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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과도기적 8K TV는, 화질(패널)보다 가격으로 승부 걸어야 LG가, 질주하는 삼성 QLED TV에 대응하기 위해, 70인치~ 8K OLED TV 제품군을 년내에 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LG가 검토할 수 있는 70인치~은, 77" 제품일 것으로 보이는데, 설사 77"가 나와도 가격은 2,000만원이 넘을 것으로 보이고, 소비전력 또한 장담하기 힘든 게 사실이다. 해서 LG가 8K OLED TV 제품군을 확대한다 해도, 삼성 8K QLED TV를 이기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를 짚어 보았다. 1가격에서 밀린다. LG는 현재 88" 8K OLED TV 1모델만 출시하고 있다. 헌데, 88" 8K OLED TV를 아무리 저렴하게 구입한다 해도, 3,700만원이 넘어, 사실상 일반 소비자는 구입이 어렵고, 75" 8K LCD(LED) TV(890만원)도, 삼성 75" 8K QLED TV((650만원~)에 비해 고가여서, 경쟁 자체가 되지 않고 있다. 해서 LG가 77" 8K OLED TV를 출시한다 해도, 1,000만웡 미만에 출시해야만 어느 정도 승산이 있다. 즉, LG가 77" 8K OLED TV를 년내에 1,000만원 미만에 출시한다고 해도, 삼성은 75"/82" 8K QLED TV에 대한 가격을 더욱 인하하여(년말 블랙프라이데이), 75" 8K QLED TV를 4백만원대에, 82"를 6백만원대까지 할인 판매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LG가 77" 8K OLED TV를 년내에 1,000만원에 출시한다고 해도, 쉽지 않은 가격 경쟁 구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년말 또는 2020년 초에는 중국산 8K LCD(LED) TV가 본격 출시가 되면, 8K TV의 가격은 더욱 떨어질 것으로 보여, LG 8K OLED TV는 물론, 8K LCD(LED) TV마저 쉽지 않은 가격 경쟁이 될 것으로 보인다.
2.8K TV 성능에서 밀린다. 1)8K TV가 8K 영상을 재생하지 못한다. LG 8K TV는, 8K TV로서의 기본 기능인 8K HEVC(H.265)디코더를 내장하지 못하였다→삼성 8K QLED TV는, 8K HEVC(H.265)디코더 내장으로 8K 방송도 수신 가능하고, 8K 동영상도 재생이 가능하다. 2)소비전력에서 경쟁력이 떨어진다. 자발광 OLED : 4K 약 830만개, 8K 약 3,318만개→소비전력 대폭 증가 3)HDR구현 nit에서 한참 뒤쳐진다. 자발광 암부표현 우수하지만, 밝기(HDR구현 nit)는 한참 쳐진다. (8K OLED TV ~500nit / 8K QLED TV ~5,000nit) (참조-LG 8K LCD(LED) TV(나노셀)도, HDR구현nit는 500nit를 넘지 못한다) 4)버닝현상과 같은 OLED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소하지 못하였다. 3,사이즈에서 밀린다. LG : 8K OLED TV-88인치/77인치(출시 검토), 8K LCD(LED) TV-75인치 삼성 : 55"/65"/75"/82"/85"/98" 4.8K/120Hz에 대응하지 못한다. 현재 출시되고 있는 8K TV는 8K/60Hz다. 2~3년 후, 8K TV는 8K/120Hz가 될 것으로 보인다. LG는 메인보드가 내장형이라 8K/120Hz에 대응을 못하지만, 삼성은 원컨넥터박스를 교체(50만원)하면, 8K/120Hz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특히 차세대 VVC(H.266) 압축 코덱에도 대응이 가능하다. 5.OLED, 나노셀(IPS)로는 한계에 도달했다. LG가 자랑으로 내세웠던 자발광이, 4K TV까지는 문제가 없었지만, 8K TV로 이어지면서, HDR구현 nit의 한계, 부담스런 소비전력, 대화면 제작의 어려움으로(가격 부담) 이어져 한계성에 도달하고 있고, LG가 자랑으로 내세웠던 IPS(나노셀)패넗이 HDR구현 nit가 ~1,00nit구현도 쉽지 않아, 한계성에 다다르고 있다. 해서 8K OLED나 8K 나노셀(IPS)에 대한 특단의 기술 개선 없이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LG가 삼성 8K QLED TV를 이기려면... LG가 8K OLED TV로 삼성 8K QLED TV를 이기기엔 한계가 있다. 물론 LG가 8K OLED TV 가격을 삼성 8K QLED TV 가격 수준으로 인하를 한다면, 어느 정도 가능성은 있겠지만, 당장은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인다. 설사 LG가 8K OLED TV 가격을 파격적으로 안하를 한다 해도, 8K HEVC(H.265)디코더가 없다는 점과 8K/120Hz에(업그레이드) 대응을 못하는 점, HDR구현 nit의 한계, 사이즈 한계까지 극복을 해야만 한다. 해서 LG가 갈 수 있는 방안은, 8K TV는, 우선 LCD(LED) TV 중심으로 가되, 가격을 무기로 나가야만 한다. 즉, 8K LCD(LED) TV(나노셀)를 55"/65"/75"/82"/85"/98"로 확대해서, 가격을 삼성 QLED TV보다 저렴하게 간다면, 8K TV에서 승산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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