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월 부터 1년간 연구년을 준비하고 있고 아이들을 중학교, 고등학교에 보내야 하는 아빠입니다.
DS 2019가 처리되어 비자인터뷰 일정이 어느 정도 가늠이 되면서 아이들 학교와 집을 본격적으로 알아보고 있는 단계인데 한가지 의견을 여쭙습니다.
아이들이 가야 하는 학교를 확인해 Great school 사이트에서 찾아보면 bullying이 심하다는 리뷰가 있는 것을 여러번 경험했는데요.
해당 학교가 전체적으로 다 그런 것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아이를 보내야 하는 상황에서 그런 리뷰를 그냥 가볍게 넘기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도 그렇고 어디나 완벽한 곳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동반해 가는 아이들이 좋은 경험을 하고 오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니 판단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런 정보를 어느 정도 선에서 고려해야 할지, 혹시 학교 상황이나 관련된 경험을 가지고 계신 분들께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중고등학교 다니는 친구들이 비지팅으로 오는 경우가 많지 않은데, 큰 결심 하시고 오시는 만큼 걱정도 크실 거라 생걱합니다. 오기 전에는 구글 학교 평점이나 그레이트 스쿨 평점에서 후기 보며 걱정이 컸는데 막상 와보니 말씀하신 대로 그런 후기는 정말 개인적인 경험인 것 같아요. 물론 인종차별적인 경험도 없었다 할 수 없고 항상 좋은 일만 있는 건 아니지만, 크게 걱정하실 정도는 아닐 듯 합니다. 오픈단톡방에 들어오셔서 중고등 학부형님들과 얘길 나눠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까페 검색해보시면 단톡방 주소 있습니다~
쪽지 드렸어요 확인부탁드립니다^^
공감의 말씀과 도움이 되는 중요한 의견을 주셔서 깊이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오픈단톡방도 찾아보고 방문해서 경험과 의견을 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