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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생리가 8월말에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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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임신중이네요....넘 좋아요...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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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걸리는게 있어서 며칠전 산부인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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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왔습니다...제가 9월9일쯤 위가 아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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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내시경을 받았습니다...위염이구 헬리코박터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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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고해서 약 처방 받아서 먹었습니다...3주가까이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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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내시경했고 항생제 주사도 맞았는데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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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방전을 들고 산부인과에 가니 의사선생님이 두세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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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고 아마 괜찮을껍니다...그러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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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영 찝찝하네요...내과에 전화해서 원장샘이랑 통화했더니 처방전 줄테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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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가서 물어보라고 하더군요..나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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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퍼요..저 어떡하죠..맘이 안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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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제가 약 이름을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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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딜에스캅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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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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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부틴시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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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렌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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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티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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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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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스틴캅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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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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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탄정 (신경안정제 역활을 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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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지시드캅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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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니다졸정 (컴터에 찾아보면 임부에게는 투여하지말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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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목신캅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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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른 산부인과에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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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전을 보더니 신경안정제하고 호르몬제만 안들었으면 괜찮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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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에가서(4군데) 약사샘한테 물어보니...신경안정제랑 비슷한 효능을 한다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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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탄정,티니다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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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상의해서 애를 지울려고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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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속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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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질문] 이것＆저것
임신 5주...........너무 속상합니다..........어떡하죠!!!!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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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631
05.10.06 19:29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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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떤분도 수면내시경하고 약먹고 했다가 병원가서 다 확인했다더군여...큰병원가서 다시 확인하세여...5주의 생명을 넘 안타깝잖아여...그분도 병원가서 확인하고 반신반의햇는데, 건강한 아기 낳았다고 하더라구여....급하게 진단하지 마세여...글고 수정될때쯤 약은 크게 영향미치지 않는다고 들었어여...저도 초에 약을
감기약을 먹었어거든여...글고 교통사고도 났엇는데, 그쪽에서 난리치더라구여...내잘못이라고..근데 그쪽잘못으로 판명났고, 나보고 사람들이 드러누우라고 햇는데, 치사해서 말자...그렇게 살아 뭐하냐...하고 병원안갔거든여...병원가서 엑스레이찍었으면 아직도 끔찍해여...그랫으면 울아가가 없었겠죠.. 제생각에 태어
날 아가는 다 태어나거든여...아기 목숨....쉽게 결정하지 마세여...태어나서 얼마나 이쁜아가가 될지 모르는데..한번더 큰병원가서 확인해보세요....꼭꼭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