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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란/e맑은숲<br><br><br><br><br>백석에게는 란이 있었다<br><br>해의 현란<br>달의 산란<br>별의 소란<br>비의 탁란<br>꽃의 찬란<br>숲의 단란<br>바람의 착란<br>때때로 피란의 봇짐을 싸는<br>봄 여름 가을 겨울<br><br>이들의 휘황찬란이<br>생의 찬란을 모의하는 나의 <br>공모자들 이라는 걸 네가<br>모를 리 없다</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Jqes/2c70b7ac14a53e0604975688bb2854c53e194558"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Jqes/2c70b7ac14a53e0604975688bb2854c53e194558" data-origin-width="1013" data-origin-height="697"></div><p style="text-align: lef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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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e맑은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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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江과 바다의 란도 있겠어요
산과 들의 란도요.
휘황찬란 함을 노래하는 시향에 읍하고 갑니다.
네.
글 동행에 감사합니다
쌀쌀한 날씨에 건강 유의하세요
Jesus AllLove
꽃의 찬란은 좋은데
반란이 빠졌네요.
재미난 란 입니다.
글 동행에 감사합니다
눈발이 날립니다
건강 유의하세요
Jesus All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