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8,8- 8.15일까지 7박 8일간 세계 3대 트레일중 하나인 밴쿠버 아일랜드 웨스트 코스트 트레일
100키로미터를 65세에 시니어가 되어 20키로그램의 무거운 베낭을 지고서 야영을 하며 20년아래
젊은이들과 함께 종주를 마쳤던 1주년을 맞이해서 혹시 카폐에 회원중 모험을 즐기는 하이커들에게
참고가 될까해서 내가 겪었던 일화를 여기에 소개하고자 합니다
밴쿠버아일랜드 웨스트 코스트 트레일은
밴쿠버에서 정기 여객선으로 1시간 20분 거리에는 미국 워싱턴주와 더 가까운
밴쿠버 아일랜드라는 섬이 있는데 이섬의 빅토리아시에는 이곳 브리티쉬 컬럼비아의 주의
수도가 있는 섬이기도 하다
섬의 크기가 한반도 3분의 2크기의 큰 섬으로서 아직도 원시 상태로 자연이 잘 보존된 천혜의 아름다운자연 경관이 있는 섬으로서 아직도 사람이 살지 않는곳이 많고 또한 섬에는 세계 3대트레킹 코스( 미국과 페루,그리고 밴쿠버아일랜드에 소재한) 웨스트 코스트 트레일이 태평양 바닷가에 설치되어 있는데
이 트레일은 바닷가로 직선 거리만 75키로 미터 ( 실제론 길을 찿지못해서 헤매다 보면 수키로 미터씩을 돌아야 하기에 실제로는 100키로미터가 넘는 코스임)를 수백미터가 넘는 가파른 산이나 절벽도 수십개의 사다리를 20키로 무게의 베낭을 지고 오르고 내려와야 하고
썰물때 발목까지 빠지는 바닷가 모래사장을 5-7 키로미터씩 걸어야 하며 또 바다가 절멱밑에 바위가 갈라져 얼음보다 더 미끄러운 크릭을 건널때는 발이 미끄러져 크릭으로 빠지면 수미터 아래의 좁은 바위틈의 바다물로 빠져 태평양으로 쓸려가 버리기에 누구도 구출할수 없는 미끄러운 크릭을 목숨을 걸고 건너는 모험도 도사리고 있는 곳도 있고
(또한 이곳은 핸드폰도 안터지고 전화도 없기에 다치거나 조난을 당해도 수키로 미터를 몇시간을
걸어가서야 연락할수 있는 통신이 두절된 오지임 )
또 무거운 베낭을 지고서 사다리 10개씩을 올라 산에 오르면 수렁처럼 발목까지 빠지는 산길 늪지대도 몇키로 씩도 걸어야 하고 때론 좁은 강도 건너아 하고 또한 두명밖에 탈수없는 손으로 끄는 수동 케이불카로 좁은 바다위를 건너야 하는등 100키로가 넘는 험준한 트레킹을 20키로 무게의 베낭을 메고서 7박 8일간을 종주를 하는데 인간이 살지 않는 곳으로서
2000년된 37층 아파트 높이의 원시림도 있어서 야생곰과 늑대등의 위협도 도사리고 있는곳이기도 하여 밤에는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면서도 파도 치는 바닷가 모래사장에 치고 자고서 때론 절벽밑 바닷가를 가야할때엔 썰물시간을 이용하여 가야 하기에 이른 새벽 4시에도 일어나 텐트를 개고 출발하는등 험준하기로 소문난 곳으로서 세계에서 모험을 즐기는 하이커들이 1년에 8,000명이 다녀 가는 유명한 곳으로서
우리가 참여했을때에도 유럽등 세계 각처에서 모험을 즐기려는 하이커들이 많아와서 서로 좋은 캠핑장( 물과 화장실이 가까이 있어야 좋은곳 )을 차지 하기 위해서 새벽에 일어나 경주하다시피 하여 다른 민족들로 부터서 코리안들 넘버 원 이다 는 말을 들으며 유격훈련 받는 것 처럼 위험하고 힘든 사다리 타기와 바다 바위갈라진 미끄러운 위험한 아드레 날린 크릭을 건너야 하며
무거운 베낭을 지고 오랜시간 걸어서 그런지 트레킹 시작한지 4일째 되는날 부터는 발목이 부어올라 돌아 갈수도 없고 해서 힘들어 하며 내가 왜 이런곳에 왔을까하고 울려고 내가 왔나하며 후회도 했지만
그렇타고 중간에서 포기하고 혼자 돌아갈수도 없는 바닷가이기에 많은마음에 갈등도 겪었지만
( 위험한 도전이기에 일행중 한명은 혹시 있을지도 모를 사고에 대비하여 와이프에게 쓰고 왔다는 유언장과 와이프가 남편에게 써준 글을 읽어 주는데 이를 캠핑장에서 듣고서 모두들 숙연해 지는 느낌을 받기도 했지요 )
젊어서 부터서 산을 좋와했고 또한 자연이 좋와서 아름다운 밴쿠버로 이주한 사람으로서 한번쯤은 꼭 도전해 보고 싶었던 곳이기도 하여 이를 악물고 극기의 정신으로 고통을 감내하며
팀원중 나이가 제일 많은 사람으로서 내가 낙오되어 다른 팀원에게 부담을 주면 안된다는 극기의 정신무장을 해서 그랬는지 나보다 20년이나 젊은 나의 파트너가 따라오지 못하여 항시 가다가 서서기다려 그 사람이 진 텐트를 내 베낭위에 넣고 가는등 선발대의 일원으로서 위험한 곳을 먼저가는 척후병처럼 앞장서서 종주를 무사히 끝내고 나니
다들 처음에는 제가 나이가 많고 허약해 보여서 낙오 될까봐서 제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팀원들중에서 제일 잘 가는걸 보고서 다시한번 놀랬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으며 맥주를 따라주면서
그 비결이 무엇이냐고 묻기에
내가 학교다닐때 부터서 마라톤,산악구보,등산, 워킹도 하며 하루에 1만보이상을 수십년동안 걷고 있으며 또 매일 아침 06시에 기상하여 푸샾을 300개이상을 30년간 해온 사람이며 서울에서도 사당역에서 관악산 정상까지 20년 아래 젊은이들과 빨리 다녀오기도 여러번 시합을 해도 저보질 않은 사람이라며 운동은 꾸준히 해야하며 중독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던바
일행들이 나이는 숫자에 불과 하다는 것을 보여 주셨다며 종주를 축하해 주면서 생맥주로 부라보를 외치던 때가 그리워 지는데
올 여름에도 여기 밴쿠버 bc 산악회 회원들과 록키마운틴 5박 6일의 종주에 합류하려 했던것이 한국에 계신 아버님이 소천 하시게 되어 부득히 참여를 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는데 앞으로 몇살까지 될런지는 모르지만 건강이 허락하는한 나의 일상 탈출 무한 도전은 계속하려 합니다
첫댓글 대단하십니다. 앞으로의 건강과 행운을 축원합니다.
청람선배님 !! 선배님에 비하면 부끄럽습니다 --
이렇게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생활이 되시길 빕니다-
그 어려운 곳을 무한 도전처럼 훌륭히 해 내셨습니다.
존경하는 말 밖엔 더 할말이 없습니다.건강 하세요~~
조우리님 !! 안녕하세요 건강하게 산행도 하시고 또 걷기 길동무에도 참여 하시는
것을 멀리서 사진으로 잘 감상하고 있는데 조우리님도 저 보다 한수 위가 나닐듯 싶네요
이렇게 정겨운 댓글주시어 감사 드립니다-
오랜 세월동안에 체력관리를 잘하셔서 그험난한 트레일을 종주하신 세라비님! 파이팅!이십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세요~
세라비 선배님 안녕하세요 코리안의 기개를 널리선양하신님께 감사의마음과 찬사를 보냅니다 모쪼록 앞으로도부디 투철한 체력관리 건강으로 뵙게돼날기다려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