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터미널에서 용인으로 와서 90번 버스를 타고 신원2리에 하차.
신원2리에 오기전 다른 신원2리와 신원2리경로당으로 들어갔다 나오니 주의해야 합니다.
신원2리 정류장이 두군데입니다. 좌측신원2리 정류장으로 먼저 갔다가 몇 정거장을 진행한후
돌아나와서 다른 신원2리 정류장에 세워줍니다.
구만사 절앞에서 잠시 오르면 배우개뒷산.
신원2리 버스 정류장에서 이곳까지 1km를 갓 넘는정도입니다.
다음지도와 네이버 지도는 이곳을 배우개뒷산으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다음지도에서 이곳도 구만이산으로 부르지만 다른 지도에서는 아무 표기가 없을뿐더러 10여분 진행을 하면
모든 지도에서 다 표기된 구만이산이 있기에 이곳을 그냥 지나칩니다.
구만이산에서 잠시 진행을 하니 또 표지기들이 붙어 있습니다. 확인해보니 건너산입니다.
준비해간 아크릴판이 여유가 없습니다. 달기산 용으로 하나만 있어서 이곳에는 확인만 하고 건너뜁니다.
잘 가꾸어진 묘가 나오면 좌측으로 갑니다.
야곱쉼터로 들어가 묘소 뒤쪽 산으로 갑니다.
고시렁산도 확인만 하고 왔습니다.
좌측 산으로 가는길에 빛바랜 분홍색 리본이 하나 걸려 있습니다.
오늘 마지막 봉인 달기산입니다. 다음지도는 달키산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달기산의 오타이겠죠?
조망도 좋고 오늘 산행중 제일 그럴듯한 산입니다.
월촌교 건너서 횡단보도를 건너서 서울 사당으로 오는 1500-2번 버스를 타고 사당역까지 왔습니다.
이수에서 잔치국수와 칼국수를 먹었습니다.
마무리는 국수로 끝나지는 않고 닭갈비와 막걸리로 마무리 했습니다.
요즘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일하다보니 일요일에는 산행을 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그래서 일요일 가까운 용인에서 짧은 거리의 나지막한 산을 여유있게 즐기고 왔습니다.
첫댓글 주중의 피곤을 친구와 푸니
마음도 한결 평온하시었 겠읍니다
나름대로 지나는게 행복 아니겠읍니까
저도 홀로
마음을 다스리고 왔읍니다
다음주는 함께 하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