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빛 벚꽃 꽃대궐이 펼쳐지는 일본 오사카성"
지치고 힘들 땐 내게 기대"라고 장수 아이돌그룹 god는 노래했다.
경제, 정치, 사회 분야 등 어느 하나 마음 편한 곳이 없어 보이는 요즘이다.
이럴 때일수록 서로에게 힘을 북돋아주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또 잠시 짬을 내 마음의 힐링을 해보는 것도 좋을 터. 이번 주 땡처리 전광판은 일상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알뜰 여행지로 꾸렸다.
◆ 일본 오사카 2박3일 26만2000원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부산에서 출발하는 일본 오사카 에어텔 상품이 26만2000원에 나왔다.
여행박사는 4월 한 달 동안 오사카 여행을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는 특가 상품을 출시했다.
알뜰하게 떠나는 여행인 만큼 알차게 즐기고 와야 더욱 만족할 여행으로 남을 터. 에어텔 상품답게 일정은 발길 닿는 대로다. 오사카성, 도톤보리와 신사이바시, 아베노 하루카스(전망대) 등 오사카 필수 관광지를 둘러보고 오사카의 이웃 도시인 교토와 나라도 들러 함께 여행하고 돌아오는 여정을 추천한다. 에어부산 왕복 항공권과 난바역에서 가까운 닛세이 비즈니스호텔 2박 숙박을 포함한다.
숙소를 제외한 왕복 항공권만 구매할 수 있고, 간사이 지역 이동을 위한 교통 패스도 구매 가능.
◆ 태국 방콕·파타야 5일 37만9000원부터
알찬 일정에 풍성한 특전을 더한 태국 방콕·파타야 여행 상품을 인터파크투어가 출시했다. 방콕 관광의 하이라이트인 아난다사마콤 궁전 투어와 새벽사원 조망, 황금절벽사원 관광, 3D 입체 체험이 가능한 아트인 파라다이스 등의 명소들을 일정에 포함했다. 3일차에는 파타야 산호섬 투어 또는 루프톱 수영장이 있는 아이야라 그랜드 호텔 내에서의 자유시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태국의 3대쇼 중 하나인 알카자쇼, 코끼리 트래킹 등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태국을 대표하는 로열드래건을 포함한 특식을 매일 제공한다. 왕복항공권 전 일정 숙박 및 식사, 일정상 관광지 입장료, 1억원 해외여행자 보험 등을 포함. 가격은 37만9000원부터.
◆ 필리핀 보라카이 4일·5일 38만9000원부터
세계 3대 해변으로 꼽히는 최고의 휴양지 보라카이.
다양한 액티비티가 큰 매력인 휴양지다. 인터파크투어는 부산에서 출발하는 보라카이 상품을 마련했다. 4일·5일 두 가지 일정으로 꾸려져 있으며 보라카이 왕복 항공권과 보라카이 인기 리조트인 라임리조트 숙박, 1억원 상당의 여행자보험 등을 포함한다.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필리핀 아로마 전신 마사지 체험(1시간)을 비롯해 세일링보트 체험, 체험다이빙, 보라카이의 중심 디몰 디스커버리투어, 인터파크투어 여행파우치, 포토북 제작 쿠폰 등을 제공한다. 체험 다이빙 강습 후 선택 관광으로 10~20분 가량 깊은 바다 체험도 할 수 있다.
◆ 괌 니코 5일 49만9000원부터
에메랄드빛 바다와 짜릿한 해양 스포츠까지, '남태평양의 진주' 괌은 매력덩어리 여행지다. 인터파크투어는 괌 니코호텔에서 머무는 자유여행 5일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니코호텔은 전 객실 오션뷰를 자랑하며 괌에서 가장 긴 72m 길이의 워터슬라이드를 비롯해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건비치는 니코호텔 투숙객만 이용할 수 있어 프라이빗한 휴양을 즐길 수 있다.
왕복항공권과 전 일정 숙박 및 라운지 조식, 1억원 여행자보험을 포함하며, 가격은 49만9000원부터. 특전으로 프리미어룸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도 제공한다.
작년 새롭게 리노베이션한 프리미어룸은 뷰가 가장 아름다운 9~15층에 위치해 있다. 이 상품은 소아 동반 시에만 예약 가능.
[장주영 여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