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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1년여 만에 테라스 '와르르'… 송도 럭스오션SK뷰,
5만 7천 건 하자 논란에 입주민 불안 최고조
Archnor 2026. 8. 12. 22:37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신축 아파트 단지에서 입주 1년 6개월여 만에 테라스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해 입주민들의 불안감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아파트 단지에서는 입주 이후 현재까지 무려 5만 7천여 건의 하자가 접수된 것으로 드러나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의 부실시공 논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관련 업계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을)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6시 2분경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 럭스오션SK뷰' 아파트 1개 동의 2층 외벽 오픈 발코니 형태의 테라스 구조물과 하단 외장재가 지상으로 추락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세대는 분양은 이뤄졌으나 아직 입주하지 않은 공실 상태였으며, 이른 새벽 시간대라 보행자가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거주하는 생활 공간의 주요 구조부가 무너져 내렸다는 점에서, 만약 해당 세대나 지상에 사람이 있었다면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번 붕괴 사고로 단지 전체의 구조적 안전성에 대한 의구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해당 단지는 SK에코플랜트가 시공한 1,114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지난해 2월 준공돼 3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신축 아파트입니다. 정일영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입주 이후 지금까지 단지 내 접수된 하자 민원 건수는 총 5만 7,296건에 달합니다.
이 가운데 5만 4,101건은 처리됐으나, 여전히 3,195건은 보수 처리를 대기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하자로는 도배 8,873건, 미장 6,364건, 타일 4,778건 등으로 단지 곳곳에서 마감 불량 문제가 광범위하게 발생했습니다.
입주민들은 이번 테라스 붕괴를 단순 하자가 아닌 심각한 주거 안전 문제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단순히 부서진 곳을 고치면 되는 수준이 아니라 우리 집 자체가 안전한지 믿을 수 없게 됐다"며 극심한 불안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아파트 매매나 전세 등 재산권 침해에 대한 우려도 커지면서 일부 주민들은 단순 보상을 넘어 환불이나 전면 재시공 등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사태가 확산하자 정치권도 발 벗고 나섰습니다. 정일영 의원은 지난 10일 사고 현장을 점검하고 입주민 수백 명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정 의원은 "입주 1년여밖에 안 된 신축 아파트에서 실제 거주 공간이 무너졌다는 것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국토교통부 등 공신력 있는 기관이 직접 나서 사고 원인과 단지 전체의 구조적 안전성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의원은 11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국토부 장관에게 독립적인 원인 규명과 함께 SK에코플랜트가 시공 중인 타 사업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 측은 즉각적인 대응과 수습에 나섰습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확인하고 있으며, 철저한 규명과 함께 단지 내 전 세대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입주자대표회의와 협의해 전문가 조사를 진행하고, 사고 세대와는 보상 문제 등을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단순 마감 불량을 넘어 건축물 자체의 안전성에 대한 주민들의 불신이 커진 만큼, 정부 부처와 시공사는 명확하고 객관적인 원인 조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Archnor
첫댓글 * "이 나라 건설업계"가 왜 이러시나?
이제는 '새로 짓는 아파트에는 입주하기가 겁이 날 정도'라면 : 아주 막장으로 가자는 건가?
허기는 이 나라 건살업계가... ...언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는가? 를 알면 한숨부터 나올 수밖에 없다.
그래도 그렀지... ...어떻게 가족이 살아가야 하는 집을 저렇게 엉터리로 지울 수가 있을까?
도대체 건축엔지니어들은,
도대체 건축 감리원들은 무엇을 했다는 말일까?
SK... ...건축엔지니어들이 저 위의 사진을 보면서... ...뭔 생각을 하고 있을까?
어떻게 저런 황당한... ...시공을 할 수 있을까?
저... ...후진국 중에서 후진국인 나라에서도 저런 부실시공은 없을 것 같다.
이제는 "건설회사에 다닌다'는 말하기가 부끄얼울 것 같다.
아주 막장을 갑니다.
막장을... ...!
SK... ...SK가 언제부터... ...저러다가 0000까지 부실해지면 망하는 거다.
그 회사 조직원들이 하는 짓을 누가 말리겠는가?
* 엉뚱하게도 전 재산을 털어 그 아파트를 분양받은 입주자들만 : 생고생하게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