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문 시 6:1~10
2. 하나님의 음성 듣기 (하나님께서 오늘 내게 주시는 말씀)
1 여호와여 /주의 /분노로/ 나를 /책망하지 /마시오며 /주의/ 진노로 /나를 /징계하지 /마옵소서/
2 여호와여/ 내가 /수척하였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치소서/
3 나의/ 영혼도/ 매우 /떨리나이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4 여호와여/ 돌아와/ 나의 /영혼을/ 건지시며 /주의 /사랑으로/ 나를 /구원하소서/
5 사망 /중에서는 /주를 /기억하는 /일이 /없사오니 /스올에서/ 주께 /감사할 자 /누구리이까/
6 내가 /탄식함으로/ 피곤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
7 내 눈이/ 근심으로 /말미암아 /쇠하며 /내 모든/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두워졌나이다/
8 악을/ 행하는/ 너희는/ 다 /나를 /떠나라/ 여호와께서 /내 /울음 /소리를 /들으셨도다/
9 여호와께서 /내 /간구를/ 들으셨음이여/ 여호와께서 /내 /기도를 /받으시리로다/
10 내 /모든/ 원수들이 /부끄러움을/ 당하고/ 심히 /떪이여 /갑자기/ 부끄러워 /물러가리로다/
3. 하나님과의 대화 (깨달음. 회개. 결단)
깨달음
"내가 수척하였사오니....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의 영혼도 매우 떨리나이다"
"여호와여 돌아와 나의 영혼을 건지시며 주의 사랑으로 나를 구원하소서"
"여호와께서 내 울음 소리를 들으셨도다"
다윗의 영성에 대한 생각을 하며 나에 대한 생각을 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떠났다고... 하나님이 다윗을 버리셨다고 하며... 그의 원수들이 비웃고, 그를 대적할 때에
원수들로 인한 고통도 고통이었겠지만...
하나님께서 그를 떠나셨다는 그 사실 앞에서 그의 반응이 나의 마음에 스며 들었다.
밤으로 낮으로 먹지 못하고 잠도 들지 못하고 "눈물로 침상을 띄우며" 눈이 쇠하여 질 정도로 하나님이 그에게는
절대적인 존재였던 거다.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지 않으시는구나.. 하는 생각 또는 현실 앞에서 다윗은
"내가 수척하였사오니....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의 영혼도 매우 떨리나이다"
인 상태가 되어 하나님 앞에 밤으로 낮으로 고통 속에 깊은 울음으로 기도하고 또 기도하는 거다.
나는 너무나 태연하게 살아 왔다. 죄를 짓고.. 태연하게 먹고 마시며 살아왔다.
문론 마음 안에 큰 고통이 멈추지 않는 건 사실이지만....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실 수 없을 때 나의 반응, 나의 마음은
어떨까?? 를 생각해 봤다.
모세 생각이 났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하셨을 때 모세가.. . 하나님께 드렸던 말씀
이 오늘 다윗의 고백과 같은 내용으로 와 닿았다.
그리고 나의 믿음. 나의 마음.. 나의 실존을 다시 들여다 보게 하신다.
다윗의 울음은 은혜를 구하는 울음이었던 것 같다. 하나님의 동행... 그와 함께 하시기를 절박한 마음으로 간절히 구하는
통곡과 울음이 아니었겠나....
사랑하는 주님... 저에게도 다윗의 영성을 허락해 주십시오.
이 또한 하나님께서 그에게 부어 주신 은혜가 아니겠습니까??
하나님이 아니면 안된다고..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지 않으시면 그 삶이 지옥인 것이 다윗에게는 실제였던 것 같습니다.
똑같은 복음을 만나고..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데
왜 다윗은 어렇게도 하나님을 깊이 경험하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고... 하나님을 마음 다해 사랑하며
살아가는데.. 저는 왜 그렇게 살아가지 못할까요??
부족한 영역을 깨뜨리시고 부수시고...
저에게도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허락하신 그 절박한 마음... 은혜를 갈구하며 통곡하는 그 심령으로 빚어 주십시오.
주님도 아시다시피 저는 다윗의 마음이 없는 것 같습니다.
복음을 만난 것 맞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윗의 이 고통이 제게는 실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왕이신 나의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이 마음,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부음 받은 이 마음을.. 제게도 주시고 싶어 하시는 줄 믿습니다.
저에게도 다윗의 마음.. 그 영성을 부어 주십시오..
긍휼을 구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여호와께서 내 간구를 들으셨음이여 여호와께서 내 기도를 받으시리로다"
다윗의 믿음의 고백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간구를 들으시는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은 하나님을 찾고 또 찾는 ... 백성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받으시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의 마음을 구하는 자...
하나님만을 구하는 자....
그들의 기도는 이미 응답되었다.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과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아멘.
내게 주시는 진리의 교훈 과 회개
"너희는 이 마음을 품으라 곧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이니.. "
오직 하나님만을 구하여 밤낮으로 울음을 우는... 눈이 침침해 지기까지 근심에 잠기는 다윗은 나와 같은 사람이다.
어떻게 하면 이렇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하나님을 기뻐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이렇게 될 수 있을까...
나는 방법이 없다. 나로서는 불가능하다. 난 죄인 중의 말종. 괴수다.
오직 하나님께서 나를 주장하셔야.. 긍휼을 베푸셔야 가능한 일이다.
기도하자.
또 하나의 불가능의 벽이 내 앞에 세워 졌다.
그러나 언젠가.. 오늘을 돌아보게 하시며 주께서 내 안에 행하신 일들을 찬송하게 될 그날이 오게 될 것을 믿는다.
왜냐하면.. 나의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주님... 제가 너무나 딱딱한 마음으로 지난 시간들을 살아온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시간들에 대해 얼마나 태연했는지요...
저는 24시간 내내 하나님께서 저의 왕이 되어 주셨으면 좋겠는데.. 어제도 몇 시간 동안 일에 미쳐서.. 하나님을 잊고 지냈습니다.... 저의 모든 시간 속에서 하나님을 잊어 버리는 시간이 없길 소망합니다.
일을 할 때에도.. 잠을 잘 때에도... 사람들과 대화할 때에도... 하나님을 잊고 싶지 않습니다...
다윗에게 허락하신 믿음과 순종..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을 제게도 채워 주십시오.
저의 불가능은 십자가에서 죽었습니다.
행하실 주님을 기대합니다. 아멘..
결단
믿음의 기도를 드리자
4. 암송 말씀
없음
5. 주제
여호와께서 내 울음 소리를 들으셨도다
6. 생활에 적용 한 가지
익숙함으로, 경험으로 행하는 모든 것들을 깨부수고.. 가루로 만들고.. 매순간 익숙함과 경험은 십자가로 넘겨야 한다.
그곳에는 내가 채워질 뿐이다.
난 죄에 대해... 하나님이 아닌 내가 주인이 된 삶의 영역을 보며.. 고통스러운 것도 사실이지만.. 그래도 너무나 태연하다.
밥도 꾸역꾸역 잘 먹고.. 잠도 잘 잔다. 어떻게 이렇게 죄에 대해 ... 구더기 같은 나를 보며.. 이렇게 태연할 수 있을까...
주님.. 저를 긍휼히 여기소서. 정말 방법이 없는 죄인입니다.... 제 안에 주님의 마음을 품게 하소서.
아멘.
7.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