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천에 수달이 보이지 않는다.
그 수달 대신 사람 수달이 많이 모였다.
아홉명이나...
예약이 무의미한 동네에서도 근 27년을 보내었다.
오전만 근무하고 오후를 오프한지도 근 10여년이 넘어간다.
오늘은 어디 코스를 잡을까 가지 가지 생각을하며
선동으로 퇴근을 한다.
나름 바쁘게 보내니 어느듯 6시가 가까워져 있다.
서쪽에서 햇볕이, 광선이 적외선이 되어 테라스를 비춘다.
코스를 신천교, 영락공원을 통과하여 범어사역에서 온천천물따라를 택한다.
영락공원을 지나면서..
영면한 무덤을 보면서..
달리고 있음이... 마음을 충만하게 해준다.
어느듯 동래에 도착한다.
이마에는 땀방울이 송이 송이 구슬이 되어지고..
지기와 통화하여 오이소로 향하고..
오이소에 상 차리는 동안, 지기가 전화받고 나가드니만...토달에 두세번 온
83학번 정밀기계과 조규태후배님과 같이 들어오고.. 연이어 정숙이, 형준이, 원규,김일, 세규, 정수 들어온다.
앞에 앉은 김일이가 40여년 전에 학과장을 했다고 묻지도 않은 자랑설을 시작으로...
여러사람의 비난을 받고 수그라 들고
세규는 규자 이름이 들어 갔다고 원규와 신입과 한잔 하자고 건배를 하고...
정수는 이제 24시간 연속 근무는 살짝 힘든다고...
원규는 창원으로 ..집가까이로 전근 가고
세규는 오늘부로 자유의 몸이 되고
신입은 알바 6시간 으로 하루를 보내고..
김일은 9시간 강의 하며 머니를 자루에 담으며...
형준이는 초등 동창 여학생과의 등산을 생각하며...
호진이는 시.이.오가 되드니먼 열씸히 지식 확장중에 있고...
정숙이는 포스닥으로 새로운 세계로의 진입을 앞두고...다시한번 축하를 하며..
본인은 올해이후를 꿈 꾸며...
가지 가지 안주로 포식하며
강박이 박사끼리 한잔 하자며 이차로 안내하고
세규가 퇴임 기념으로 , 정숙이 학위 취득 축하로 3차 가지 마루로 앞장서고..
하루 차수를 넘겨...
적당한 운동이 심신의 안녕과 활력을 줍니다.
노화는 나이가. . 세월이..
마음이... 만드는 거...
변화있는 생이 역동성을 만들 듯...
내일이 안오드라도 후회치 않을 오늘을 살아갑시다.
신입 조후배님 자주 나오시길 바람니다.
첫댓글 예전 수달스러운 수달분위기였습니다😁
태화강 울트라 얘기에 또 마음이 흔들흔들~^^
길~게~ 즐수달 하고 감사하게 잘 먹었습니다!!!🙇♀️
신입선배님 반가웠습니다~
원장님! 어제 참석자에 대해 한줄 논평을 하면서 지기님만 빼먹었네요.ㅋ
어제 모처럼 자리가 비좁을 정도로 꽉찬 수달이었네요.
신입 조규태 선배님은 몸매가 예사 몸매가 아닙니다.
마라톤 대회 참가한 적은 없다고 했지만 런닝 머신에서 속도 12~13 Km 놓고, 1시간 이상 달린다고 합니다.
주로에서 뛰면 날라다닙니다.ㅎㅎ
원장님 빛의 속도로 한 줄 추가하셨네요.ㅋㅋ
어싱 효과로 오늘 피곤 안하시죠?
안녕하세요. 신입회원 조규태입니다.
토달에는 두번 참석하였는데수달에 참석하려고 마음먹은지 여러날이 지나 어제서야
처음으로 참석하였습니다.
왁자지껄한 분위기 너무 즐거웠고 따뜻한 환영 분위기도 무척 좋았습니다.
퇴직후, 작년부터 부산에 내려와 살게된후 잘한 일이 있다면 그것은 단연 효마클에 가입한 일인 것 같습니다.
열심히 달려서 건강과 즐거운
효마클 생활을 하려고 합니다.
여러 선후배님들 잘 이끌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초심 잃지 않고, 효마클 롱런하시기 바랍니다.
부상 조심하시고, 기술 자문은 현 기술고문이신 서브3 박세규 선배님한테 받으시면 됩니다.
규 라인이라고 잘해줄껍니더.ㅎㅎ
3호청사에서 거이 다보 내고,부대낀 대학세월 ㅋ
누가 그 심정을 알겠냐? ㅋ
달려오신분, 걸어오신분, 축하하러 오신분.
수달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달다운 분위기 넘 좋습니다 ㅋ
효마클에 경사났네.수달3 박사들? 판단은 각자 하세용 ㅋ
김일79 학과장님은 박사 아니신감요?
@도기정 내입으로 박사라고 말한적 없어요.
박사는 인정박사.자칭박사.유사박사 ㅋ 효마클에는 종류가 다양한 박사 넘많아요
밧!도박은 인정박사로 인정 ^^
수달은 주달 ㅋ
훈훈한 분위기 참 좋습니다.
모처럼 수달스러운 분위기~~~
새로오신분 , 오랜만에 오신분
덕분에 기~~~~ㄹ 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