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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8K TV 성능, 어디까지 왔나?
1.8K TV, 8K 콘텐츠도, 8K 재생기도 없어, 사실상 무용지물? Full HDTV 화질보다 16배나 높은 8K TV의 화질을 즐길만한 콘텐츠는 사실상 전무한 실정이다. 또한 방송에서는 4K 콘텐츠도 드문 형편이다. 케이블TV나 IPTV 셋톱박스로 보는 지상파나 유료방송 프로그램은, 아직도 대다수 HD다. 현실이 이러니 8K TV 제조사(삼성)가 직접 8K 콘텐츠를 만들어 인터넷을 이용해 스마트TV로 8K 영상을 겨우 보는 정도다. 그런데 더욱 우려가 되는 것은, 2~3년 후, 8K 생태계가 형성된다고 해도, 지금의 8K TV는, 2~3년 후의 8K 콘텐츠(방송)도 사실상 감상을 못한다. 즉, 2~3년 후엔, 8K 영상 압축 코덱이 'HEVC(H.265)→VVC(H.266)'로 바뀌어, 8K/120fps에 12bit/4:2:0으로 8K 콘텐츠(방송)가 바뀔 것으로 보이고, HDMI 2.1(48Gbps)도 성능(8K/60Hz)이 부족하여, 8K/120Hz의 8K 영상은 전송도 하지 못해, 지금의 8K TV는 8K TV로서의 기능이 사실상 무용지물이나 다름이 없다. 2.8K TV, 시기상조? 현실이 이러니, 8K TV가 시기상조라는 말이 나온다. 이는 삼성-LG만의 문제도 아니다. 현재 출시되고 있는 8K TV중, 8K 영상을 볼수 있는 8K HEVC(H.265)디코더를 내장한 제조사는 삼성-샤프(일본 내수용)가 유일하다. 하지만, 샤프 8K TV는 모두 HDMI 2.0이고, 해외 모델은 8K HEVC(H.265)디코더를 내장하지 않았다. 하이센스 8K HEVC(H.265)디코더를 내장하지 않은 것도 문제지만, HDMI 2.1 조차 내장하지 않아, 8K패널만 장착한 4K TV다. LG, 소니, TCL, 하이센스 등도, 8K HEVC(H.265)디코더를 내장하지 않고, HDMI 2.1(48gbps)만 내장하여, 8K/60fps의 8K 영상만 HDMI로 받을 수 있다. 현실이 이러니, 8K TV가 시기상조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 3.8K TV, 가정에선 필요가 없거나 과도한 사양? 2018년 12월 1일, 세계 최초로 8K 방송을 실시한 일본의 8K 방송은, 8K/60fps, 10bit/4:2:0, HDR(HLG), 22.2ch서라운드 음향을 지원한다. 이러한 8K 방송(콘텐츠)를 가정에서 즐기려면, 8K TV는 120인치 정도는 되어야 한다. 헌데, 현재 상용화 되고 있는 8K TV는 주로 75인치 내외다. 이러니, 8K TV가 가정에선 과도한 사양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 그리고 일본의 8K 방송은, 22.2ch서라운드 음향을 지원한다. 헌데, 문제는 가정에서 22.2ch의 서라운드 음향을 듣기엔 한계(스피커 설치 환경)가 있고, 설사 사운드 바로 구현을 한다 해도, 사운드 바 가격이 수백만원하여, 8K TV(방송)는, 가정에선 필요가 없거나 너무 과도한 사양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4.성능부족 8K TV, 구입해도 될까? *성능부족 8K TV, 가격만이 유일한 경쟁력 *8K TV, 적정 구입 시기는? 이처럼 성능이 부족한 과도기적인 8K TV를 구입해야 할까? 또한 가정에서 사용하기엔 과한 사양의 8K TV를 구입해야 할까? 사실 8K TV가 가정에서 사용하기엔 다소 과도한 사양이긴 하지만, 8K 콘텐츠만 받쳐준다면, 75인치 내외의 8K TV에서도, 8K 화질을 느끼기엔 충분하다. 다만, 아직 8K 콘텐츠가 전무하기 때문에, TV마니아가 아니라면, 8K TV는 2022년~에나 구입할 것을 권한다. 그렇지만, 8K TV 가격이 4K TV가격으로 떨어진다면, 시기에 관계없이 8K TV는 구입해도 되지 않을까 싶다. 다만, 지금처럼 8K TV가 4K TV보다 훨씬 비싼 수준이라면, 8K TV는 구입하지 않는 게 좋지만, 8K TV를 서둘러 구입하고 싶다면, 2020년에 구입할 것을 권한다. 이유는, 2020년이면, 8K HEVC(H.265)디코더와 HDMI 2.1(48Gbps)을 내장한 8K 재생기가 일부 출시가 되고, 중국산 저가 LCD(LED)형 8K TV도, 8K TV의 기본 기능을 갖추어서 출시가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2020년 중국산 저가 LCD(LED)형 8K TV의 가격이, 500만원 내외(65”/75“/85“)로 4K TV랑 비슷하거나 다소 비싼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2020년까지 기다리는 것이 어려운 분들은, 삼성 8K QLED TV를 구입할 것을 권한다. 현재 삼성 8K QLED TV는, 가장 다양한 사이즈(55“/65”/75“/82“/85”/98)와 500만원 내외(55“/65”/75“)로 8K TV를 구입할 수 있고, 2~3년 후에도 8K/120Hz에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5.8K TV, 누가 가장 잘 만들었나? *2~3년 후, 8K/120fps, 12bit에 대응 가능한 8K TV는? 결국 성능 부족의 과도기적 8K TV지만, 그나마 8K TV를 가장 잘 만든 회사는 어디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8K TV는, 삼성 8K QLED TV가 가장 잘 만들었다. 삼성 8K QLED TV는, 8K 방송 수신기(DVB-S2X)와 8K HEVC(H.265)디코더, HDMI 2.1(48Gbps)을 모두 내장하여, 8K TV로서의 기본 기능을 모두 갖추었다. 또한 삼성은, 스마트TV기능(인터넷)을 이용해, 직접 제작한 8K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서, 8K 영상을 아쉬운 대로 감상할 수 있게 하였다. 하지만, 무엇보다 삼성이 8K TV를 잘 만든 이유는, 8K TV의 모든 기능을 세톱박스처럼 생긴 원콘넥트박스에 내장함으로서, 2~3년 후, 원콘넥트박스만 교체(50만원 전후)하면, VVC(H.266)디코더와 HDMI 2.1 DSC(~125Gbps)에 대응이 가능하여, 8K/120fps에 12bit/4:2:0의 8K 영상까지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서 8K TV는 삼성 8k QLED TV가 가장 잘 만들었다고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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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신세계 강남점 8층에 있는 삼성, 엘지 매장에 80인치대 8K QLED, OLED TV가 전시되어 있는데 QLED는 가까이 다가가서 보면 점 같은게 잘 보이는데 OLED는 보이지 않고 깔끔하고 화질도 더 좋더군요 대신 가격이 어마어마 하더군요
혹 반대가 아닌지요? / 삼성 80"대라면, 82" QLED TV일 것으로 보이고, OLED TV도 80"대라면, 88" 8K QLED TV일 것으로 보이는데, 82" QLED TV는 1화소간 간격이 0.2364mm이고, 88" 8K QLED TV 1화소간 간격이 0.2537mm로, 88"가 더 커서, 오히려 화소는 88" 8K QLED TV가 더 거친 것이 사실이지만. 8K 라면 눈으로 화소를 보기는 쉽지 않았을것 같습니다. 65" 4K TV도 1화소간 간격이 0.3747mm로, 80인치대 8K TV보다 커도, 눈으로 구분하기가 쉽지 않던데...
@이군배 비전문가인 제가 주관적으로 본거라서요 양쪽 매장직원이 자세히 보시라고 해서 양쪽을 반갈아 가면서 본 느낌이 그렇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