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들어와서 배고프다고~~~
밥 달라고 징징대는 사람을 위한 1인분 낙지 볶음입니다.
손씻고 옷 갈아입는 동안 5분.
맛있는 낙지볶음 만들기~
즉석 낙지 볶음
낙지 볶음 (1인분)
낙지 작은 것 2~3마리, 양파 반개, 파와 마늘, 생강,미나리 약간, 고춧가루 반 큰술,
고추장 1찻술, 효소 1큰술 반 (소금간은 하지 마세요)
해물은 싱싱해야 감칠맛이 살아 있어 맛이 최곱니다. 다음날 도착하는 충렬수산의 낙지.
http://cafe.daum.net/nuk5003
낙지의 빨판에 있는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밀가루 1큰술 넣고 바락바락 문질러 씻어
물에 헹구고 다시 한 번 밀가루로 씻고 건져 놓았어요. 미리 씻어서 냉장고에 넣어 두면 편리합니다.
위의 양념으로 낙지를 버무려 주세요.
양파를 썰고 나머지 재료도 준비합니다.
1인용 팬을 달구고 식용유 두르고 양파 깔고 미나리와 실파 얹고~
양념한 낙지를 올리고 센불로 끓여 주세요.
물이 잘박하게 생기지만 계속 끓여주면 물이 졸아들면서 맛있게 됩니다.
아무리 급해도 5분 이상 끓여줘야 제맛이 납니다. 부르르 한번 끓으면 맛이 안 나요!
채소를 좋아하는 작은애를 위한 김치들
프라이팬째 갖다 주니 밥이랑 냠냠 잘 먹네요.
밥을 거의 다 먹고 낙지 양념이 조금 남았을 때!
그때 등장하는 고들고들한 낙지 비빔밥
국물 조금 남은 낙지볶음에 추가로 채소 송송 썰어 넣고
낙지도 조금 더 넣어주고~(인심이닷)
깨소금 솔솔 뿌리고,
들기름 넣고 고슬고슬하게 비벼줍니다.
이렇게 해서 아들 녀석의 배고픔을 달래준 낙지 볶음 잘 먹었습니다.
채소 넣고 입가심으로 먹는 낙지 볶음밥도 별미죠.
배가 불러도 우리는 왜 꼭 비벼서 무마~으리를 하는걸까요?
첫댓글 어머니 최고이십니다~~^^
한수 배우고 갑니다^^
맛 있겠네요 ~~
역쉬~~~~ 낙지 볶음 비빔밥으로 맛을 느끼게 해주네요..
엄마밥상 받고 기분좋게 한입 한입 맛난 낙지 볶음 먹는 아들모습 보기만 해도 흐뭇하시죠?
와우!!
울 막내 아들도 저렇게 해주고 싶어요 ㅠㅠ
맛이 보입니다~~
^^ 오랫만에 뵙습니다
그동안 건강 하신지요 늘 멋진 음식 잘보고 있습니다 ~
두딸맘님 짱짱님.도전자님 도반님 최강수학님 그리고 파브2007님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파브님 요즘 뵙기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