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를 경멸하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을 너무 신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부를 얻을 가망이 없는 사람들이 부를 경멸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사람들이 부를 얻게 되면 그들만큼 상대하기 곤란한 사람은 없다"
ㅡ베이컨 수상록ㅡ
오늘 5인 모임에 꼴찌로 도착한다.
여태 토달에 이리 정시에 출발한 적이 없다.
( 참고 하시기를....)
늙은 새내기와 동반주로 조금 앞서 달린다.
곧이어 호진이가 동반주하며 간만에 그리 먼 길을 따스한, 부드러운 바람을 가르며 봄날처럼 달린다.
근 2년만에 임기, 상곡으로 발을 내 딪는다.
사실 토 일의 시간이 모자르다.
금욜 댓글 단 후...
공방에서 작업하고 새벽에 돌아와 나름 시간이 아쉬워 6시에 기상하여 스타벅스 도서관에서..7시간 열공하고...
임기 저수지 자나 상곡까정 꾸역 꾸역 자신들을 힘돋으며...
남학생, 여학생 상곡에서 만나...
하산을 시작한다.
곧 주변 풍광은 연 초록 새싹들로 물들을 그림을 그리며 계곡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걸음을 옮긴다.
90분을 쉽없이 알토란 같이 달려서..
새로 개발한 양념돼지 갈비집에 5인이 다시 ...
호진이가 괴기 디비느라...
맛보다 손이 넘 많이간다.
아! 새내기의 달림 공력은 뜬소리가 아니 없음을...
주량도, 매너도..ㅎㅎ
차순을 바꾸어 공군으로 옮긴다.
정미가 홍초를 사온다.
소주에 탄다.
새로운 맛이고 몸에 좋다네 란 말에 동의를 하고 ㅈ
생맥은 뒷전이고 홍초로...
온화한 3월의 간만에 좋은 날에, 해볕이 따스한 오늘 우리의 가장 젊은 날에 좋은, 건강한 시간을 함깨 가졌음을 감사드립니다.
푹들 쉬시고 낼을 향하여...
첫댓글 토달 참가자
김상근, 조규태, 윤정미, 김정숙, 김호진
상곡마을까지 쎄빠지게 달렸습니다 ㅋ
달리기 좋은 계절입니다.
오랜만에 찾은 임기계곡 주로에서
봄느낌 체감하며 잘 달렸습니다.
수달지기의 수고 덕분에 맛난 돼지갈비도
잘 먹었고요^^
왼무릎점검도 하고 오랜만에 장거리 잘 달렸습니다.
지기님 함께 뛴 덕분에 오르막도 쉬지않고 한발한발 잘 뛰었네요.
맑은 계곡물소리. 새소리, 시원한 공기, 봄햇살 모두 좋았습니다😁
같이 달린 덕분에 숨이 넘어갈 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그 어려운 여정을 완주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