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 김정일 닮아가나?"
-책임회피, 변명은 좌파의 중요한 특징-
좌파에게서 볼 수 있는 여러 특징 중에서 가장 특별한 것은
현실문제에 대한 책임의식이 약하고 변명이 많다는 것이다. 이번 5.31 선거 패배 이후
노무현 대통령이 쏟아놓은 발언들을 보면 노대통령이 말한 ´좌파신자유정부´의
좌파적 특성을 잘 보여준 것이 아닌가 보여진다.
"민심의 흐름으로 받아들인다.", “손에 좀 익어 뭔가 좀 할 상 싶으면 끝난다”,
“선거 한 두번 지는건 중요한것 아니다”, "제가 정치를 하는 동안 순풍은 13대 때 뿐이다."
이 같은 발언은 한 나라의 최고 수장인 대통령이 할 수 있는 말인지 의심이 가는 대목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발전에서 빅 이벤트라 할 수 있는 것은 아마 "
인간 만사 다 그런 것"라고 한 말이 아닐까 싶다.
국민들의 고통을 보여준 5.31선거 결과를 놓고 개인사를 비유하며
"인간 만사 다 그런 것"이라고 하는 것은 제3자의 방관자적 태도가 아니던가?
노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을 보는 순간 지난 1999년 김정일이 했다는 말이 생각났다.
김정일은 1990년대 초부터 말까지 무려 3백여만명의 사람들이 기아로 사망하고 경제가 파탄나자
간부들을 모아놓고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수령님께서는 생전에 나에게 절대로 경제사업에 말려들어가서는 안된다고
여러 번 당부하시었습니다. 군대를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나는 자주
인민군 군부대를 현지지도하고 있습니다."
현재도 김정일은 나라 경제는 팽개쳐 둔채 군대만 찾아다니며 북한의 경제난과 식량난의 원인을
외부로 돌리면서 북한주민들을 기만하고 우롱하고 있다. 선
군정치를 가장 우월한 제도라고 강제하면서 강성대국 건설을 떠들고 있는 것이다.
김일성, 김정일도 60년 세습독재를 하는 동안 자신들의 실정에 대해 책임지지 않았다.
정책실패로 3백여만의 아사자가 나왔지만 미국의 경제제재니, 군사적 위협이니,
세계적으로 식량사정이 어렵니 하면서 책임을 피하고 있다.
그러면서 혁명을 위한 길에 살아도 영광, 죽어도 영광이라며 현실에서는 도저히 이루기
불가능한 유토피아적 비전들을 제시하고 그 비전으로 자신들을 정당화하고 인민을 현혹한다.
노무현 대통령이 "제가 정치를 하는 동안 순풍은 13대뿐이다"는 발언은
북한이 경제난과 식량난의 해결을 못하는 것은 미국의 경제제재와 침략을 막기 위한
전쟁준비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나 꼭 같다.
김정일이 하는 행태와 노무현 대통령이 이번에 보여준 행태는
참으로 비슷한 상관성을 보이고 있다.
북한의 김정일이 하는 행태를 남한의 대통령이 닮아간다고나 할까?
노무현 대통령이 말미에 “정책홍보시스템이 민주주의의 중요한 제도라면 살려가자”고
당부했다고 한다. 현실에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것이 정책홍보가 잘 안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이고
그러한 정책홍보가 ´민주주의 중요한 제도´라고 믿고 있다는 것이다.
정책홍보는 다르게 말하면 선전이나 같고 심하게 이야기하면 선동과도 상관성이 있다.
선전과 선동은 사회주의 국가들에서 자신들의 실책을 감추기 위한 최대의 핵심수단이다.
노대통령이 모든 실책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선전을 내세운 것도 역시 북한과 닮은 모습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이번 5.31 선거를 보는 견해들이 북한과 닮았고
김정일의 발언과 비슷한 것은 왜일까? 좌파여서 그런가?
첫댓글 우리박사모에서나 대통령 기사에 이러지요 국민들 거들떠 귀를열지않지요 왜일까요 주는것도조고~ 한반도 세긴가슴에 딱지도 조아요 .......... 국민에 배고픔~삼시세끼를 굶겨 죽이니 왕따라지가 된 노 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