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입회원 이솔님이 오셨습니다.
하늘님 친구 맞나 싶지만 같은 용띠랍니다. 환영합니다. 첫날임에도 악보없이 Take me home country road.를 스탠딩으로 부르셨습니다. 카혼 젬베 등도 연주하실 수 있다 합니다. 식구가 늘어나면 항상 즐거운 일입니다. 멘토는 연희궁님이십니다.
오늘은 요렇게 보냈습니다.
라면 끓였습니다.
물7컵 연습실 커피 잔 하나는 종이컵 보다는 큰 잔이므로 220ml정도 될거라 생각되며 대략 1540ml 되겠네요. 여기에 스프 2개만 탈탈 털어 넣어서 물을 끊였습니다. 라면 3개를 넣고 삶다가 먹기 전에 계란 2개 풀어 넣고 10초 정도만 더 끊여서 마무리했습니다. 냉장고에 있는 익은 김치, 열무김치 등은 내서 먹다가 나중에 햇반 하나 데워서 말아 먹었습니다. 설거지는 제일 늦게 남은 밥 긁어 드셨든 동글회장님이 하셨습니다.
과자를 먹었습니다.
리즈님이 보도 듣도 못한 일제 과자를 가져오셔서 1봉지씩은 맛있게 먹은 것 같습니다. 선물 받으신 거랍니다. 선물 받으신 귀한 과자를 왜 저희에게 주셨을까요? 그 분 혹시 못 미더워서 그러신건 아니시죠? 농입니다. 그리고 정모때도 가져오셨던 근육묶는 밴드(??)를 가져오셔서 나눠주셨습니다. 저는 어디에 쓰는 물건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혹시 우리 마누라가 필요할지도 몰라 한 묶음 챙겼습니다. 감사합니다. 마누라 필요없다면 돌려드리겠습니다.
내시경촬영카메라가 필요합니다.
요즘 인스타 등 SNS에서 뭘 먹기 전에 인증 샷을 찍어 올리는데 왜 저는 먹고 나서야 뭘 찍어야 한다는 생각을 할까요?
오늘 참석자입니다.
동글, 왕심슨, 흰머리, 나드리, 낙관, 재인, 장드롱, 뭉게구름, 리즈, 베짱이, 단우, 샛별, 풀무데기, 연희궁, 신입회원 이솔님 이상 15명입니다.
8시 30분까지는 개인과 팀연습 그리고 담소의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짝 잃은 독거노인들이 많으셔서 팀연습이 활발이 진행되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혼자여서 좋아하신 분들도 계셨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기타레슨은 오늘 비령님이 개인일정으로 참석을 못하셔서 왕심슨님께 제가 부탁드렸고 10분 정도 펜타토닉 스케일에 대해 강의를 해 주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비령님 안계실 때 제가 자꾸 놀고 먹는 다는 사람있는데 옳지 않습니다.
개인발표
흰머리 – Romance de Amor(연주)
동글 – Rythem of the rain(연주)
나드리 –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뭉게구름 – 이런 사람 또 없습니다
낙관 - 꿈
올 수 없는 상황임에도 발길을 돌려 늦은 시간에도 참석해 주셔서 꿈같은 공연을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앵콜공연
베짱이 – I’m yours.
지난 주에 증거사진을 아무리 남겨도 소용없습니다. 남 할 때 해야 합니다. ㅋ
공연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첫댓글 어제 집에가면서 후기글에 남겨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누락되어 추가댓글 남깁니다. 회계님이 운영부에 정중하게(사실은 울그락 불그락, 씩씩)건의한 내용입니다. 신입회원 입회시 모든 업무가 회계에 주어진다합니다. 사실 현재 운영부와 관리부는 있지만 운영진은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업무가 생기면 유일한 운영진으로 보이는 회계에게 업무가 집중되는 것 같습니다.
신입회원 입회시 상담은 이루어지나 결국은 필요한 절차를 또 회계가 진행해야 하는 일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상담과 동시에 신입회원에게 필요한 절차가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메뉴얼을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문제는 운영부에서 논의하여 빠른 시일안에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건 운영진의 부재로 생긴일이긴하나 신입회원이 오신다면 당연 전달될 사항있다면 맞고계신 부분에서 전달사항은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제가 어제 회계님께 말씀드린것에대한 얘기인것 같은데 운영부던 관리부던 의논이 되어져야될 문제이긴하네요
쓰시는 후기마다 유머와 윗트가 마음을 즐겁게하네요. 감사합니다!
후기 글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풀무님, 늘 수고가 많으십니다
꽉찬 후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