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배가 올라왔길래....
발효액 좀 담가 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1CA44F5216A6C436)
먼저 쌀 씻듯이 박박 문댄 다음
식초를 탄 물에 담가 놓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25505D4F5216A6C706)
이렇게 수세미로 닦았지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522FA4F5216A6CA31)
수세미로 닦다보니
깨끗한 것 같아도,,,,
![](https://t1.daumcdn.net/cfile/cafe/221C7C4F5216A6CD36)
맑던 물이 구정물이 되었네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51BEF4F5216A6D035)
목욕재계를 마쳤으니.
물을 찌우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2252504F5216A6D303)
잘라 봤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1B564F5216A6D63A)
한 번 더,,,
![](https://t1.daumcdn.net/cfile/cafe/271E6B4F5216A6D937)
예쁘네요,
돌배가 무척 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50CE4F5216A6DC04)
4등분 한 돌배를 양푼에 담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2326B34F5216A6DF2F)
백설탕을 넣은 다음,
키질하듯이 까불면,,
![](https://t1.daumcdn.net/cfile/cafe/2353074F5216A6E201)
이렇게 돌배에 설탕이 고루 묻혀지지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125004F5216A6E531)
그럼,
용기에 담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2701E3355216ACBA18)
설탕으로 덮어서 마무리하면 됩니다.
올해는 될 수 있으면 설탕을 덜 넣고 담그는 게 목적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4AEB395216ACD71C)
하룻 밤 자고 났더니
이렇게나 많이 우러났네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72ACC495216A6F309)
남은 1kg으로는 술을 부었습니다.
자그마하고 상처 없는 넘들로만 골라서,,,
돌배주 맛이 하도 좋다길래.......요.
첫댓글 돌배들이 똘망똘망 이쁩니다. 멕가이버님 손에 들어가자마자 저렇게 변신되었군요. 대단하십니다.^^*
과찬의 말씀이세요,
![걍](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1.gif)
있었다면 싹을 피웠을 것을.![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제 손아귀에 잡혀서 이케 무참히 죽었는걸요,
2014년 초.중.말복중에
황기계탕에 돌배주.. 맛보고싶슴니다..^^;
침출주는 3년 정도 묵어야 지 맛이 나지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이깟 돌배주에 군침을,,,요
초대만 해 보셔요,
이 보다 억수로 맛좋은 침출주 많습니데
그럼 돌배효소로 체인지 요..
ㅡ,ㅡ;
발효액도 마찬가지에요! ㅎ
흐미 군침 도네요..^^맛나게 해드셔유..^^
벌쓰요? ㅎ
작년까지만해도 모든효소 1:1 비율로 담금했는데
올해는1:0.7~0.8 로 담금 했는데 아주 만족스럽게
잘 발효되고 있답니다. 0.8로 담금한 매실.돌복숭아
..등등이죠. 꼭1:1 아니어도 된다는 점을 배웠 어요
그러나 아주 초보자님들은 안전하게 가는게 좋게죵
김병수님은 고수시니 설탕량을 좀 줄여
보심 어떠실지요ㅎㅎ
줄여서 담갔지요.
돌배 9에 설탕 6으로 했습니다.
통에 적어 뒀지요,
아~ 통에 적혀 있군요 ㅎㅎ
역시 고수세요 히히~~
생과에서 나는 향 때문에 어릴때 길가다 떨어진 돌배 주워서 코에 대고 다닌적 있어서 돌배 글 보는순간 그 향이 느껴지는것 같았어요.지금도 그향이 나려는지 모르겠네요.담금주 향도 아주 좋대요(애주가 남편말)
향도 좋지만 먓도 달고 좋더이다.
돌배1kg에 소주는 얼마나 부으면 될까요? (저도 돌배 주문했습니다)
요 게 3.6리터입니다.
생으로 담그시려면 상처 없는 넘으로 골라서 30도 이상 소주로 하구요,
말려서 담그면 색도 맛도 훨 좋습니다.
친절한 답변 감사드리구요, 저도 따라해 보겠습니다. 신랑한테 엄청 사랑받겠네요...
수고 하셨어요~ ^&^
수고는 요, 무신...![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다 내 먹자고 하는 짓 인걸요,
나누자고 하신 말씀이겠지요 ㅋ
안 나눠 가져요~~
다 주면 받음~~~ㅋ
저 김병수님 올리신 돌배 발효액 담그시는 자료 보고 깜짝 놀라서 신청햇어요..ㅎ
지금 담그신 병이 몇리터 용인지요...저희 담글때 참고하면 좋겟어서요..
이렇게 늘 자세히 올려주셔서 참고할수있음에 감사드립니다.
25L 용기입니다.
이제 기다림의 미학만 필요하군요.
느림의 미학이요.^*^
발효액은 기다림입니다,
잘 담그셨죠?
담금주는 안 담가서 아쉽네요.
또 담그시면 되죠, 뭐! ㅎ
담금주양에 비해 돌배양이 적어보이네요..^^
저도 야생돌배주 담구어 한 6개월 후 먹어봤는데 정말맛있었어요
담금주병에 돌배가득 넣고 난후 25도 술로 채웠는데 색깔도 황금색에 향까지... 정말 맛있었습니다.
35도 소주라서 괜찮을 겁니다.
돌배 배워갑니다
돌복숭아는 마스트 하셨지요? ㅎ
참고하겠습니다^^
돌배술.정말맛있는데.
부럽습니다.
저도 돌배 술맛을 알지요.ㅎ
돌배 향이 밴 술맛이 달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