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은 딴거 보지 말고 윈나우 입니다.
전성기로 다다르는 외야진이 있고 곧 있으면 하향세일 듯한 절정 막바지의 선수들도 있습니다.
외국인 투수 원투펀치는 내년에도 건재 할 듯 하고, 무엇보다 박용택 선수의 한을 풀어 줄 마지막 기회...
우리가 꼭 필요한건 크게 2루수, 불펜 좌투수, 1루 빽업, 대타용 우타자, 발빠른 대주자로 봅니다.
이렇게 구분해서 보자면...
1. 2루수 - 주전급은 2차 드레프트에 나올만한 선수가 없네요. 있더라도 기존 두 선수와 경쟁 입니다. 내년 FA인 박민우 선수를 노려봄직이...
2. 불펜 좌투수 - 신재웅, 권혁 선수가 풀리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아직 1년은 더 쓸 수 있습니다.
3. 1루 빽업 - 어쩌면(기적에 가깝지만) 이대호 선수를 풀지도 모릅니다. 윈나우에요. 25억 아깝나요?
4. 대타용 우타자 - 나지완 선수가 풀릴 수도 있다고 봅니다. 기아에 계속 있으면 심적 부담 땜에 계속 이럴거라 보구요 푸는게 대승적 차원에서 좋겠죠.
5. 대주자 - 이대형 선수는 백퍼 나옵니다. 전민수 선수와 롤이 겹치는데,, 아무래도 이대형 선수가 낫죠? 김기태도 없으니 고향에서 은퇴하면 좋구요.
이외에도 윤석민 선수 역시 풀릴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흥미진진한 수요일이 되겠군요.
첫댓글 우리 lg 선수 들은 누가 풀릴까?
이름만으로 보면 욕심 내볼 선수들이 많네요~~
박민우 벌써 fa 인가요
내년이죠. 미리 교감이 안됐고 자신이 없다면 올해 수비가 좀 더 나은 김선빈 선수로 가야겠지만,,
큰 비용 들어도 국가대표 2루수인 박민우 선수가 훨씬 값어치가 높다고 봅니다. 다만, 혹시 내년부터 fa 상한제 라도 도입이 되면 문제네요.
엠팍에는 기자피셜이라는 이름으로 이런게 돌아다니고있긴 하더군요.
믿거나 말거나 ㅎㅎ
우리가 지난번 2차 드레프트 때 아쉬운 선수가 많이 나가서 그렇지 이번엔 누가 나가도 큰 아쉬움 없을듯 합니다.
퍼다주신 저 뇌피셜도 제 예상과도 크게 다르지 않은데 제가 보는 최대 관점은 롯데가 이대호 선수를 어떻게 할까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