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오나연기자] 광양도서관(관장 심상미)은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지난 12일부터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4월 13일에 봄맞이 봄 꽃 향 엽서 및 고전독서책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아우르는 행사로 많은 이용자에게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그림책 ‘악어오리 구지구지’를 원작으로 한 인형극 ‘악어오리 꾸리꾸리’가 4월 16일에 광양 어린이 3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어린이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외에도 현재 도서관에서는 전시와 자료실 행사도 진행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림책 ‘버찌 잼 토스트’와 ‘행복한 가방’의 원화를 아트프린트를 갤러리 희양에서 전시하고 있으며 해당 도서를 함께 읽을 수 있다.
자료실에서는 이용자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자 하는 ‘도서관에게 말한다’ 행사와 ‘첫 회원증 발급 축하 선물 드려요’ 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봄맞이 화분을 준다. 이 외에도 이용자의 적극적인 독서를 장려하는 ‘도서관퍼즐’, ‘2배 대출 행사’, ‘연체정지 탈출’ 행사도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제60회를 맞는 도서관주간을 뜻깊게 생각하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지역민이 도서관을 알고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