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 환종주
날씨 좋은날 주왕산 한바퀴 돌러 갑니다.
코스:대전사-장군봉-월미기재-금은광이-두고개-먹구등-명동재-느즈미재-왕거암-
가메봉-칼등고개-주왕산-대전사 대략 20km
참가자:자경산인님.칼치님.주니님.만동이님.배병만
시간:7시간거리
[주왕산 전설]
주왕산은 경상북도 청송군과 영덕군에 걸쳐있는 우리나라 12번째 국립공원으로 경북 제일의 명산으로 산의 모습이
돌로 병풍을 친것 같다하여 옛날에는 석병산이라 불리기도 하다가 통일신라시대 말부터 주왕산이라는 이름으로 불
리웠다.. 주왕산은 신라말부터 주왕이 은거하였던산이라 하여 주왕산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주왕은 중국 당나라 때 주도라는
사람으로 진나라의 회복을 꿈꾸며 반역을 일으켰으나 당나라 군사에게 패하여 이곳 석병산 까지 쫓기어 왔습니다. 이에 당나라
왕이 신라왕에게 주왕을 잡아달라 요청하여 주왕은 이곳에서 신라장군(마장군 형제들) 에 의해 주왕굴에서 최후를 마쳤습니다.
주왕산의 특징은 산 이름을 주왕이라는 사람의 이름에서 따왔는데, 주왕산은 주왕과 관련된 전설의 산이기도 합니다.주왕굴에
서 생을 마친 주왕에게는 대전(大典)이라는 아들과 백련(百蓮)이라는 딸이 있어 현재 주왕산 내 대전사와 백련암의 이름은 여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북대구 ic에서 새벽에 출발
한시간 40분가량 가니 주왕산 주차장이다 .,
먼저오신 포항의 주니님을 반갑게 인사하고 .. 산행 셋팅준비를 합니다.
주방천에서본 멀리 좌측은 장군봉 오른쪽은 기암바위
오늘은 장군봉으로 올라서 한바퀴 돌아 옵니다.
주방천에서 본 기암바위
주방천 입구에 솟아 있는 주왕산의 수문장이며 얼굴 격인 높이 45m의 큰 암봉이다. 주왕이 마일
성 장군 형제와 싸울 때 이엉을 덮어 노적가리로 허장성세했고, 마 장군이 점령해서는 대장기를
꽂았다는 전설이 있어 깃발바위, 즉 기암봉이라고 한다. 마치 게양대와도 같고, '山'의 상형문자
같기도 하다. 자연의 솜씨로 세운 비석 같은 암봉 정상에는 10여평의 풀밭이 있다.
기암 절벽 중심부의 움푹 파인 것은 마장군의 화살에 맞아 바위가 떨어져 나갔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전한
다.
천년고찰 대전사 유래
주왕산 입구에 위치한 대전사는 뒤에 솟아 있는 山 형상의 기암과 어울려 멋진 절경을 이루는 사찰이다. 고려 태조 2년(919) 보
조국사가 주왕의 아들 대전도군의 명복을 빌기 위해 창건한 절이라고 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주방사(周房寺)로 나와 있는
대전사의 당우들은 거의 모두 불타 버리고 현재 보광전과 명부전만이 남아 있다. 보광전 앞에 2기의 석탑이 있는데, 여기저기 흩
어져 있던 파편들을 모아다가 엉성하게 조립해 놓은 것이지만, 불상들의 부조(浮彫)가 섬세하여 관심을 끈다.
기암과 만동이
단체로 한장 박고 ....
갑니다.
주방천을 건너고
앞에 보이는 장군바위로 ...
주왕산의 수문장 기암바위
국화향 가득한 산길은 이어지고 .
대규모 국화는 대전사 절에서 행사용으로 쓰는것 같다 ..
대전사 절에서 주방천 다리건너 임도따라 가면 장군봉 올라가는 등로 있음
장군봉 올라가는길에 본 기암의 옆모습
역시나 고수
자경산인님
벌써부터 땀을 한 바가지 흘리고 올라오시는 칼치님..
장군봉 기암과
주왕의 수문장 기암바위
에고 죽겠다...
덥고
파란 하늘과 등로
세절재 마을
나중에 시간되면 보이는곳으로도 한번 가봐야 할것같다...
주니님.
주왕의 수문장 기암바위
보이는 능선은 성재에서 이어지는 기암바위
눈이 시릴정도로 아름답다 .
자경님이 뭘 열심히 담으시는군요 ..
준니님도 그렇고 ..
세절재마을
장군봉 686에서 성재로 이어지는 능선
장군봉 ...
사진찍다 보니 만동님과 칼치님이 벌써 올라와 계시네요
먼저 갑니다.
월미기재 가는길에본 기암과 뒤로 주왕산 정상 방향
성재에서 후미를 기다립니다.
이제부터 몇시간동안 조망은 전혀 없고..
나무아래로만 지나갑니다.
숲길은 아주 좋습니다. 낙엽이 많고 ...
금은광이 가는길 ..
금은광이 도착 .
이곳에서 마루금 따라 진행 금줄을 넘고 ...
두수람 가는길 ...
이곳이 두수람923m인가 헬기장이 나옵니다.
등로가 너무 좋습니다.
나무 아래로 낙엽은 많고
두번째 폐헬기장 지나고 .
잠시 휴식 ..
낙엽이 엄청 많아요
햇볕이 안들어 올많큼 울창한 숲길..
두고개에서
먹구동으로 열심히 진행
후미는 살았는지 죽었는지 ...
그냥 갑니다.
이제부터 정맥길입니다.
먹구등 도착
이곳에서 만동이 어머님이 보내주신 김밥으로 점심해결
그리고 주니님이 가지고 오신 오징어 무침... 제가 초장을 몽땅 다 넣어서... 아 짜고 맵고 ~~
잘 드시고 따라 오십시요 먼저 갑니다.
갈림길 나오면 시그널 달테니...
여기서 헤어지고
명동재 가기전인지 지난 후인지 모르고....
헬기장 나옵니다.
어렵사리 바위에 올라서 주위조망사진한장 담고 ...
느즈미재
이곳에서 우측은 주방천이며 내원마을 가는길입니다.
자경님.
느즈미재에서 지긋한 오름길이 이어지고
왕거암 가는길과 정맥길 갈림길이 나옵니다.
왕거암 가는길로 진행
뭐!~~조망도 없고
자경님만 ....
왕거암에서본 가야할길..
숲길은 이렇습니다 .
커다란 무덤에서본 가메봉
그러고 보니 이곳까지 오는도중에 등산객 이라고는 처음 성제에서 본 두분이 전부 입니다.
가메봉으로 가다보니 사람들 소리가 많이 들립니다.
비지정이라 다소 걱정도 되고
사거리에 도착하니 많은 산객분들이 점심을 드시네요
좌측 명동재와 우측은 지나온 왕거암
가메봉 사거리 안부에서 자경님과 잠시 헤어짐
제가 늦게 올라온줄 알고 몇장 담고 갑니다 .
왕거암에서 이어지는 능선
지나온 능선
절골방향
가메봉 정상 안내판
지나온길
가메봉 돌탑
어디로 가야하지...
더이상은 길이 안보이고 ..
내려 오니 길좋으네요
이분들 따라 가다가 .
자경님 찾으러 아주 신나게 내리막길 뛰어 가고 ....
"뭐가 이렇게 많이 내려가지" 생각에 지도를 보니 2폭포로 가는길이네요
알바입니다.
다시 뛰어 올라갑니다. 아이고 죽겠다 ...
핵핵 가리며 가다보니 금줄이 보이고 금줄을 넘어 다시 진행
자경님이 멀리서 소리를 지르는군요 ...
자경님을 다시 만나고 ..
주왕산 정상 가는 칼등고개
한장 찍고
후미는 오는지 안오는지...
후미는 지도도 없는데 찾아온다면 진짜 대단해 ...
드디어 조망이 살짝 나오는군요.
기암과 오늘 발품판 마루금
뒤돌아본 주왕산 정상
멀리 장군봉과 수문장 기암이 잘 보이는군요
마지막 능선길 대전사 절 뒷편 다와서 ...
한바퀴 도는데 걸린시간은 7시간 정도 입니다.
주위조망은 들.날머리에서만 조금 나오고 그외 조망은 전혀 ...
참여해주신 자경산인님. 흑칼치님.주니님.만동님. 감사드립니다.
아참 후미는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죠
지도나 나침판 없이도 신기하게도 금줄도 넘고 마루금 잘찾아 하산 완료 했습니다. 정말 대단해요
대전사와 기암바위가 넘 잘 어울립니다. 주왕산 다녀온 지가 언젠지 모르겠군요. 낙동정맥 하면서 먼 발치에서 보고... 즐감합니다..^^
낙동정맥 하면서 아무것도 안보이죠.뭔 조망이 그리도 없는지...
주왕산환종주도 방장님 덕분에 한바리 했으니 않가도 되겠네요...ㅎㅎ 수고하셨습니다.
후다닥님 덕분에 설악산 단풍 구경 잘했습니다. 후다닥님의 건승을 빌며...
주왕산 기암과 환종주길 잘보고갑니다 언제한바리 해야겠습니다.
주왕산 가시면 금줄만 넘어 다니시면 쉽게 성공합니다.
멋진코스입니다 저는그시간 설악에서 사람구경죽도록하고왔습니다 아이구 다시는 사람구경 안갈렵니다 1km올라가는데 1시간30분이라니...속터저 죽은줄알았습니다 여기서 시원한 주왕산환종주길 감상하니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수고하셨습니다,
단풍철에는 행락객들이 많은곳은 금물인데 ......즐거운 산길이 짜증으로 바뀌거든요. 깊어가는가을 감기 조심하십시요
가을풍경이랑 황금 들녁이 너무 잘어울리네요.함께하신 모든분들 고생하셔습니다...................
시간나면 불영사로 가겠습니다. 좋은그림 꼭 담아서 .....웰빙코스로 많이 알려야죠
외갓집이 그 근처라 어렸을땐 자주 갔었는데,,,오랫만에 보니 새롭습니다
잘 계시죠.억새종주 축하드립니다.
아름다운 풍경, 사진 예술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격려 감사합니다. 시간나시면 좋은산에 갈때 한번 오십시요
방장님 사진에는 무슨 마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사진을 들여다보고 있으려니 맘만 급해집니다.ㅎㅎ 이달중으로 다녀올 생각인데 산길 잘찾아 갈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사진 잘 보고갑니다.
그냥 가시면 되구요.금줄 처놓은곳만 넘으면 한바퀴 무난하게돌아 옵니다.
아름다운 풍경만큼 사진도 예술입니다. 단풍도 넘 예쁘고....수고하셨습니다~
설악산 구경 시켜 주시죠.... 오늘도 건강하시구요
오래전 여름휴가로 친구 2명과 주왕산 밑에 텐트 치고 산행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사진 속에 빨려 들어갈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산행기 고맙습니다.
ㅎㅎㅎ 11월에 창선도 한번 더 가오니 그때 같이 걸어봐요
제 댓글이 없네요..ㅎㅎ 수고하셨습니다..
아우님 감사합니다.행복한 날들 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