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꼭 필요한 생활 속 금융서비스
어릴 적 유치원이나 초등학교를 다니던 시절에 '미래의 도시'에 대한 상상화를 그려본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최첨단 로봇이 등장하고, 컴퓨터로 모든 것을 해결 하겠지'라는 막연한 상상 속의 세상이 실현되고 있는 요즘이다.
금융세계의 발전은 말 할 것도 없이 놀라운 신기술의 연속이다. 인터넷이 가능하고 컴퓨터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쇼핑은 물론, 금융거래도 손쉽게 할 수 있으며 직접 은행창구를 방문하지 않아도 계좌까지 개설이 가능한 편리한 시대다. 뿐만 아니라 보다 윤택한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되고 있으니 이를 잘 활용해 보자.
1. 무료 금융문자 서비스
우리가 건강만큼이나 걱정 하는 부분이 바로 '경제적인 문제'다. 노후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함은 잘 알고 있지만, 눈 앞에 놓인 오늘을 제대로 살기도 버거운 것이 현실이다. 부채는 어떻게 관리해야 하며, 저축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은퇴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금융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체계적인 자문을 받고 싶다면 금융감독원에서 제공하는 '무료 금융문자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모바일 홈페이지 화면]
- 이용방법 : PC 및 스마트폰으로 상담이 가능하며, 평일에 상담을 받기 어려운 직장인 들을 위하여 주말(2.27/토)에도 행사를 개최 한다.
1) 대면 상담 : 금융감독원 본원 1층 금융민원센터 내 상담부스
2) 전화 상담 : 금융감독원 콜센터, 국번없이 1332(7번 금융문자서비스)
3) 온라인 상담 : PC상담(consumer.fss.or.kr) 및 모바일상담(fss1332.modoo.at)
-상담내용 : 부채관리를 비롯하여 저축과 투자에 대한 상담도 가능하며, 금융투자시 위험관리와 생활관련 세금, 은퇴준비 등에 대해서 금융전문가 들이 전하는 전문적인 코칭을 받을 수 있으니, 사회 초년생을 비롯하여 안정기에 접어든 직장인, 그리고 은퇴를 준비하는 이들도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나 요즘처럼 불황이 계속되고, 평생직장의 개념도 없어졌을 뿐만 아니라 은퇴의 시기도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다 보니 미리미리 준비하는 자세 역시 일종의 재테크라 할 수 있다. 노후소득원에 대해서는 누구나 불안감을 갖고 있으니, 나 자신뿐만 아니라 부모님을 위해서도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대표적인 요소다.
또한 가계부채 규모가 커지는 만큼, 이로 인한 고민을 이들도 적지 않은데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대출 상환 방식 이라던가, 신용회복지원제도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더불어 대출을 받기 전 유의사항 등에 자문도 구할 수 있으니, 대출을 계획 중이라면 사전에 전문가에게 도움을 구하는 것이 좋겠다.
2. 신용등급 변동알람 무료신청 서비스
금융생활에서 절대로 빠질 수 없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신용등급' 이다. 1~10등급으로 구분되는 신용등급 중 고신용자냐 저신용자냐에 따라 누릴 수 있는 금융혜택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1등급에 가까울수록 대출을 받을 때 저금리로 이용이 가능하지만, 반대로 10등급에 가깝다면 1금융권 대출이 제한되거나 같은 금액의 대출을 받더라도 고신용자보다 높은 대출금리를 부담해야 한다.
때문에 평소 자신의 신용등급을 정확히 파악하고,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주위를 살펴보면 오랜 기간 자신의 신용등급을 제대로 알지 못하여, 이로 인하여 불이익을 겪는 사례가 상당수다. 때문에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신용등급 변동추이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며, 신용평가사를 이용하면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신용등급은 자신이 직접 조회하기 전에는 그 누구도 알려줄 수 없는 요소이기 때문에, 금융거래를 하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신용을 제대로 알고 관리해야 할 권리와 의무가 있음을 명심 하도록 하자.
3. 카드포인트통합조회서비스
이미지 출처: http://www.cardpoint.or.kr/
해마다 사라지는 카드포인트의 규모가 억 소리 날 정도로 어마어마하다. 지난 2015년에 보도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소멸된 카드포인트 금액은 자그마치 5000억에 달한다. 현금과 마찬가지인 카드포인트를 제때 쓰지 못해 먼지처럼 사라지는 것을 보면, 내 것이 아니라 해도 너무 안타깝다.
때문에 신용카드(체크카드 포함)를 이용하는 금융소비자라면 자신의 소유한 각 카드마다 포인트가 얼마나 있는지 정확히 알고 이를 잘 활용하는 것이 좋다. 요즘은 포인트 사용의 범위가 넓어져 세금도 낼 수 있어서 가계지출을 줄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부나 연말정산 혜택도 받을 수 있으니 소멸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포인트 여부는 여신금융협회(http://www.cardpoint.or.kr/)에서 조회가 가능하며 각 카드사에 일일이 문의하지 않아도 자신의 명의로 발급한 카드 별 잔여 포인트 및 소멸예정 포인트를 알 수 있다.
4. 자동이체통합관리서비스
요즘 여러 분야에서 '하나로 뭉친다'는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는데, 금융서비스에서도 이러한 변화를 엿 볼 수 있다. 바로 최근 실시된 '자동이체통합관리서비스'를 꼽을 수 있는데, 각 금융사에 흩어져 있는 자동이체정보를 일괄적으로 조회하여 변경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재는 카드, 보험, 이동통신 등의 요금청구기관에 한해서만 자동이체정보서비스가 이뤄지고 있지만 앞으로는 주거비를 비롯한, 세금, 교육비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더불어 오는 2015.2.26부터는 자동이체 통합관리서비스 홈페이지(www.payinfo.or.kr) 뿐만 아니라 은행 영업점 및 인터넷 뱅킹을 통해서도 본인 계좌에 등록된 자동납부와 자동송금을 조회하고 해지, 변경이 가능하다. 또한 각 은행에서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으니 꼼꼼하게 따져 보자 자신에게 이로운 금융사를 선택하도록 하자.
5. 내 연금조회 서비스
100세시대인 만큼 연금관리에 대한 관심이 날로 뜨겁다. 하지만 일일이 지금까지 가입한 연금이 얼마고, 얼마 정도 받을 수 있는지 확인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금융감독원의 통합연금포털(https://100lifeplan.fss.or.kr)을 이용하면 보다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내가 가입한 연금상품의 계약정보, 예시 연금액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노후재무설계상 취약한 부분을 분석하여 추후 필요한 연금납입액에 대한 안내까지 받을 수 있다.
퍼온 곳 : All Credit. 신용관리. 신용칼럼. http://www.allcredit.co.kr/ADFCommonSvl?SCRN_ID=s06043255890&messageId=116733&acpn=mail&ref=mail.daum.net/hanmailex/Top.da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