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친환경 농산물 브랜드 'I'm Green' -연합뉴스
친환경농산물 브랜드 'I'm Green'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가 친환경 고품질 안전농산물의 고유브랜드로 등록한 'I'm Green'(나는 자연이다) 도안.<<지방기사 참조. 경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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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친환경 고품질 안전농산물의 고유브랜드 'I'm Green'(나는 자연이다)을 등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최근 농약이 아닌 천적을 활용한 생물학적 방법으로 해충을 방제해 생산한 친환경 고품질 안전농산물의 고유브랜드를 특허청에 등록, 소비자들이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선택 만족도를 높여 소비를 촉진하기로 했다.
도는 소비자 설문과정을 거쳐 등록한 고유브랜드 I'm Green은 자연의 새싹을 형상화하고 그 속에 천적을 대표하는 무당벌레 모양을 디자인한 것으로 천적을 활용해 재배한 농산물을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내에서 천적을 활용해 생산한 농작물에 부착될 이 브랜드는 친환경농업육성법상 무농약 이상의 인증을 받은 농산물을 생산한 농민이나 생산자단체,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이 사용할 수 있으며 해당 주소지 시.군의 심사과정을 거쳐 사용승인을 받을 수 있다고 도는 밝혔다.
한편 도는 올해 195㏊의 농경지에 12억6천여만 원을 들여 천적해충방제사업을 벌였으며 내년에는 364㏊에 24억5천여만 원을 들여 천적을 활용한 농산물을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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