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차례상 준비, 전통시장에서
0 전주시가 온누리상품권 판매와 장보기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팔을 걷어 붙었다.
0 시와 전통시장 상인연합회는 21일 시청 현관에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이동 판매해 공무원과 관계기관에게 4천여만원의 상품권을 판매했다.
0 시는 오는 설을 맞아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 등의 무분별한 입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0 공무원들은 이날 구입한 상품권을 24일부터 25일까지 전통시장에서 설 장보기 행사에서 사용할 예정이다.
0 이날 상품권을 구입한 김미정(호성동, 41세)씨는 “전통시장에는 대형마트와 다른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다”며 “날씨가 따뜻해지면 아이와 함께 전통시장에 가겠다”고 밝혔다.
0 전라북도 모든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은 전북은행 전 지점에서 액면가보다 3%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0 윤재신 지역경제과장은 “중소기업청 조사 결과 전통시장 설 제수용품이 대형마트보다 24.8% 저렴하다”며 “이번 명절을 위해 시장별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달라”고 부탁했다.
(자료제공부서 : 전주시 지역경제과, 281-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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