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해오름교회, 섬 지역 교회 예배당 수리해줘

[감사]

전남 여수해오름교회, 섬 지역 교회 예배당 수리해줘


전남 여수해오름교회(담임목사 임지형)는 섬 지역 교회 예배당 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

이 교회 나눔위원회(위원장 박동일)는 지난 4~7일 3박 4일간 여수 금오도 여천동 황금교회(담임목사 조후연)를 찾아 교회 외벽 페인트칠을 하고 예배당 도배와 장판 교체, 교회 입구 타일 작업 등을 했다. 작업 뒤에는 쌀 60포를 전달했다.

조후연 목사는 “이전에는 항상 제습기를 틀어야 할 만큼 바닥이 습했으나 공사 후부터 쾌적한 환경 속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됐다”며 “교인들이 좋아하고, 동네 주민들로부터 교회가 예뻐졌다는 말을 많이 듣고 있다”고 감사했다.

임지형 해오름교회 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베푸신 축복에 감사, 그 축복을 농어촌·도서 지역의 교회들에게 흘려보내고자 봉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