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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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27일, 부산 서면모임
28일 광안리
광안리
서면에서 저녁 먹고 2차 장소(좌식 와인바)로 이동 중.
다음 날(28일), 완연한 봄날씨로 인파 몰린 광안리
대보름 맞이 행사차 모이는 사람들
호메르스호텔 커피숍에서 밖을 보다
불켜진 광안대교 위로 모습을 들어낸 보름달
19:00~19: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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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3월 1일
천년 고찰 중 하나인 `범어사`를 향해 약 3.5km의
운치 좋은 길을 걷다.
벌써 개나리 꽃망울 터트리고 푸르른 새싹들이 돋아나고..
얼굴에 와 닿는 봄바람이 상쾌하다.
어느새 봄의 전령사 개나리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물소리를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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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3월 23일
사천시 삼천포에서 부산.
용두산엘레지 / 최정자
용두산아 용두산아 너만은 변치말자
한발 올려 맹세하고 두발딛어 언약하던
한계단 두계단 일백구십사계단에
사랑 심어 다져놓은 그사람은 어디가고
나만홀로 쓸쓸히도 그 시절 못잊어
아~~못잊어 운다
용두산아 용두산아 그리운 용두산아
세월따라 변하는게 사람들의 마음이나
둘이서 거닐던 일백구십 사계단에
즐거웠던 그시절은 그 어디로 가버렸나
잘있거라 나는간다 꽃피던 용두산아
용두산 엘레지
첫댓글 돌아와요 부산항 유행할때 군에서전역
1977,12,24
선배님 반갑습니다.
늠름한 군시절 사진
올려 두셨네요.
당시엔 거의 3년 가까이
군복무 했었지요. 저는 연천에 있는 보병 5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있다가 교련 단축 혜택 받고 '84년 7월에 일반하사로 제대 했습니다.
벌써 많은 날들이 흘렀네요~
가끔 빛 바랜 사진 몇 장을 보면서 푸른 군복 그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저절로 웃게 됩니다.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돌아와요 부산항은 당시 무명에
가까웠던 조용필을 일거에 스타로
만든 노래로 알고 있습니다~
@회자정리 고마워 요
@김종문 최전방 철책 근무하셨네요~
사진 멋집니다.
건강하십시요~~
부산여행중이신가여...
모두 낮익은곳이네요
용궁사입니다
이곳두 멋진디 ㅎ
기장에 용궁사 사진 참 멋지당~ 나중에 부산
가게 되면 화빈 친구가 구경 시켜 주겠징~ ㅎ
바닷가 경치 좋은 곳에 자리 잡았으니 관광객들이 많이 찾겠지만 스님들이 수행하기엔
오히려 방해 되는 건 아닐까. 절간은 주변이
조용해야징~ 나도 거제도나 남해도에 암자
하나 짓고 도 닦는 척하며 살고 싶단 뚱딴지
같은 생각도 잠시 해봤다지. ㅎ오핸 마셩
난 무종교의 자유혼이니까.ㅣ생야일편부운기
사야일편부운멸/ 생종하처래사향하처거/
부운자체본무실~ ㅋ 이거 내가 아직 안 까먹
었네. 용궁사 창건을 나옹선사가 했다기에.
려말 공민왕의 왕사 였단 걸 여주 신륵사에서
알게 됐거등~ 내가 아는 척을 좀 하징 ㅎ
봐주셩 내가 깡통이라궁^
용궁사 넘 좋지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득도 할것같고~
11년전의 일을 어제처럼 기억하는
회자정리의 기억력과
지금도 가지고 있는 추억의 사진들
대단하다
바닷가 가면서 양복차림은 안
어울리지만~~
이해인 님의 시 넘 멋있다
귀절마다 가슴에 와 닿고
토욜아침을 귀한 사진들과 음ㅈ악
싯귀와 노랫말로 호강한다
친구야 고맙다~~^^
어디엔가 기록으로 보관해 뒀던 것들 다시 꺼낸 것에 불과치용ㅎㅎ내 기억력은 그다지
좋질 않다네~ 처음 보게 되는 사람들에 대한
약간의 예의를 갖추자란 의미에서 콤비 입은
거야요. 며칠 있어야 될 때 와이셔츠가 젤
문제여 ㅎ 자유복장으로 가면 훨씬 더 편하지.
오늘 귀한 딸내미 무사히 입국 했겠지용
그간 밀린 얘기들 하느라 밤샘 하셔라^ㅋ
회자정리 친구,
11년 전 모습
젊고 멋지다~^^
이해인의 시도 좋고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
오랜만에 들으니 감회가 새롭당~
오키오키~~매우 고맙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