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지로 갈려면 좌회전 하세요
다음 신호 에서 우회전 하시고 50m전방에 목적지 입니다
도착 하셨습니다
안전띠를 푸시고 시동을 끄시고 하차 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친절한 안내를 해주는 내차의 가이드는 네비 게이션 이다
꽤 오래전에
직원 아버님이 회갑을 맞이 하셨다고 해서
직원 몇명이 차 한대에 합승을 하고 그곳으로 갔는데
시골길 이라서 이정표도 없고 아는 건 동네 이름 뿐 이라서
물어 물어 찾아 가는중 이었다
다행히 길가에서 농삿일을 하시는 아낙에게 물었다
0 0 리를 갈려면 어덯게 가야 하나요?
아! 네!!
이길로 쭈욱 가시면 됩니다
얼마나 가야 하나여
다 왔어유 조금만 가시면 되유 라고 하기에 그리 했다
그러나 가도 가도 그 동네는 나오지 않기에
길가에 있는 가계방에 들어가 물었다
그런데 가곗방 영감님 게서도 같은 대답이시다
다 왔어요 조금만 가시면 되요
얼나나 가면 되나요?
조금만 가시면 되요
그렇게 물어 물어 찾아 갔던 기억이 있다
차를 장만 하고 나면 지도는 한권이 필수 이다
목적지를 가기 위해 지도를 펴 놓고 아 1번 국도로 가다가
123번 지방 도로로 어디 쯤에서 바꿔 타고 대략 10km 정도를 가다가
그곳의 큰산이 나타 나면 마을 어귀를 돌아서 가다가
개울을 건너 가면 되는거 구나 라는 대강의 지도를 머리속에
그리면서 운전을 하게 되는데 그게 뜬 구름 잡는 정도의
어림짐작을 담고 운전을 하게 되었다
네비게이션 이라는 장치가 개발 되어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참으로 편리한 세상이 되었다
운전중에 길을 잘못 들어 가게 되면 변경된 지도로 얼릉 바꿔서
재 탐색후에 새로운 길을 안내 한다
이러한 네비게이션의 역할은 참으로 중요 하고
운전중에 필수로 준비해야할 운전의 Road Map(로드 맵)이 된다
어느날
수녀님 께서 성당 모임에 참석 하셔서 훈화를 하셨다
나에게 묻는 질문이 있었는데
형제님
남자로써 세상을 살아 가시는데 여러 어려움이 있으시죠?
네....그렇습니다
그런데 남자로써 참으로 말을 잘 들어야할 여인이 세분 계시는데
그분이 누군질 혹시 아시나요?
엄마...
그리고 마누라.....
남어지 하나는 누나? 여자친구? 수녀님?....
이렇게 얼버무리고 있는데 "네비 여인" 이라고 아시나요?
네비 여인이 누군가요?
자동차 운전 하시면 친절 하게 안내해 주시는 여인이 계시지요?
그런 여인과 같이 다닌적이 없는데요...
이런....하 하 하
네비게이션의 목소리로 안내해 주시는 그 목소리의 주인공
그 여인을 말씀 드리는 건데....
아!
그렇군요 맞습니다 맞아요.....하 하 하....
그렇다
친절한 안내를 잘 해주면서 운전자가 이리저리 제멋대로
노선을 변경 하더라도 화도 내지 않으면서 친절한 안내를
계속해 주는 네비게이션 속에 여인
그 여인의 안내를 잘 받아야 하는것 맞는말 이다
우리가 도로를 운행 중에는 네비게이션 안내를 잘 받으면 편리 하게
목적지로 운행을 잘 하게 되어
안전하게 도착을 할 수 가 있다
그런데 인생의 도로를 나섰을때 그 길을 잘 안내 해 주시는
인생의 네비게이션은 어디에 있는것 일까?
부모님의 말씀이 인생에 네비 게이션이 될수 있음은 분명 하고
선배들과 친구들의 조언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
그 분들의 말씀을 잘 듣고 자신의 네비게이션 으로 잘 셋팅을 하고
그 말씀대로 잘 살아 가는게 참으로 좋은 방법 이다
또 하나
인생의 네비 게인션은 책 속에 있다
수 많은 책속에서 나의 길을 찾아 내고 그 지침 대로 잘 살아 가는게
참으로 현명한 방법이 된다
그래서 읽고 또 읽어라
죽기 직전 까지 읽어서 깨우침을 얻어라 라는 말에
전적으로 동감이 된다
다른 하나는
종교적인 가르침을 잘 소화 하는 일 이 있다
늘 반성 (회계) 하고 오늘을 돌아 보며 내일을 설계 하도록 가르침을 주신다
그분의 말씀은 살아 있는 생명 이니 이를 잘 받아 먹어야 한다
체하면 광신도가 될수는 있을 것이나
잘 소화 하고 곰곰히 생각 하면서 일상 속에 말씀의 증거자가
되려는 부단한 노력이 인생의 길을 잘 살아 가는 인생 네비 게이션이
될것이 틀림 없다
어제가 스승의 날 이다
우리 학교 다닐때는 선생님을 스승님 이라고 했다
단순히 지식을 전달해 주시는 지식의 전달자가 아니라
참된인간으로 만들어 주시려는 부단한 고민과 고통을 함께해 오신
그분들의 말씀을 오늘도 생각을 하게 된다
그렇다
참으로 고마우신 그분들의 노고에 머릴 숙여 감사의 말씀을 오늘에서야 올린다
매로 가르치시고
타이름 으로 우릴 가르치셨다
희망과 용기를 우리에게 넣어 주셨다
그분들의 수고로 오늘을 살아가는 힘이 된다는것에
조그마한 이의(異意)가 없다
회초리로 맞아서 멍들었던 종아리는 그래서 곧고 튼튼해 졌는가 보다
Navigation !
이제는 나의 지성으로 나의 경험으로 그 길을 가야만 하는 나이 다
앞에 나열한 많은분 들의 수고로 만들어진 나의 네비게이션을
고장이 나지 않도록 잘 관리를 해야 할것 이다
그러 면서
나 또한 다른 사람들께 성능 좋은 Navigation 으로써의
역할로 보답을 해야 하는것 아닐까?
라는 사명감을 갖게 된다..................
성능 좋은 네비게이션이 되어야 하는 나 가 되어야 하는 오늘
나는 작업복으로 갈아 입고 실장갑을 끼고 현장으로 나간다
그리고 틈틈히 준비해놓은 책을 펼친다
아침 기도와 저녁 기도를 거르지 말아야 하고....
그를 통해 정확한 사람 보다는 향기로운 사람으로 바꿔 내야지
라는 다짐을 자주 하지만 아직은 향기 없는 네비게이션 임이
분명 하다...
첫댓글 네비게이션은 커녕 지도도 없이
오늘까지 살아온 삶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ㅋㅋㅋ
순간순간 부모님과 스승님들,
인생 선배님들의 안내가 있었지만~
이젠 우리가 자손들에게
그 길을 안내해주는 네비게이션
역활을 해줘야 할텐데~~
크게 자신은 없네요~~기도만 뒤에서 해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