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청문경과 보고서 재송부 기일을 오는 6일까지로 지정했으며, 조 후보자를 법무장관에 임명한 뒤 오는 10일 국무회의에 출석시킬 것으로 전망된다고 함.
2. 자한당의 전략 실패로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무산되면서 민심을 여권에서 야권으로 돌려놓을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고 함.
3. 정의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적격 판단 여부를 놓고 좌고우면하고 있다고 함.
- 데스노트에 올리면 여당과의 사법개혁, 선거법 개정 등 공조에 금이 갈 우려가 있고, 올리지 않으면 민심 이반을 겪을 수 있기 때문임.
4. 오는 10월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북중 수교 70주년을 맞아 방중한다고 함.
[ 정부/정책/공공 ]
1. 4일부터 농수산물 원산지 위반 신고포상금이 현행보다 5배 높은 최고 1000만원으로 상향된다고 함.
2. 개방형 직위로 공직에 임용된 민간 출신 공무원이 정년이 보장되는 일반직 공무원으로 전환하기 위해 필요한 근무 기간이 5년에서 3년으로 단축된다고 함.
3. 문재인 정부 내 각종 '위원회'가 574개에 달하지만 이 중 73개는 최근 1년간 회의를 단 한 차례도 개최하지 않았다고 함.
4. 서울시가 내년 민노총 서울본부 사무실 리모델링 등에 세금 72억원을 지원한다고 함.
[ 경기종합 ]
1. 1965년 집계 이후 처음으로 지난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0%로 사실상 마이너스라고 함.
2. GDP디플레이터가 3분기째 마이너스로 IMF 외환위기 이후 20년 만에 최장기간이라고 함.
- 명목 성장률은 전반적인 물가 상황을 반영한 지표여서 체감경기에 더 가까운 지표로 평가됨.
3. 8월 말 기준으로 시가총액 1조원 이상인 상장사는 총 173곳이라고 함.
- 미·중 무역 분쟁과 일본 수출 규제 등의 여파로 투자 심리가 위축됨에 따라 국내 증시에서 자금이 이탈하면서, 7월(181곳)보다 8곳이 줄어듦.
4. 육아휴직을 다녀온 근로자 20%는 복귀 초기의 스트레스나 은근한 차별로 사표를 낸다고 함.
5. 민주노총이 고용노동부의 2020년도 최저임금 확정 고시가 ‘최저임금법 위반’이라며 취소 요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함.
- 내년도 최저임금은 최저임금법에 명시된 최저임금 결정 기준인 근로자 생계비, 유사 근로자 임금, 노동 생산성, 소득분배율 등에 따라 결정되지 않았다는 이유임.
6. 세계 3대 IT 전시회로 꼽히는 '국제가전박람회(IFA) 2019' TV 부문 주연은 8K TV라고 함.
- 이전까지는 자사 기술을 과시하기 위한 8K TV가 주를 이뤘다면 이번에는 실제 판매를 위한 전략 제품이 전시됨.
7. 삼성디스플레이가 수익성이 악화된 대형 디스플레이 사업에서 5년차 이상 생산직과 사무직을 대상으로 구조조정하고 있다고 함.
- LG디스플레이도 지난해 9월 창사 이후 처음으로 기존 LCD 생산라인 직원 약 2000명을 희망 퇴직했음.
8. 아시아나항공의 새 주인을 찾기 위한 예비입찰 마감 결과 애경그룹 등 3파전 양상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연내 매각을 마무리한다고 함.
- 인수 대금은 에어서울, 에어부산, 아시아나IDT 등 6개 자회사까지 '통매각 방식'하는 것이 원칙이어서 1조 5천억원 안팎까지 예상됨.
9. GM은 한국GM 노동조합이 파업을 계속하면 한국에서 생산할 물량 일부를 다른 국가 공장으로 이전한다고 함.
10. 미주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농심이 미국 LA인근 코로나에 제2공장을 설립해 2021년 가동한다고 함.
11. 숙박 예약 플랫폼 기업인 야놀자가 국내 최대 고급 호텔·레스토랑 예약 애플리케이션 '데일리호텔'을 인수한다고 함.
12. 해외에서 변종 대마 제품을 구매해 국내로 밀반입하려 한 혐의로 입건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외아들 선호(29)씨가 액상 대마 카트리지 외에 대마 사탕과 대마 젤리까지 마약세트로 들여왔다고 함.
13. 신촌세브란스, 여의도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같은 대형 병원들이 해외 이민이나 유학 비자때 필요한 신체검사 요금을 담합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 시정명령을 받았다고 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3일 코스피는 0.18% 내린 1965.69에, 코스닥은 0.03% 오른 620.02에 마감됐다고 함.
2. 3일(현지시간) 야간선물이 0.12% 오른 258.25에 마감해, 4일 코스피는 강보합 출발이 예상된다고 함.
3. 한국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금은 무게로 104.4톤, 금액으로는 47억 9000만달러로 외환보유액(2019년 7월말 기준 4031억 1000만달러)의 1.2%를 금으로 갖고 있다고 함.
4. 경기 둔화가 가속화하면서 저축은행들의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이 4.4%로 올 들어 상승세로 반전했다고 함.
5. 산업은행 직원들이 창립 65년 만에 임금피크제 상향을 목적으로 처음으로 제2 노조를 설립한다고 함.
6. 농협은행이 기업대출을 내주면서 해당 기업 직원에게 연대보증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나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과태료 2,400만원의 처분을 받았다고 함.
7. 포스코건설이 아파트의 주요 구조물 전체를 공장에서 사전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프리패브(Pre-fab·Pre-fabrication)` 공법을 국내 최초로 자사 아파트 현장에 적용한다고 함.
- 철강재로 된 외부 프레임을 공장에서 제작해 설치하기 때문에 시공 품질이 균일하고 공사 기간이 줄어들어 비용도 감소됨.
8. 정부가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목표로 세금 감면 등 각종 혜택을 주기로 약속했던 민간임대사업자 제도가 세제감면 혜택도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는 등 혜택이 하나둘씩 축소되면서 임대사업자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고 함.
[ 사회/이슈 ]
1. 제13호 태풍 ‘링링’이 7일 한반도에 상륙해 서울과 수도권을 지나 8일 북한 청진으로 빠져나간다고 함.
2.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인 조민씨가 한영외고 재학 당시 생활기록부와 부산대의전원 학사 기록 등 개인정보가 인터넷 등에 유출됐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함.
3. CJ제일제당의 건강기능식품 'BYO 20억 생유산균' 제품에 방습제가 혼입돼 판매되어 제품을 자진 회수한다고 함.
- 지난 5월 30일 생산한 제품들로 유통기한은 2020년 2월 29일(제조번호 9024)까지이며 수량은 1만여개임.
4. 4년 전 왕실도자기 명장이 강원 양구 선사박물관에 기증한 억대로 추정되는 백자 2점이 감쪽같이 사라졌으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함.
- 박물관 측은 백자 등 자기 2점을 기증받았지만, 그 뒤로는 기억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어 미궁으로 빠져들고 있음.
5. 전 축구부 감독이 학부모를 성폭행하고 돈을 가로챈 의혹이 불거진 서울 언남고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이 체육특기학교 지정을 취소했다고 함.
[ 국 제 ]
1. 3일(미국시간) 뉴욕증시 3대지수가 미중 무역 전쟁과 노딜 브렉시트 우려, 미국 제조업 지표 부진이 겹치며 큰 폭으로 하락마감했다고 함.
- 다우존스 1.08%하락, S&P 500 지수 0.69% 하락, 나스닥 1.11%하락 마감함.
2.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을 지배하고 있는 무장세력 탈레반과 평화협정에 합의하면서 18년만에 철수한다고 함.
[ 궁금한 이야기 ]
1.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민 이 2014년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지원할 당시 제출한 자기소개서와 표창 내역이 부정한 방법으로 만들어진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고 함.
- 조민은 자소에에 동양대 총장 표창을 받았다고 기재했지만 동양대 측은 해당 표창장이 발급된 적이 없다고 검찰에 밝혔으며, 동양대는 조 후보자의 부인이 재직하는 학교임. KIST에서 3주 동안 인턴 활동을 해야 했지만 단 2일만 출근하고 허위로 인턴 활동 증명서를 발급했으며, 증명서를 허위로 발급해준 교수는 조 후자의 부인 초등학교 동창임.
2. 영국에서 출항해 6대륙, 51개국, 111개 항구를 찾는 245일간의 '얼티밋 월드 크루즈' 여행 비용은 식사, 각국 항구에 소요되는 관광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1인당 9만2990달러(1억1300만원)라고 함.
3. 의료인 자격이 없는 반영구, 영구 등 문신 시술은 불법으로 문신사를 양지로 끌어올리는 문신사 법제화가 되지 않는 이유는, 침을 이용하는 침습 행위는 보건 위생상 위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의료행위로 보는 것으로 의료 행위와 관련해서는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