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민필지(士民必知)
사민필지(士民必知)는 19세기 말 조선의 근대화를 이끈 대표적인 세계지리서이자, 한국 최초의 근대식 한글 교과서입니다.
1. 개요 및 의미
저자: 호머 헐버트 (Homer B. Hulbert, 한국 이름: 헐법) — 미국의 교육자이자 선교사로, 육영공원 교사로 초청되어 내한했던 인물입니다.
발행 연도: 1889년 집필되어 1891년(고종 28)에 초판이 간행되었습니다.
뜻: 책 이름인 '사민필지(士民必知)'는 "선비(士)와 백성(民)이 반드시(必) 알아야(知) 하는 지식"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조선의 개항 이후 백성들이 넓은 세계의 정세를 파악하고 국제교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집필되었습니다.
2. 책의 특징과 내용
순한글 교과서: 당시 지식인들이 주로 사용하던 한문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순한글(국문본)로 저술되었습니다. (이후 1895년에 한역본이 발행되기도 했습니다)
구성: 총 2권 1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태양계와 지구과학적 현상(조수, 지진 등)에 대한 총론으로 시작해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 순으로 세계 각국의 지리, 풍습, 정치 제도, 산업 등을 소개했습니다.
부록 지도: 책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해 세계지도와 대륙별 지도 등 총 8장의 지도가 함께 수록되었습니다.
3. 역사적 의의
근대적 세계관 도입: 조선인들에게 지구촌의 다양한 국가와 문화를 소개해 주며 우물 안 개구리식의 시각을 깨고 근대적인 세계관을 심어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교육적 가치: 육영공원 등 당시의 신식 교육기관에서 교재로 널리 쓰였으며, 이후 편찬된 여러 근대 지리 교과서들의 기틀이 되었습니다.
일제의 탄압: 1909년, 일제는 이 책이 국민의 사상 교육에 자극적이고 민족의식을 고취한다는 이유로 출판과 판매를 금지하기도 했습니다.
주시경이 호버 헐버트 제자로 한글을 연구하여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기초가 되었다
한글은 세종대왕이 만들고 교육용 한글 교과서는 와국인 호버 헐버트가 만들어 주시경이 배워 현재 한글어법을 사용하고 있다
한글로 소설로 나온 책 홍길동 전
불교 용비어천가
훈민정음 해례본
교육용 책은 사민필지 189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