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론 춥고 낮에는 좀 따뜻한 날씨가 계속 됩니다.
오늘도 멈추지않기 위해서 열심히(?)는 아니지만 뛰어갑니다.
매화도 피고 봄은 왔는데 교대 교정은 지나다니는 사람도 별로없고 왜 이리 을씨년스러운지…
요즘 청춘들은 전부 전부 도서관에서 공부만하나??
계절도 하 수상하고 정국도 하 수상하고~~~
언젠가부터 뛰면 목이 따가우면서 숨도 가뿐 현상이 계속되어 안그래도 느린데 거북이같이
가고있습니다.
산에갈땐 괜찮았는데 이제 산에 가도 이런 현상이 ㅠ
약간 쌀쌀해도 온천천엔 많은 사람들이 운동하고 있습니다.
라인댄스팀은 여전히 많은사람들로 활기가 넘칩니다.
요즘 출석률 좋은 도훈씨 만나 같이 뛰고~~~
겨울에만 빛축제를 하는건지 그많던 전구들이 다 사라지고 인공폭포 불빛만이 남아있네요~
지기도 없고 상근도없고 세규도없고 원규도없고 정숙도없고 ㅎ
오늘은 뉴페이스 규라인 규태씨와 도훈씨 3명입니다.
어디로 갈까 하다가 곱창구이집으로~~~
기장마라톤에 마라톤대회는 처음인 규태씨~~~
하프를 몇시간안에 들어올까부터 풀코스에 대한 기대감 불안감 설레임을 느끼는거 보면서
마라톤 처음 시작할때의 느낌이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10k 하프 풀 철인3종까지 차례대로 뛰어봐야지 하면서 설래였던 그 시절이 하마
20년도 지났구만 ㅎ
뭔가 설랜다는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소주 각 1병씩만하고 깔끔하게 집으로~~~
참석 : 김도훈 조규태 김형준
첫댓글 형준씨는 온천천처럼 말없이 꾸준히 물 흐르듯이 흘러가네요
항상 평온한 모습 가끔씩 보고싶네
그래도 세분이 수달을 지키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수달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