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핸드백, 지갑, 벨트, 선글라스, 시계 등 내년 봄 매장내 전개
㈜인디에프(대표 김기명)의 대표 여성복 브랜드 ‘조이너스’가 지난 10일 ‘조이너스 10 acc 품평회’를 열고 조이너스 액세서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품평회에서 조이너스는 의류라인을 한층 더 고급스럽고 럭셔리한 이미지로 업그레이드해 줄 핸드백, 지갑, 벨트, 시계, 선글라스, 신발 등 200여점을 전시했다. 조이너스 핸드백은 엘리자베스, 메리, 빅토리아, 루이즈 등 그룹별로 영국 왕실에서 군주의 큰 딸에게 관례로 주는 칭호인 ‘프린세스 로열’을 붙여 조이너스의 가치와 격을 높였다. 특히 조이너스 네임에서 심볼화해 프린트 패턴으로 활용하거나 버클 장식과 참 장식 등에도 이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높였다. 또한 그룹별로 구성과 사이즈를 다양하게 구성해 어떤 매장에서건 고객이 원하는 사이즈와 디자인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지갑과 벨트, 선글라스, 시계 역시 네임 심볼화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높였으며 핸드백의 그룹별 패턴과 디자인과 연결선상에 두어 통일성을 주었다. 또한 같은 소재, 장식의 가방, 지갑, 벨트 등으로 구성된 세트 상품도 기획하여 선물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조이너스 액세서리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하고, 제품을 의상에서 잡화로 확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지금까지 소량 단품 위주로 판매하였다면 그룹핑 개념을 도입해 조이너스란 하나의 개념으로 묶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또한 불필요한 디테일을 없애고 품질을 높이는데 중점을 주었으며 가격 면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조이너스 액세서리는 2010 봄 시즌부터 진행되며 중장기적으로 메가 브랜드로 시장에서 절대 우위를 확고히 하기 위해 계속 아이템을 추가할 계획이다. 조이너스를 시작으로 다른 브랜드로도 확대시킨다는 전략이다.
조정희 silky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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