此華藏世界海北에 次有世界海하니 名毘琉璃蓮華光圓滿藏이요
차화장세계해북 차유세계해 명비유리연화광원만장
이 화장세계바다 북쪽에 세계바다가 있으니 이름이 비유리연화광원만장이요.
참고:
華藏世界海: 인과율의 결실이 항상 밝게 빛 나는 바다처럼 드넓게 하나의 모습으로 주어진 세계
海(해) : 바다 라 함은 욕계에서는 물을 생명성품의 기원으로 하는 것을 의미해서 바다라고 표현함.
욕계란 항상 지수화풍진이 서로 섞이는 세계인데 특히 火塵(화진) 이 주어진 음양 세계를 말합니다.
毘琉璃 : 毘(비): 밝게, 밝은
琉(유): 과거 현재 미래 의 삼세가 흐를 琉(유)
璃(리): 과거 현재 미래의 삼세가 인과율에 의하여 떠날 璃(리)
<삼세가 인과응보의 인과율에 따라 확연하게 밝게 같음으로 흐르고 떠나는 현상을 비유리 라 함>
蓮華光圓滿藏(연화광원만장)
:9 류 중생 생명성품의 원만한 법성품이 가득찬 인과율을 함축한 곳,
北(북): 북이라는 상징은 물이 모이고 잠복해있는 곳을 말 함인데, 계절로 비유한다며는
봄 여름의 생명확장과 발전 등의 경류를 거쳐 결실의 가을을 지나 수학의 결실을
지나면 겨울에는 현무 상태이니 모두가 다시 물로 돌아오는 상태로 인과율을 O
의 상태로 하여 바다를 이루는 세계이므로 이 물이 만상을 다 비추는 삼세간의
인과율을 잠복하고 쉬어 있는 양태 ... 이렇게 비유하면 되겠읍니다.
봄의 동방은 생명성품의 청정한 상태로 북방의 잠복하여 밝게 잠복한 것에서 깨어나는 차임으 이슬처럼
청정한 여래현상과
여름의 남방은 생명성품의 뜨거운 태양을 드리워 가리는 달의 광명으로 중생들의 안락과 무성함을 공양하는 여래현상 (日태양 과 月달이 서로 합해야 밝은 明(밝을 명) 이 이루어집니다,)
가을 의 서방 가애락 세계의 결실의 구름으로 누각에 앉아 다 보고 아는 십방대중들의 여래현상
겨울 의 북방 의 결실이후 다시 제자리 물로 돌아와 O 으로서 잠복하여 편안한 삼세간의 인과율을 O 으로
재 정리하여 잠복하는 여래현상.
<봄여름은 인(因) 이요 가을 겨울 은 과(果) 이므로 늘 무시무종으로 변화하되 항상 같음의 인과율을
밝게 적용하는 이치로서 원만광 세계를 비유리연화광원만장 세계라 이름합니다, 인과를 믿으면 합장을 하는
것입니다 왼손은 인이요 오른손은 과 이이니 두손을 겹쳐 합장하면 O 이며 여래품이 됩니다>
與世界海微塵數諸菩薩로 俱하야 來詣佛所하사
여세계해미진수제보살 구 래예불소
모든 미진수보살 세계바다로 주어짐으로 함께하야 부처님처소에 이르러 옴을 행하시사
참고) 佛(부처 불) 부처의 불 字 의 뚜렷한 의미를 구체화 하여 표현한다면 무엇일까 하는 의문이 들 것입니다.
佛 을 한자로 직역해 본다면, 중국에서 청나라 말기 아편전쟁이 영국간에 일어났는데 영국에 패배한 중국은 항구를 개방하고 중국에 서양문물을 교역하기 시작합니다. 이때 중국 물건을 사입한 영국 무역상들이 중국 상인들 물품을 매수하고 내민 화폐는 달라 였읍니다.
(弗) 입니다, 중국 상인들이 영국 달라를 받았는데, 생전 처름 보는 돈이라 부정적이였는데 이게 돈인가 뭐인가 희한한 것이라 이에 弗(달라) 를 직역하면 돈 같지도 않는 종이라 하여 弗(불) 이 아닐 불 자로 부정적으로 해의하기 시작한 토 를 단것이 弗 의 아닐 불 字 한자어 기원이 됩니다
그러므로 부처 佛(불) 이라 하는 것은 사람 亻(인) 변에 아닐 弗(불) 을 합성하여 부처 佛(부처 불) 의 글자로
표현하였는데 사람과 사람아닌것들도 모두 포함하여 거래하는 것을 총망하는 생명성품을 지칭할때
부처 佛 로 의인화 하기 시작한 것이 됩니다.
그러므로 불교라는 것은 사람과 사람아닌 모든 생명성품을 총 망라하여 가르치는 종교를 불교라 합니다.
청나라 말기 당시 불교가 한참 쇠퇴하고 중국에서는 천시 받은 시대였읍니다.
하지만 본래의 부처의 뜻은 영원한 생명 을 의미합니다. 이를 발견하게 되면 인도의 석가모니께서
성불하신 붓다 개념이 되는 것입니다, 영원한 생명성품인 불성은 아홉종류의 구류중생들이 욕계 33 천에 가득하다 라는
것을 의미하고 이 생명들이 늘 무시무종으로 굴러가며 영원한 생명운동을 작용한다 라 하여 영원한 생명성품의 모든 운동과
작용 섭리 섭사를 깨친 것을 발견하여 드디어 생명성품 본질을 보고 깨어나다 라는 의미가
부처 佛 (불) 입니다. 이로서 인도에서는 부처를 부다 라 이름합니다, 깨어난 자!
各現十種一切香摩尼衆妙樹雲하야 徧滿虛空 하야 而不散滅하니라
각현십종일체향마니중묘수운 변만허공 이불산멸
각기 일체의십종류의 향의 마니로 묘한 나무구름을 행하여, 허공에 가득하고 흩어지지않고 멸하지 않느니라
참고) "향마니중묘수운" 이라함은 인과를 지니는 만상의 이치는 빛이 발생함에 항상 부딧히고 섞이는
같음의 결과치를 냄새를 내게 됩니다, 이를 香이라 하여 일체가 냄새를 지닙니다.
이것을 향적보살이라 이름하기도 합니다, 어느 생명성품이든지간에 인과의 발생은 냄새입니다.
제사를 지낼때 향 을 피우지요 냄새와 연기 (구름) 를 타고 강신하는 절차는 그렇게 생겨난 것입니다.
또한 마니 라는 것은 中 을 의미하는 각자 생명성품들이 지니고 있는 마음깜냥의 등근법성으로
간직한 구슬로서 여기에 삼세가 다 비우어 진다 라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마이중묘수운 이라 하면 구름이 마치 나무가지처럼 세갈래로 뻗어 지는 양태의 구름을
형성하여 (인과응보를 그대로 간직한 오온 현상) 묘한 마니대중의 모습으로 드러낸다 하는 것인데
빛의 모습은 세갈래라 항상 소개한 사실이 있읍니다.
나무가지처럼 쭉쭉 세갈래로 삼각형 모습의 근저로 오온의 신경계가 발달 하는 것처럼
온 세상은 세갈래 길입니다. 이를 만상이 삼승을 굴린다 라고 하지요.
잘 궁리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들이 주변인연들과 항상 소통하고 교류하면서도 그 인과율에 의한 정서으 냄새가 나게 되어있는 것과
매 한가지 입니다, 우리들은 스스로 꽃이며 향기이며 광명이며 그지없이 발하는 염라수운들입니다.
復現十種密葉妙香莊嚴樹雲하며復現十種化現一切無邊色相樹莊嚴樹雲하며
부현십종밀엽묘향장엄수운 부현십종화현일체무변색상수장엄수운
묘하게 꽉찬 잎의 십종의 향기를 장엄하게 나타내는 나무구름하며 일체의 무변색상의 장엄한 나무구름으로 화함으로 드러나며
참고) 復(부) 字 는" 부" 로 읽는데 원래 복 字 입니다, 돌아올 復 입니다, 그러므로 부현십종의 .... 행간을
읽을때 다시 라는 해의를 하는 것 보다 다시 돌아온 ... 이라는 뜻으로 해의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O 의 같음으로 드러나는 현상인 여래현상으로 출현하여 굴러가는 것이니 다시 돌아온... 의미로
읽으시면 해의하시기가 편합니다.
부현십종밀엽묘향장엄수운은 향기를 내뿜는 나무구름의 십방대중들이고
부현십종화현일체부면색상수장엄수운은 화 한 일체의 생명성품이 색계의 빛 모습 각각으로 장엄한 나무구름으로 여래현상으로 나타내는 십방대중들의 모습을 말합니다.
復現十種一切華周布莊嚴樹雲하며
부현십종일체화주포장엄수운
다시 돌아온 일체의 결실의 밝게 밫나는 비단처럼 펼쳐 널리 장엄하게 나무구름으로 나타나며
復現十種一切寶焰圓滿光莊嚴樹雲하며
부현십종일체보염원만광장엄수운
다시 돌아온 일체의 십종의 보석같은 빛의 둥근 염원으로 가득찬 광명의 장엄한 나무구름 하며
復現十種現一切栴檀香菩薩身莊嚴樹雲하며
부현십종현일체전단향보살신장엄수운
다시 돌아온 십종의 일체전당향보살몸의 장엄한 나무구름으로 나타나며
참고) 향기를 내는 나무와 식물의 냄새는 세가지가 있읍니다
뿌리에서 나는 냄새의 가장 뚜렷한 냄새는 침향이고
나무가지나 줄기에서 나는 냄새의 으뜸은 전단향이며
연꽃의 물위에서 피는 꽃의 냄새는 청연장이라 하여 푸른 연꽃을 의미하고(푸른 연꼿은 火 기운이 희소함)
육지의 꽃에서나는 향기의 꽃 이뜸을 수마니 향기라 합니다. (뚜렷하게 아름다움과 원의 구슬처럼 피어나며 향기를 냄)
그러므로 일체전단향 보살이라 함은 뿌리에서 펼져진 나무 가지의 세갈래로 뻗은 형국처럼 나무가지구름에서
는 냄새를 드리우고 있음을 말 합니다.
향기는 결실을 의미합니다. 인과율의 끝단은 소리와 냄새입니다.
사람은 사람마다 다 냄새와 향기가 다릅니다.
분위기 느낌등은 일종의 냄새입니다. 촉도 감각도 향기로 그 분위기를 지각하는
것이 많읍니다.
復現十種現往昔道場處不思議莊嚴樹雲하며
부현십종현왕석도량처부사의장엄수운
다시 돌아온 십종의 옛적도량의 처소가 불가사의한 장엄으로 뻗친 나무구름 이 나타나며
참고) 옛적부터의 내내 과정을 거처 현재 인과율로 나타난 현상을 여래현상이라 합니다.
그러므로 왕성도량의 장소에서 나타난 불가사의한 것이라 생각으로는 미처 알 수 없는
그러한 소식을 드러내는 나무구름을 의미합니다.
復現十種衆寶衣服藏如日光明樹雲하며
부현십종중보의복장여일광명수운
돌아온 십종류 대중의 보물같은 의복으로 감춘 태양의빛과 같이 밝음의 나무구름으로 나타나며
復現十種普發一切悅意音聲樹雲하시니
부현십종보발일체열의음성수운
다시 돌아온 십종의 널리 일체를 발하는 기쁨의 의미를 깃들은 소리를 지닌 나무구름이 나타나시니
如是等世界海微塵數樹雲이 悉徧虛空하야 而不散滅이러라
여시등세계해미진수수운 실변허공 이불산멸
이와같이 등등의 세계 바다 미진수 나무구름이 실제로 허공에 두루 하야 흩어지거나 멸 하지 않음이니라
참고) 동방이든 남방이든 사방 어디에나 팔방 어디에서 십종의 대중들이 서로 연결되어 공양을
행하는 것을 나타낸 것이 시방대중의 친근공양으로 이 모두가 여래현상품인데.
항상 십방에서 모여드는 대중의 종류는 아홉종류입니다, 9 종류가 되어야 무한하게 변화를
탑니다, 홀수 이므로 짝이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짝을 향하여 완성하고자 부단하게 변화를
하는과정을 윤회라 이름합니다. 그러므로 계속 원만한 법성품으로 계속 구릅니다.
이를 전법륜 도량이라 합니다. 북방의 비유리 세계의 십방대중들의 보살 생명종류를 보게되면
9 종류입니다.
향 마니중묘수운
밀엽묘향장엄수운
무변색상수장엄수운
화주포장엄수운
보염원만광장엄수운
전단향보살신장수운
도량처부사의장엄수운
보의복장여일광명수운
열의음성수운 으로 아홉종류입니다, 이를 구류중생 구류보살이라 하므로
십방에 모여드는 대중들의 스스로 친근공양은 아홉종류의 중생을 포괄한다 이렇게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십방에서 대중들이 모여든다고 십종이 아닙니다. 십방에서 구류 생명성품이
모여드는 대중들의 친근공양임을 항시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구비 구비 구구절절 생명의 기복기류 다시 옴과 감 등의 여래현상품은 9 로 이루어지는 과정입니다.
現是雲已에 向佛作禮하사 以爲供養하고 卽於北方에
현시운이 향불작례 이위공양 즉어북방
이에 이미 구름이 나타남에 부처님을 향하여 예를 지으시사 이에 공양하고 즉시 북방에
各化作摩尼燈蓮華藏獅子之座하야 於其座上에 結跏趺坐하시니라
각화작마니등연화장사자지좌 어기좌상 결가부좌
각가 마니등불의 아홉부류 생명성품들이 화하여 지은 것을 깨친 부처께서 그 위에 자리 하시사
그 지위 위에서 결가부좌라 금강좌를 하시고 계시느닐가 ( 보리수 나무아래에서 성불하신 모습을 말합니다)
우리들이 세세생생 년년 옛적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인연으로 만난 부처님들이십니다.
이 불가사의한 현재의 모습들로 공양을 수없이 행하면서 이어져 연결되어있는
인연줄이니 때 마침 이러한 부처님의 말씀과 인연도 함께 만난 것은 천우의 기회입니다.
원해여래진실의 라 원하옵나니 여래의 진실한 뜻을 이제야 만나서 깨치고자 하는 것을
원하옵나니 이 원을 들어주소서... - 합장- 행불하십시요, 다음에 계속 소개하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