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세기 일본의 토요토미 히데요시는 출세를 위해 추우 겨울날 주군의 가죽신을 가슴에 품었습니다.
20세기 군산 대야출신 여의사
이길여는 차가운 금속성에 움츠리는 환우를 어여삐 여겨 청진기를 가슴에 품습니다.
히데요시는 주군의 가죽신을 가슴에
품는 충성심으로 권력을 얻고 일본열도의 전국시대를 통일합니다.
나아가 정명가도(征明假道)를 명분으로
조선팔도를 7년 전쟁의 구렁텅이로 몰아 넣습니다.
권력의 정점에 서 죽음 앞에 선
히데요시는 나이 어린 아들 히데요리를 걱정하고 당부하면서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비롯한 다이묘들에게
지켜지지 않을 다짐을 받는 평범한 아버지로 생을 정리합니다.
- 여의사 이길여는 인술을 통해 의업을
키우고, 유학으로 의술을 발전시켜 길병원이라는 일가를 이룹니다.
이제 가천 이길여는 길병원으로 대표되는
의료, 가천대학교와 가천의대 등 교육, 미추홀 봉사단의 복지,
언론의 경기일보, 가천문화재단의 문화
등을 아우르며 사랑을 실천하는 시대의 등불이 되었습니다.
의사에서 교육자, 복지가, 언론인,
문화인에서 이들을 경영하는 경영인으로 우뚝 서 있습니다.
거기에 멈추지 않고 가천은 매년
1억원의 상금을 걸고 전국의 효행인을 선발하여 표창을 하고 있습니다.
- 21세기 전주 참좋은우리절의
회일스님은 결혼이주여성들의 애환을 가슴에 품기 위해 노력합니다.
2006년부터 결혼이주여성과 유학생,
외국인 노동자들과 함께 열린 다문화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2012년에는 다문화
사업법인 착한벗들을 설립하여 한글교육, 취업교육, 고충상담 등
이주외국인의 벗이 되기 위한 노력을
쉼없이 전개하고 있습니다.
- 그 결과 사단법인
착한벗들은 가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 21회 심청효행대상에서
다문화 도우미 부문 본상을 수상하고 상금도 500만원이나 받았습니다.
길병원 건강검진권도 2장을 받았습니다. 모두 보람된 곳에 쓰여질 것입니다.
회일스님의 그간 노력이 조금이나마
인정을 받게 된 것 같아 뿌듯 합니다.
- 시상식은 지난 12월 9일 오후
인천광역시 구월동 소재 가천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열렸구요.
착한벗들을 담당하는 제가 시상식에 다녀
왔습니다.
그 이모저모를 사진과 함께 설명
드리겠습니다.
- 시상에 앞서 연주단과 합창단의 축하
공연이 있었구요.
- 인천시장과 시의회의장, 국회의원,
언론사 대표, 각급 기관장 등 많은 분이 함께 하셨지요.
이분은 정의당 이정미 전
대표입니다.
- 착한벗들의 수상장면 입니다.
- 수상자 일동이 가천선생님과 기념사진도.....
- 특별히 가천 이길녀 회장님과....... (근데 카메라우먼이 여엉??)
- 상패랑 현장에서 찍다보니
다소...
- 유일한
박수부대!!
- 받아온 상은 회일 주지스님께 확실히
전달 하였습니다.
- 저희 사단법인 착한벗들은 회일
주지스님의 관심과 후원회원, 그리고 결혼이주여성 등의 협력으로
한 걸음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물론 재정이나 인력 등 여러 어려움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지역을 대표하는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다문화 전문 기관으로 성장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후원을
당부드립니다.
큰 상을 주신 가천문화재단 이길여
회장님께 다시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혜림
합장
첫댓글 주지스님의 원력에 합장예경올립니다~ 혜림거사님과 착한벗들 양은신팀장님, 이주여성 활동가님들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감사드립니다.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정진하는 착한벗들 회원님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