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청춘 두두두 공간 개관.jpg](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woorinoin.or.kr%2Fxe%2Ffiles%2Fattach%2Fimages%2F28725%2F436%2F071%2F1b26adc9c341bafe5fa0fa90ed17b5cd.jpg)
영화 <택시운전사>를 보셨나요? 지난해 천만 관객을 모았던 영화죠. 권력자들의 기사 검열로 1면이 백지로 나갔던 시대!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배경으로 한 영화 <택시운전사>.
영화 속에는 광주 지역 신문의 최기자(박혁권)가 언론 탄압에 반하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참다 못한 최기자는 윤전실의 문을 걸어 잠그고 임의로 윤전기를 돌리죠. 혹시 그거 아세요? 그 장면이 대전에서 만들어졌다는 사실~! 갈마동에 위치한 <충청투데이> 윤전실에서 촬영했답니다.
<이츠대전에서 인용>
지난 5월 29일 <청년 활동 공간 dododo> 개관식이 갈마동 충청투데이 건물에서 열렸다.
과연, 청춘 dododo. '두두두'는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까? DODODO는 "I can do, you can do, we can do"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나도 할 수 있고 너도 할 수 있고, 우리 모두 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청년들의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청년공간 dododo는 5개의 zone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만나존, 정보존, 배우존, 협력존, 라이브존이다. 청년공간 dododo는 갈마동 대덕대로 127번지 충청투데이 건물 1층과 지하 1층에 마련됐으니 한번쯤 찾아보길 기대한다. 충청투데이 신문사 건물 1층 정보존은 앞으로 취업 정보 와 다양한 소식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 한다.
![청춘 두두두 운영관.jpg](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woorinoin.or.kr%2Fxe%2Ffiles%2Fattach%2Fimages%2F28725%2F436%2F071%2Fb1bb3663777a745c3467e570b32b1699.jpg)
그렇다면 '청춘 dododo' 프로그램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스며들기, 함께하기, 밀어주기로 크게 세 가지로 나뉘는데 ‘스며들기’ 프로그램으로는 수요일 저녁 청년들과 함께하는 소셜 다이닝 수요두식회, 청년 네트워킹 프로그램 청춘 살롱이 준비돼 있다.
‘함께하기’ 프로그램은 두두두 영화제, 청춘학 개론, 대·청·페가 있는데 대청페는 대전 청년 페스티벌의 줄임말로 '청춘 dododo'에서는 공연, 강연, 마켓, 푸드트럭 등 다양한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고, ‘밀어주기’ 프로그램으로는 생활 클래스, 대전 전시작전, 청년기획사업과 소확행 프로젝트가 있다.
대전 전시작전은 인천 상륙작전이 아니라, 지역 청년 예술가를 위해 공간이나 예술작품에 쓰일 재료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뜻한다.
청춘dododo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채홍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