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blog.naver.com/bellabeans
추울 땐 따뜻한 커피한잔, 더울 땐 시원한 아이스커피 한 잔!
커피는 늘 우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인데요 : )
자판기 커피는 밀크커피 / 설탕커피 / 블랙커피 많아봤자 5가지면 끝이나는데,
커피 전문점의 커피는 뭐 이렇게 종류가 많은지....
여자분들이라면 문제없지만, 아마 남자분들이 처음으로 커피 전문점을 방문하면 당혹스러우실지도 모르겠어요!
그래서 한 때 커피집 알바를 했던 왕초보 커피숍 알바녀였던 제가!!!!!!!!!
정~말 알아듣기 쉽게! 커피의 종류에 대해 알려드리죠! >_<
뭔말인지 모르시겠죠?
쉽게 설명해드릴께요! 알아두면 좋을 몇가지만 쓰겠습니다 : )
커피의 원두가루를 갈아서,
그 액기스를 낸 것 (원두의 원액이겠군요→)을 '에스프레소' 라고 한답니다.
(이미지 출처 : 스타벅스 코리아 - 이하 사용되는 모든 커피의 이미지의 출처는 스타벅스)
http://www.istarbucks.co.kr/
정말 정말 씁니다. TV에서 하도 에스프레소 어쩌고 저쩌고해서 처음 커피 전문점을 갔던 제 동생이
멋있게 "에스프레소 한잔이요" 했다가 낭패를 본 적이 있다죠ㅡ.ㅡ
개인적으론 에스프레소를 먹는 사람들이 존경스럽습니다.
정말 매니아들만 먹는 커피라고 할 수 있겠군요.
그리고 원액이고 다른 첨가물(우유나 물 등)이 없다보니 가격도 제일 저렴합니다.
- 제가 현재 이 기사를 쓰고 있는 할리스의 경우 에스프레소의 가격은 3,000원이네요.
(에스프레소) 콘빠나는 에스프레소 위에 휘핑크림(=생크림)을 얹은 것을 의미합니다.
파는 곳도 있고 안파는 곳도 있는데, 좋아하는 사람만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 깔끔한 맛의 커피를 찾으신다면 아메리카노를! (원두커피)
그 에스프레소에 물을 탄 것이 아메리카노(에스프레소 + 물)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메리카노를 먹는 남자가 진짜 멋있는 것 같습니다.
도시남자 같으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스프레소에 물을 탄 것이기 때문에 쓰지는 않습니다만 취향에 따라 설탕시럽을 추가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비엔나커피는 아메리카노 위에 휘핑크림(=생크림)을 얹은 것을 의미합니다.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탄 것이 바로 라떼(에스프레소 + 우유 1:4의 비율)입니다.
일반적으로 어르신분들이 찾는 다방커피, 아니면 밀크커피가 바로 (카페)라떼입니다.
라떼 자체에는 설탕을 추가하지 않기 때문에 커피를 받으신 후 따로 설탕시럽이나 설탕가루를 첨가하셔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라떼에서 우유양을 조금 빼고 거품을 얹은 것을 카푸치노(에스프레소+우유+풍부한 거품 + 취향에따라 시나몬(=계피) 가루)라고 합니다.
커피 CF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우유 거품 수염을 만들어 주는 것이 바로 카푸치노이지요.
라떼에 거품을 얹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단 거품이 많은 만큼 우유의 양이 줄지요.)
마끼야또! 주로 카라멜 마끼야또라고 하지요?
카라멜 마끼야또 는
(카라멜 시럽을 한번 휙~ 두른 뒤 + 에스프레소 + 우유 + 거품 (혹은 생크림)+ 거품(혹은 생크림)위에 카라멜 시럽 한번 더 )
무지무지 달콤합니다. 여자분들이 가장 좋아하는 커피이기도 하지요: )
달콤해서 처음엔 중독되지만 너무 달아 쉽게 질리는 커피이기도 합니다.
저도 처음 알바할때는 매일 마끼야또만 먹었는데........................ 덕분에 저는 이제 아메리카노만 마십니다.
카페모카는
(초코시럽 (혹은 초코가루) + 에스프레소 + 우유 + 생크림 + 초코가루(혹은 초코시럽))을 얹은 것을 의미합니다.
커피중에는 제일 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초코 덩어리 이니까요 +_+
그리고 생크림이 들어가 더욱 부드럽습니다.
* 그럼 여기서 응용해보겠습니다. 화이트 카페 모카는 무엇일까요?
그렇죠! 화이트 초코시럽 + 에스프레소 + 우유 + 생크림 + 하얀색 초코시럽을 얹은 것이 바로 화이트 카페모카!!
* 한번 더 응용해보겠습니다. 카라멜 카페 라떼란 무엇일까요?
카라멜 시럽을 깔고 나머지는 라떼(에스프레소+우유)로 이루어진 것이 카라멜 카페 라떼겠지요?
즉, 카라멜 시럽 + 에스프레소 + 우유 = 카라멜 라떼 → 일반적인 카페 라떼보다 좀 더 달달합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그래도 잘 이해가 가지 않으신다구요?
이정도만 알고 계신다면!!! 당신은 이미 따뜻한 겨울남자!!! 우후훗!
첫댓글 이건 뭐...단지 에스프레소 베이스 음료들밖에 없네요. 드립커피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없고
그리고 에스프레소도 어떤 로스팅과 어떤 블렌딩을 하냐에 따라 많이 다른 커피가 되는데....이건 종류가 아니고 에스프레소 베이스의 음료들이네요. ㅎ
그건.... 너무 길어질 것 같은데요?^^;; 이건, 그냥 커피에대해 관심없는 사람들이 종류정도는 알고 주문하라는 정도의 글이니까요. 스타벅스에 가서 '까페라떼인데 에스프레소 베이스를 에티오피아 하라로 해주세요. 로스팅은 미디움으로요..' 이런식으로 주문할수는 없으니까요.
이걸 보니 커피값 비싼게 더 이해가 안가는군요.......
아메리카노도 쓴데...ㅠ맨날 시럽 왕창쳐서마시는...ㅋㅋ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유행에서 이제는 문화로 바뀌는거 같아요
아메리카노 노시럽에 먹는 전 멋진 남자군요 !
2222 하하 처음엔 설탕 왕창 넣어 먹었는데 차차 줄여서 2년만에 설탕없이 먹게 됐어요^^
처음엔커피값이아까워 아메리카노밖에안마셨는데 지금은아메리카노만찾아마시네요ㅎㅎ단거를워낙안좋아해서요ㅎㅎ
커피는 역시 원두커피죠 ㅋㅋㅋ
핸드드립에 빠지신다면 에스프레소 베이스 커피는 잠시 멀어지실 수 있어요~
핸드드립은 원두의 참맛을 느낄수 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물을 따르는 테크닉이 부족할 시에는 신맛, 단맛은 죽고 쓴맛이 확살아버려서....저도 핸드드립 꾸준히 연습중입니다.~ ㅋㅋ
oi-bbq/저도 내년부터 학교 근처 카페에서 배울 계획이에요 ㅎㅎ 수양하는 마음으로 잘 적셔봐야죠...
저도 한 1년 배웠지만 핸드드립을 배워서 마시게되면 베이스 커피는 잠시 멀어지죠. 하지만 원두 가격이나 시간때문에 바쁠때는 걍 참고 마십니다..ㅎㅎ
그냥 달고 맛난거
전 멋진 남자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22222222222222
더블-더블이 최고죠.
카페를 몇번씩 들락날락 거려도 커피종류는 여전히 뭐가 뭔지 모르겠더군요 몇년전부터는 아예 속편하게 아메리카노를 마십니다 이게 처음에는 쓴맛만 났는데 마시다보니 적응도 되고 뒷맛이 깔끔해서 좋더군요 ㅋ
저도 머가 먼지 몰라 아메리카노를 마신다는....
전 아이스아메리카노에 샷추가 물조금 얼음 많이해서 먹습니다. 단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메리카노에 헤이즐넛시럽추가해서 먹어보시는 것도 좋을듯.
저는 제일 좋아하는 건 카페모카..거기에 생크림이 얹은...단 걸 좋아하다보니 생크림 떠먹는 재미로 그걸 시키곤 합니다..
커피는 길다방
우왕 멋진남자!?
싸구려 커피를 마신다아~♬
커피를 배우고 있고 창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커피는 기본적으로 쓴맛이 있는 식품이지만 당분또한 포함이 많이 되어있습니다.(오렌지쥬스 100% 보다 당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혀가 느끼는게 쓴맛을 먼저 느껴버려서 그 맛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에스프레소의 맛을 느끼버리면 쓴맛은 안느껴집니다. 그리고 아메리카노를 말씀 드리자면 아메리카노의 쓴맛은 원두의 블랜딩을 통해서 많이 죽일수 있습니다. 어떻게 블랜딩을 하느냐에 따라 에스프레소에 물을탔을때 쓴맛이 더 강한 원두가 있는가 하면 쓴맛보다는 깔끔한 맛을 느끼게 할수도 있습니다. 좋은 원두의 아메리카노는 시럽이 안들어가도 쓴맛이 없습니다
아메리카노를 저렴하게 판다고 하면 기본적으로 원두의 질이 굉장히 떨어집니다. 단가를 맞추기 위해 아라비카 대신 로브스타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어떠한곳은 마트에 파는 커피를 사다가 파는데도 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바리스타의 원두량 조절과 탬핑도 영향이 있으나 기본적으로 원두에 의해서 맛의 변화가 굉장히 큽니다. 반면에 카푸치노나 라떼 같은 우유가 들어간 커피는 원두가 기본적으로 가장 중요하지만 만드는 사람에 의해서 맛이 180도 바뀌어 버립니다.
우유의 스팀과정(우유의 거품두께, 거품상태, 우유의 온도)과 우유와 에스프레소를 섞는 과정에서 맛이 결정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커피전문점에서는 스팀을 기본적으로 못하는분들이 많기 때문에 정말 맛있는 커피를 맛보지를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한가지 예로 우유가 들어간 커피가 뜨겁다면 우유의 온도가 높아서 우유에서 비린내가 나며 커피의 맛이 안느껴지게 됩니다. 저 또한 커피를 좋아를 좋아하고 많이 마셨었지만 커피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저를 가르쳐 주시는 원장님이 만들어 주신 카푸치노 한잔을 마시고 그 맛에 놀랐습니다. 신세계였습니다. 지금까지 똑같은 카푸치노를 마시면서도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맛이였습니다
그냥 커피는 다 별로..-_-;;; 마시면 속이 안좋아져요..;;;
인스턴트 커피나 혹은 우유가 들어간 (라떼, 카푸치노) 종류는 커피보다 우유 때문에 안맞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는 인스턴트 커피 마시면 속이 안좋습니다. 반면 저희 어머니는 우유가 들어간 커피를 만들어 드리시면 속이 안좋으신데 원두만을 사용한 커피는 그러한 현상이 없으세요
군대에서 삽질하고 일과 끝난후 담배 피면서 마시는 밀크커피가 젤맛있음 ㅋㅋㅋㅋㅋㅋ
그냥 항상 스타벅스 아메리카노에서 에스프레소 샷을 하나 적게 달라고하던가, 스플렌다 ㅋㅋ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이런거 알아봤자, 난 '혼자' 카페에 앉아 늘 마시던 아메리카노만 마시는 차가운 도시남자
갈일이 없어서... 그냥 만나면 쏘주나 한잔 하지요 ㅎㅎ;;
쉬는시간에 먹는 밀크커피가 최고지 ㅋㅋㅋㅋ담배한대물고 으헝헝
좋은 정보 감사...저도 단걸 좋아해서 까페모카를 젤 좋아함
흠. 이거 화연이 글인데 이렇게 막 퍼와도 되는건가 모르겠네요. 원작자랑 아는 사이인데다 저도 지금 영현대 기자단을 하고 있어서요.;;
꺄라멜 마끼아또보다 모카가 더 달았네??
프라푸치노밖에 안마시다보니 커피는 뭐가뭔지 .....
제가 항상 커피의 차이를 설명하는 예가 이거죠. 드립커피는 일반 자장면 처럼 미리 소스를(여기선 커피죠) 잔뜩 준비해서 바로 퍼주는 거고, 아메리카노는 주문을 받으면 에스프레소를 뽑아 뜨거운 물에 부어 나가니 '간자장' 같은 거죠. 보통 커피를 시킬 때면 드립커피가 나가니까 그렇게 아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드립은 더치커피를 말씀하시는것 같습니다. 더치커피는 하루동안 커피를 추출하고 1 ~ 2틀정도 숙성시켜놓습니다. 그래서 주문시 바로 팔수 있는 커피 입니다. 하지만 한번추출양이 굉장히 적기 때문에 그 몇잔 안나옵니다. 대표적인 핸드드립인 칼리타와 고노는 추출 하는데 시간이 10분정도 걸리는 추출방식입니다. 에스프레소는 추출시간은 25 ~ 30초정도이며 정리하고 나가는 시간까지 하면은 2분안에 끝납니다. 줄리앙님께서 핸드드립 커피를 주문하셨는데 바로 나온다면 그 커피숍이 잘못 되어 있는겁니다.
저는 언제나 맥심 모카 골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