11월 26일 화요일☆
♡철 길이 두 개인 이유♡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야!
친구야!
철 길이 두 개인 이유가 뭔지 아니?
그것은
길은 혼자서 가는 게 아니라는 뜻이야
멀고 험한 길일수록 둘이서 함께 가야 한다는 뜻이란다.
친구야!
철 길이 왜 나란히 가는지 아니?
그것은 함께 길을 가게 될 때에는
대등하고 평등한 관계를 늘 유지해야 한다는 뜻이야.
토닥토닥 다투지 말고
어느 한쪽으로 기울지 말고
높낮이를 따지지 말고 가라는 뜻이야.
사랑하는 친구야!
철 길은 왜 서로 닿지 않는 거리를 두면서 가는지 아니?
그것은 사랑한다는 것은 둘이 만나 하나가 되는 것이지만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둘 사이에 알맞은 거리가 필요하다는 뜻이야.
서로 등 돌린 뒤에 생긴 모난 거리가 아니라
서로 그리워하는 둥근 거리 말이다.
친구야!
철 길을 따라가 보렴.
철 길은 절대로 90도 각도로 방향을 꺽지 않아
앞과 뒤.. 왼쪽과 오른쪽을 다 둘러본 뒤에
천천히 둥글게 커다랗게 원을 그리며 커브를 돈 단다.
이 세상
모든 사랑도 그렇게 철 길을 닮아 가야 돼.
그래야만 하나가 될 수 있어.
너와 나는 그런 친구가 될수 있을 거야
그렇지? 그럴거야!
우린 친구니까!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저도 따뜻한 커피 한 잔 마시고 있네용.ㅎㅎ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거리가 아름답습니다.
나란히 나란히 걸어가기 딱 좋겠네요.
좋은 벗이랑~~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너무나 공감되는 글과 가을은행길, 커피, 손절친구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