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1
저희 상가입니다.
저희 가게의 셔터는 열려져 있는데.. 밖에 진열할 수 있는 헹거들이 하나도 없네요..
저희 집과.. 저희 바로 옆집만 밖에 진열할 수 있는 헹거들이 없는 거고.. 다른 집들은
다 있습니다.
저는 누군가에게 여기 있는 헹거들이 어디 있냐고 옆에 있는 누군가에게 물어보니..
이 근처 가까운 어디에서 일일장터 같은 게 있어서.. 거기 가서 옷을 판매하기 위해
저의 남편이 옷과 헹거들을 챙겨가지고 직원들과 갔답니다.
저는 일일장터 같은 곳이라면 가지 않고 매장관리나 잘 하는 것이 더 이익일 텐데?
그런 생각을 합니다.
그러고 있는데 금방 저의 남편이 그곳에 옵니다.
장사를 다 마치고 지금 왔다며 보따리 몇 개를 챙겨가지고 왔어요..
저는 헹거는 왜 않가져 왔냐고 물으니.. 아직 도착을 않한 것이니 조금만 기다려 보라고
말을 합니다.
그렇게 말하고 있는 남편의 행색을 보니.. 캐쥬얼 정장을 입었는데 무릎 밑까지 오는
카키색 장화를 신었습니다.
저는.. ‘왠 장화? 하긴 요즘 저런 장화도 많이 신고 다니지.. 입은 옷하고 잘 어울리기는 하네..‘
그렇게 생각합니다.
남편이 신은 장화는 비올 때 신는 장화이기는 하지만.. 패션 장화로 요즘 젊은 사람들이
많이 신는 거였습닌다.(롱부츠처럼 잘 어울렸음)
저의 눈에 한 매장이 보입니다.
그 매장은 저희 매장의 한 집 건너에 위치한 곳으로.. 상가의 일을 많이 하는..
상가의 사무실에서 이사의 직급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운영하는 매장입니다.
그런데.. 그 매장의 조명이 매우 어둡습니다.
원래는 복도와 매장의 바닥이 평평하게 되어 있는 게 정상인데.. 꿈속에서는 그 매장이
몇 계단 내려가서 있습니다.
그 매장을 제가 들어가 보았습니다.
진열 상태도 어수선하고.. 참 이상하게 생긴 구조였습니다.
꿈2
교실입니다.
제가 학생으로 나오는 것 같은데... 교복을 입은 건 아니고.. 사복을 입고 있었어요.
학생들이 출출하다 하면서 돈을 걷어서 간식을 사먹자고 합니다.
저는 만원을 냈어요.. 소시지나 그런 군것질 거리를 사온다고 합니다.
또 다른 사람이 제게 오며.. 돈을 걷어 도시락을 사오려고 하는데 동참하지 않겠냐고 묻네요..
저는 망설이다가.. 조금 전에 것은 군것질 거리이고.. 이건 도시락이라 끼니 해결을
할 수 있으니 동참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주머니에서 만원을 다시 꺼내 동참했습니다.
조금 있으니 도시락을 사왔습니다.. 도시락 가격이 5천원이라 하네요..
하얀 플라스틱 통에 비닐로 진공포장 된 도시락이었습니다.
밥과 불고기와 김밥 한 알이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교실의 자리가 책상은 없고.. 옛날 저희 초등학교 때 쓰던 나무의자로만 채워져 있었고..
사람들이 꽉 차게 앉아 있었습니다.
제 자리는 그 중에 맨 가장자리 중간쯤에 있습니다.
제가 제 자리에 앉으려고 하는데.. 의자가 고장인지.. 자꾸 뒤로 넘어가려 합니다.
어? 이상하네? 중심을 잘 잡고 앉아야 겠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저의 앞줄 중간쯤에 앉아 있던 사람이 앞자리로 옮깁니다.
그 자리가 비었기에 저는 그리로 가서 앉았습니다.
어차피 의자가 고장 나서 불편했는데 잘됐다고 생각하면서요..
그런데 제 앞에서 자리를 옮겼던 사람이 한 칸 더 앞으로 옮깁니다.. 저도 자연스럽게
한 칸을 더 앞으로 옮겼지요..
맨 앞줄의 중간 자리가 비어있는데.. 제 앞에서 자리를 옮기던 사람이 이번에는
맨 앞자리로 옮겨가려 합니다.
저는 뒤에서 그 사람의 옷을 잡아당겨 앞으로 못 가게 붙잡았어요..
그 사람이 맨 앞으로 가버리면.. 그 사람이 앉았던 자리로 옮기기 위해 제가 앞줄로 더
옮겨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앞에서 두 번째 줄이라 제가 불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붙잡았던 겁니다.
지금 현제 제가 앉아 있는 자리는 앞에서 세 번째 줄입니다.
이 정도는 되어야 부담스럽지 않을 것 같아서.. 안심이 됩니다.
첫댓글 꿈 1 , 2 : 꿈의 정황은 다르지만 저는 같은 맥락의 꿈으로 보이네요
가게와 관련이 있는 꿈으로 보이고요 종합해서 해몽하면 님의 가게는 뜨는 가게
그 또다른 가게는 지는 가게 그리고 님의 가게가 장사잘되기로 랭킹에 든다는
꿈으로 해몽하고싶네요
2번 꿈을 어떻게 연결지어 생각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1번과 같은 맥락이었군요..
해몽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