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최근 4월 부터 6월까지 쓴 자유게시판의 글을 모아서 이 곳에 옮기게 되었습니다.
자유게시판의 글 총 3건을 순서대로 옮기었습니다.
현재 힘들고 어려운 분들께 저의 이야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즈음에...|┃ 자 유 게 시 판 ┃
유지경성 | 조회 31 |추천 0 |2012.04.21. 00:11 http://cafe.daum.net/abira/1U8O/14229
항상 힘든일이 있을때면 찾아오는 곳이 아비라 카페입니다
평소엔 아주 가끔 찾아오면서도 힘들때면 자주 오고는 하죠...
아비라카페의 가르침으로 능엄주도 알게 되었고 그 긴 능엄주 읽는 것을 귀찮아 하면서도 의지하며 기대어 현생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풀어 헤칠수 있는 방법은 그 것뿐이라 생각을 하였었고 힘들게 읽고 무엇을 바라는 소원의 능엄주였지만 그 미천한
저의 중생의 모습으로 능엄주 읽는 공덕이나마 먼지 한티끌이라도 있어서 큰 회사로도 옮기게 되고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근 4년이 흘렀습니다. 현 직장에서 죽어라 일했지만 여기저기 뒤통수를 맞는 또 다른 어려움이 있게 되어 이직을 하려하지만
하는 족족 다 실패하고 이리저리 사람에 치이고 너무 너무 힘에 겨워 사직서를 내고 그냥 나가 버릴까라고도 생각을 하였지만...
눈에 밟히는건 역시 처자식.... 입니다........
이런일을 겪는 것은 역시 인과의 관계라 여기며... 이젠 참회의 기도를 하려고 합니다...
제 자신이 부모를 선택하고 성별을 선택하며 태어날 수 없었던 것 처럼 태어나는 그 순간 이전의(전생) 원인 즉, 제 자신의 업보에
의한 결과로서 대한민국에서 저의 부모님의 아들로 태어난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전생 업의 인연)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그동안 저로 인하여 고통을 받거나 힘들었던 사람은 없었는지 말로 지은 죄업들이 많지 않았는지
참회의 기도로 업덩어리를 걷어내야 이직을 하던 무얼하던 가벼운 삶을 살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아비라카페의 가르침과 여기계시는 모든분들께 항상 감사를 하면서도 ..... 속마음 뿐이었던 것 또한 죄송스럽네요....
또한 삶이 평탄할땐 아주 가끔 오면서 꼭 힘들때면 자주와서 기대려고 하는 제 자신의 모습도 많이 반성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백천만겁 난조우 한 불법을 접하고 그중에서도 가장 수승하다 할 수 있는 능엄주를 만나게 된 것 자체가 저의 직장 문제와는 비교
도 안되는 참된 보배를 알게 된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참 인간이란 탈을 쓰고 무지한 중생이라... 처자식을 위해 더 사람답게 일할 수 있는 직장으로 옮기는 것이 저의 화두가 되어버렸습
니다..
늦은 밤이지만 제가 직장 문제로 몇개월째 속을 썩고 있으니 와이프도 걱정하며 저렇게 잠못이루고 있네요 ^^;;;
하하하 자유게시판이라서 이런저런 넋두리를 해보았습니다~~
부처님 감사합니다. 참회합니다.
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 ()()()
=======================================================================================================
즈음에 2 .... 가피란...|┃ 자 유 게 시 판 ┃
유지경성 | 조회 58 |추천 0 |2012.04.28. 23:49 http://cafe.daum.net/abira/1U8O/14264
14229번 글을 적고난 후 국내 대기업 S에 원서낸 결과가 오게 되었답니다.
결과는 서류합격하였으니 면접을 보러 오라더군요
정말 기뻤습니다. 몇군데 서류합격이 불합격 된 이후라
오늘 면접을 보고왔더랍니다. 아주 잘보지는 못하였지만 수많은 면접자들중 중간은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5월경에 결과가 나온다고 하는군요;;
그 흔한 토익점수 기재없이 경력 기술에 관한 기재만 하였답니다.. 부처님의 가피 없이는 서류합격은 꿈도 못꾸었을 상황이었던 것이지요....
부디 5월에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며 오늘도 능엄주를 읆으며 기억하고 있는 죄업이든 기억하지 못하고 있는 죄업이든
참회를 드리며 오늘 하루 이렇게 잠들게 됩니다~
부처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
즈음에 3 ... 고비마다 부처님께서 도와주시다....|┃ 자 유 게 시 판 ┃
유지경성 | 조회 2 |추천 0 |2012.06.03. 23:48 http://cafe.daum.net/abira/1U8O/14419
14229 번 글, 즈음에
14264 번 글, 즈음에 2
를 쓰고나서 드디어 6월 1일 최종 4단계 최종발표가 공고 되었습니다...
결과는... 합격되었습니다.... 정말 믿어지지가 않네요...
지금의 직장에서 묵묵히 솔직하게 일했지만 회사 특유의 정치에 이용만 당하고 휘둘리고 힘들었는데
뿌린대로 거두는 것이라 부처님께서 설하신 인과의 법처럼 결국에는 그 인과를 국내 최대기업에서
모두 인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수백명의 서류 1차 중 불과 20명이하만 면접 2차, 3차, 과거 건강상 문제로 수술을 3번 받은 적이 있어서 합격 불가의 우려가
있었지만 4차 신체검사까지 통과.... 정말 신기할뿐입니다....
4차까지 최종합격에 그동안의 모든 경력을 인정받아 승진까지 하면서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직장에서 주변사람들에게 뒤통수맞고 이용당하고 고민하는 저를 보며 새벽내내 아기를 안고 저때문에
잠못들던 아내는 지금 활짝 웃으며 행복하다고 합니다...
저의 아내는 무교이며, 처가집은 기독교입니다.
힘들때마다 무교인 아내에게 부처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고 만화책으로된 쉬운 부처님 이야기책도 읽게하고
백천만겁이 지나도 만나기 힘든것이 불법이며, 그 안에서도 능엄신주를 만나는 것은 정말 큰 인연이 있어야 한다고
설명을 하였습니다...
기독교 가족들이 이해를 못하는 환생에 대해서도 태어날 때 내 자신이 성별을 정하지 못하고, 부모를 정하지 못하고
태어나는 것은 우리가 태어나는 순간 이전에 기억을 못하는 시대에서의 쌓아놓은 인연으로 그리 된다고 설명을 하였습니다...
모든 우주에서의 현상은 원인과 결과를 분리 할 수 없기 때문에 전생(원인)이 있어야 현생의 여러 조건속에서의 태어남(결과)
이라 하였습니다....
아내는 아직도 그 뜻을 자세히 깊게는 와닿지 못하는 것 같지만... 저를 위해서 매일 매일 능엄주를 몇개월동안 독송하였습니다....
부처님께서 헤아려 도와주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제 나이 서른 중반... 20살 부터 힘겨울때마다 신묘장구대다라니를 하게 되었고 능엄신주를 만난지는 이제 5년정도 되어갑니다
정말 여러가지 힘든 일들이 있을때마다 정말로 신기하게 지금 상황에서 가장 좋은 방편으로 일이 성취 되었답니다...
죄많은 중생이 무엇을 이루려고 기도를 했음에 그 소원을 이루고자 함이 아닌 쌓아놓은 나쁜 업보가 녹는 다는 표현이 더
맞는 것 같습니다....
저는 전생에 정말 나쁜 사람이거나 동물이였나 봅니다..
태어나서 가슴을 40cm나 찢고 뼈를 자르는 수술을 2번, 디스크 수술을 1번, 유복하게 태어났지만 20살에 집안이 망하면서 부모님
의 이혼.. 350원 마을버스비가 없어서 수km를 걸어다니고, 하루에 한끼 라면을 먹으며 생활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겨우 학교를
졸업.. 부모님은 저의 명의로 돈을 끌어 쓰시고 제가 신용불량자가 되고 취업도 못하고 힘들었던 기억.... 연락이 안되는 부모님.....
등등등... 정말 말로 하자면 순탄치 않은 오만가지 일들이 있었습니다... 현실을 비관하여 자살의 생각도 하지 않은것은
아니였습니다.... 부처님의 법처럼 ... 얼마나 업보가 많으면 내 신세가 이럴까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참고 견디고 기도하면 방법은 정말 나오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작은 전세아파트에 굴러가는 차도 있고 사랑하는 아내와 5개월 딸도 있고 중생들이 좋아하는 최대기업 연구소에 합격하여
다니게 되었답니다... 전생의 업장소멸과 부처님의 가피 없이 전혀 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하루하루 중생은 알게 모르게
업보를 오히려 쌓으면서 살아가니까요.....
제가 이렇게 긴글을 적는 요지는 힘든일이 있어도 남을 탓하기 보다는 업보라고 받아들인다면 마음이 편하고 그 이후의 일들도
원만하게 흘러간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음입니다...
그리고 부처님의 능엄신주를 만난 것은 정말 기회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번 생에 이러한 기회가 왔을때 모두 발심하여
묵은 때를 빨리 던져 버리면 정말 그보다 더 행복한 것이 있을까요....
제가 기도하고 소원같은류들이 이루어지는 것들은 기도를 함에 있어서 업보가 녹으면서 소원은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것들이라고
생각이듭니다.
모쪼록 아비라 카페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매일매일 기도정진하여 우리모두 업장소멸하고 부처님의 법도 주변에
널리 알리어 모두 함께 대승적으로 성불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새로운 회사로 옮기기전 시간이 생기어 아내와 딸과 백련암에 함께 갈 수 있는 기회도 생겨서 너무 기쁩니다 ^^
석가모니부처님 감사합니다.
부처님 법을 따르시는 모든 보살님들 감사합니다.
부처님 법을 수호하시는 화엄성중님들 감사합니다.
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 _()()()_
p.s : 오히려 눈을 낮추어 다른 회사로 이직을 시도 하였지만 번번히 실패한 것은 더 좋은 곳에 합격하려고 그리 되었
던 듯 싶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중 힘드신 분들 부처님께서는 다 보시고 다 아시고 계십니다. 열심히 기도 하시면
분명 응답이 있습니다. 기운내십시요 !!! 잘 될 것입니다.
첫댓글 저는 지금 100일지장기도중 80일이되었는데 ~게을러지고 독송수가 계속 밀리고 있습니다~
님의 글을 읽으면서 빨리 정신차려서 세세생생 지은업장 먼지만큼이라도 참회하고 ~ 좀더 나은 생활이 되기를 바랍니다...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공부할수 있게 마음내게 해주셔서
전생의 업을 녹이는 가장 수승한 방법은 매일 108배입니다..매일 108배와 더불어 하루도 빠지지 않고 능엄주를 3독이라도 독송하시면 지금과는 매우 다른 삶들을 경험하시게 되실겁니다.
108배를 행함으로써 전생의 업을 녹이는 동시에 지혜를 증득하게 되시는것을 경험하시게 될겁니다...부디 열심히 행하셔서 견성을 얻으시기를 기원드리옵니다...옴 아비라 훔캄 스바하
옴 아비라 훔캄 스바하
옴 아비라 훔캄 스바하 ()()()
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
능엄주 다시 발심하게 되네요. _()()()_
옴 아비라 훔캄 스바하
감사합니다._()()()_
감사합니다. 옴 아비라 훔캄 스바하 ()()()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