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예또의 여행일지 004) #대만 #타이페이 #여자 혼자 해외여행 #타이페이101빌딩 #빅톰망고아이스크림 #twg tea #랴오허 야시장 #랴오허 야시장 추천 먹거리 3가지

[예또예오]

요즘 글이 너무 안써져서 썼다지웠다만 반복하다 포기상태였는데

한 이쁜이의 댓글보고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늦었지만 ④편을 적어보려해...

한분이라도 기다렸다는 말이 너무 고맙웠어ㅠㅠㅠ진심 감동먹음 누군가가 읽어준다는 것에 감사해♥

절대 중단하는 일은 ㄴㄴ 네버네버 이건 못난 나 꼭 약속함..!

비록 업데이트가 늦어질 순 있으나

​소녀, 절대 도중 중단하지 않겠사옵니다.

*

타이페이101빌딩 입장료: NTD500

*유스트래블 카드 보여주면▷ NTD450

(타이베이101빌딩의 81층에서 사용가능한 할인쿠폰들도 줌!) 

매우 빠른 속도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멍멍해진 귀를 붙잡고

빛이 꺼져 어두운 엘리베이터 공간 안에서

별자리가 수놓아져 형형색색으로 반짝거리는 그 천장을 올려다보았었다.

참, 이쁘더라. 사진을 찍어야한다는 것도 81층에 도착하고 나서야 떠오를만큼.

띵! 경쾌한 소리와 함께 열렸던 엘리베이터 문.

그곳에 펼쳐진,……문어?

얼짱 각도의 문어

정면에서의 문어 (feat. 얼짱 각도의 중요성)

내가 갔었을 때는 일본에서 온 교복입은 학생들이 많았었는데,  얘들이 문어들을 다 차지함...띠로리

타이페이101빌딩하면 '야경'이잖슴? 곧바로, 창가로 ㄱㄱ함

솔직히, 정말 솔직히...

'얘=나'

이게 끝이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경 사진...하나 더 있긴 하지만, 같은 곳에서 다른 각도로 찍은 것뿐

올라온지 5분만에 질려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천싼딩에서 먹었던 홍차+펄이 마지막이었던지라, 배가 매우 고팠던 나는

할인쿠폰 중, 'Big Tom'의 맹고아이스크림 쿠폰을 쓰기로함ㅎㅎ좋닿ㅎ급 행복해짐^^

▲ Big Tom의 망고아이스크림

15% 할인쿠폰 사용▷ TWD235

직원분이 스푼을 두개줌...?? 당황했지만, 일단 받았당

(덕분에 두 개의 스푼을 번갈아가면서 떠먹음 둘 다 사용하겠다는 내 굳은 의지ㅋㅋㅋㅋㅋ)

아이스크림 녹을까 걱정했지만 일단 사진부터 찍음.

사진은 맛없게 나온 것 같지만...(암쏘쏘리, 빨리 먹고싶어서 대충 찍음...) 

결론부터 말하자면- 여러분, 이거야말로 대만의 맹고빙수의 거장입니다. (빙수가 아닌 아이스크림이지만)

타이페이101빌딩에 오게 되면 이거 꼭 먹으십셔ㅋㅋㅋㅋㅋ쓰무시보다 맛남; 빅톰>>>쓰무시

돈을 쓸 때마다 폰 메모장에 하나하나 적어놨었는데 이건 심지어 내가, 존맛이라고 써놓기까지함

맛은 전체적으로 '맹고맹고=쏘스윗' 했음 (또먹고싶다...핫♥)

먼저, 고운 자태로 맨 위에 살포시 얹어져있는 달콤~한 맹고아이스크림으로 입맛을 당겨줍니다.

그 후, 그 아래엔 부드러움&달달~한 냉동망고X 생.맹.고와 곱게 갈린 맹고얼음까지 입안으로 쏘.옥 넣는 순간,

여기는 진정 나의 HEAVEN  꺄핡핡!!!

TIP) 타이페이101빌딩 페이스북 쪼아요 누르면 기념품을 준답니다.

쪼아요 누른뒤 기념품샵 카운터 직원분께 보여주면 된다길래 도키도키하며 보여줌

근데 뭐준지암?ㅎㅎㅎㅎㅎ

연필.....나 지금 그거 어디 있는지도 모르겠음...

81층에서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2층 정도) 야외에서 대만 야경을 볼 수 있음

근데 건물 안에서나 야경보기에 다를바 없었던. 트윙클트윙클 taipei :)

한번 쯤 가볼만한 타이페이101빌딩, 그러나 두번은ㄴㄴ 네버...

대만 야경을 접하기에는 타이페이101빌딩보다 마오쿵 곤돌라가 더 인상깊었던.

*마오쿵 곤돌라는 마지막날, 시먼딩으로 쇼핑하러 가기 전 마지막 일정이었으므로 후편에 다룰 예정

​Bye, Taipei 101.

(* 싱가폴에서 많이 봤던 TWG(실버문티가 특히 유명), 반가움에 )

실망을 안고ㅠㅠ 아홉시~반쯤에 급하게 랴오허 야시장으로 지하철로 슝슝

지우펀은 7시 반쯤에 대부분의 가게들이 문을 닫는다고 해서

야시장이라고 해도 밤 10시쯤 문닫을 것 같은 느낌아닌 느낌에 불안했지만...

이대로 숙소들어가기엔 너무 아쉬웠던 마음에 일단 지르고 본 랴오허 야시장!

▼ 랴오허 야시장

MRT송산역 5번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랴오허 야시장

*대만 북부에서 제일 큰 규모의 스린 야시장  다음으로 큰 '랴오허지에 야시장'

오고가는 많은 사람들과 화려했던 입구가 눈을 사로잡았다.

북적북적했지만 사람들이 많아서 오히려 설랬던, 야시장이란 이런 곳이구나. 

활기찬 분위기에 이끌려 가슴이 콩콩, 뛰었던

야시장 바로 그 옆에 위치한 절...?

랴오허 야시장 먹거리 추천 리스트들:

① 진딴빠오쟝 위즈샤오(새우 가득한 달콤한 계란말이),

② 창펀(딤섬 중 하나, 쫄깃하고 담백한 식감이 일품),

③ 푸저우 스주 후쟈오빙(구운 만두)

이 셋 중 하나였던 구운 만두

랴오허 야시장 입구 들어서면 그 바로 앞에 구운만두 가게가 보임

처음에 모르고 그냥 지나칠 뻔했는데,

어느 한 가게 앞에서, 많은 사람들이 한 줄로 서서 무언가를 기다리는 눈치이길래,

나도 또한 뭔지 모르지만 일단 대기줄에 서고 봄^^ㅎㅎㅎㅎ

유명하니까 대기줄까지 있는거 아니겠냐며ㅇㅇ

기다리다 구운 만두 가게라는걸 알게되었고...

내 앞앞의 분은 3,4봉지씩이나 사가던 구운 만두인데, …난 하나만 샀음

야시장에 와서는 다.양.하게 먹어보는 게 진리지

포장지 말고도 비닐봉지 안에 넣어주시는데, 받자마자 손에 가득퍼지는 따뜻함♥

겉모습은 마치 햄버거와 같았던(크기 또한), 

투박한 겉모습에 패스트푸드같은 맛일 것 같애서 급 실망...그 러 나,

입을 크게 벌려 얌-무는 순간,

겉은 바삭한 빵과 같았고, 속은 촉촉한 패스츄리 느낌. 

두툼했던 고기와 간이 적절히 되있던 각종 푸릇푸릇한 야채들이 조화롭게 어울러져 결코 묵직하지 않았던.

'푸저우 스주 후쟈오빙 (TWD50)'

(따뜻할 때 먹어야 빛을 발하는 듯, 미식가인 척 쩐다 나ㅋㅋㅋㅋㅋㅋㅋ)

분위기 있는 전등도 찍어보고

지우펀스러운 전등같애

사람들이 많았지만, 북적북적이 아닌 복작복작한 느낌.

주말에 비해 적은 수의 사람들이 야시장을 오고감에, 나 또한

인파속에 묻혀 발걸음을 옮기는 게 아니라 내 발걸음이 그저 움직이는 대로 움직일 수 있었다.

 자유여행객들,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서양인도 있었지만 동양인이 더 많았음) 등

저마다 각자의 방법으로 야시장을 즐기는 게 눈에 보였었다.

부산에도 이런 야시장이 있지만(깡통시장, 국제시장같은), 그와는 또 다른, 내게 색달랐던 곳.

개인적으로 이런 분위기, 너~무 좋다.

핑크핑크했던 키티전문매장, 이런 곳을 대만에서 흔히 볼 수 있었다. 

창펀, 계란말이를 계속 찾았지만(무려 두번이나 야시장을 돔)

...결국 찾지 못함

지나가다 파인애플 번의 냄새에 이끌려, 사버림ㅎㅎㅎㅎㅎ(TWD30)

퍄앤애플 맛은 안났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맛; 한국엔 이런 번이 왜 많이 안보이는거죠?? 

이 크기에, 이 맛이, 이런 가격이라니???? 대만 음식은 매번 날 놀래켜줌; 갓대만푸드

야시장 마실을 끝내고, 숙소로 지하철을 타고 돌아가는 길.

이 때가 시간이 거의 12시에 가까워졌을 때쯤, 내가 있던 칸은 정말 아무도 없었음

덕분에 마음껏 사진을 찍었지만 건진건 요 하나뿐인듯...

생각보다 야시장에서 얼마 먹지못한 아쉬움을 안고, 숙소로 나는 총총총 갑니다 :)

(그 날도 당연히, 핵.꿀.잠.♥)

다음편 예고_ 

중샤오푸싱에서 루이팡역까지 가는법,

핑시선 기차(*시간표, 티켓- 스펀+허우통,핑시,징통),

진꽈스(891번 버스), 진꽈스에서 지우펀까지 ±지우펀

마지막 인사는 인턴의 젠틀맨 벤 할아버지로

​Ladies, C U.

[링고의 여행일지]

대만 넘좋아좋아♡.♡
너이쁜이두 좋은 추억 많이만들고오길 바래♡
다음편 왔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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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angi]

ㅎㅎ 나도 1월달에 갈꺼라 도움 많이 되고있어 222 여행글 중에 정리도 잘되어있고 읽기도 편한거 같아!!! ♡ 꾸준히 올려줭 고마어!!!!1

[링고의 여행일지]

나야말루 고마우이~~ㅠ이런 소소한글 읽어줘서 암쏘땡큐!♡♡하트머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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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오류라니]

이렇게 잘 써서 올리려고 오래 걸렸구나! 난 저번편에 내가 기다린다고 하면서 날짜 쓰지 말아달라는 말에 혹시 기분 나빴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오히려 힘이 됐다니 좋다♡
야경 볼 거 없더라, 이런 솔직한 후기 너무 좋아!! 끝까지 다 보고 대만 가야징~

[링고의 여행일지]

오히려 자극이되서 넘고마웡♡♡
항상 고마우이~~ㅠ이런 소소한글 읽어줘서 좋아해줘서 암쏘땡큐!♡♡하트머겅♡
다음편 왔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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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고의 여행일지]

ㅎ...지우펀은 다다음편에 나올것같웹
지루하지않다니ㅠㅠ부족한 사진 예쁘다니 너무고마웡♡♡최고의 칭찬이얏>_<
항상 고마우이~~ㅠ♡♡♡
다음편 왔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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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chel Park]

12월에 대만가는데 되게 유용하게 잘 봤어!! 정말 정말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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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죵죵죵장]

하앗 ㅠ 글 좋다 ㅠㅠㅠㅠ 다음글도 기대할게

[링고의 여행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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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레레초쉐]

넘나...재밌다

[홀리몰]

오개잼ㅠㅠㅠㅠㅠ 대만 지하철 막차는 언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