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편 - 13. 자녀의 날을 기해 만인류와 뭇 영혼들을 축복하소서 사랑하는 아버님! 오늘은 아홉 돌을 맞는 자녀의 날이옵니다. 전국에 널려서 이곳을 향하여 마음을 모아 기도하는 자녀들 위에 당신의 사랑이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님! 이날을 기하여 만백성 위에 당신의 거룩한 사랑의 손길을 펴시어서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땅 위에 있는 만인류뿐만이 아니라 지금까지의 역사과정에서 아버지의 뜻을 따랐던 수많은 사람들, 혹은 뜻을 위해 죽어간 수많은 영혼들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이 땅 위에 부활하여 탕감노정을 걸어가야 할 필연적인 운명의 길이 남아 있는 줄 알고 있사오니, 오늘 통일교회의 활동을 중심 삼고, 저희들의 움직임을 중심 삼고 배후에서 그들이 인연맺어지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영계에 있는 수많은 영인들이 저희들과 일치가 되고, 육적인 기준을 중심 삼고 그들의 후손들까지도 일치시키어서 당신이 원하시는 통일의 나라를 이룰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아버지! 당신의 뜻을 위하여 복귀도상에 있어서 책임을 지고 왔다 간 수많은 선조들 위에 친히 당신께서 해방의 역사를 일으키시어 땅에서 이루어지는 것과 같이 하늘에서도 이루어지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그리하여 참부모의 인연을 중심 삼고 참다운 자녀가 되고, 참다운 자녀의 인연을 중심 삼고 참다운 가정을 이루고, 참다운 가정으로 말미암아 참다운 종족과 참다운 민족과 참다운 국가와 참다운 세계와 참다운 천주에로 당신을 중심 삼고 전진해 갈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 간절히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69.11.10 ; 제10회 자녀의 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