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발단이 된 견적에 대한 글은 김경호님이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컴퓨터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들 조차도 그 견적은 이해도 안되고, 피씨방 납품?
그거랑 이 글이랑 상관은 없어 보이네요. 트리플코어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셨는데... 이유를 알 수 없네요?
AMD의 트리플코어는 나름 쓸만하고 사람들에 따라서 듀얼이냐 트리플이냐 쿼드냐 선택한다고 봅니다.
전 트리플 씁니다... 왜 일거라고 생각될까요? 전 작업과 게임 다 해야 합니다.
직업적인 특성은 아니지만 취미 생활이 맞물려 있기 때문입니다.
애초에 트리플이다 아니다 논하는건 좀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트리플 자체는 듀얼 쓰기에는 애매하고, 쿼드 쓰기에는 성능이 남을 때 많이 선택하는거라고 생각되고,
트리플 자체를 논하기 전에 써놓은 기타 부품이 더 문제라고 생각될 수 밖에 없는 견적입니다.(정말 모르겠다면 구글링 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테일즈위버에서 일어나는 문제가 자꾸 다이렉트X 문제라고 생각되시는 분들....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다이렉트 11기반 그래픽을 떠나서 테일즈위버는 다이렉트 X 9.0b 제작되었다고 생각됩니다.(그렇게 생각되는건 최소사양과 권장사양을 보시길 바랍니다.)
애초에 그래픽카드가 다이렉트X 11을 지원한다는건 그 아키텍쳐가 사용이 가능하다는 의미이지 그거 때문에 게임이 더 빨라진다는 의미는
없다고 보시는 편이 더 좋습니다. 다이렉트 X 10 이상의 아키텍쳐를 사용했다면 당연히 게임도 다이렉트 10을 사용해야 정상이지 않습니까?
애초에 의미가 불분명한 싸움은 좋지 않다고 봅니다.
정 이해가 안된다면 가장 간단한 예로 일러스트레이터로 예를 들겠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 cs4에서 작업한건 cs3에서 제대로 안 열립니다.
작업 영역이 설정된 곳 밖에 있는 것들은 다 짤려서 나옵니다. 하지만 cs4로 다시 열면 문제는 없습니다.
단지 하위버젼에서 호환되는 문제냐 아니냐의 차이일 뿐입니다. 윈도우 XP는 9.0b 지원하고 10은 지원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비스타이상의 버젼부터 다이렉트 10이상을 지원합니다. 하지만 테일즈는 돌아갑니다.
간단한 추리로도 생각해볼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되고, 어정쩡한 지식을 사용하는 것보다 추리하는게 더 현명하다고 생각될 정도의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 문제는 그 정도로 간단한 문제가 아니고, 다이렉트 버젼의 문제라고 생각되는건 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어서 삽입한 내용입니다.
결코 태평양보다 넓고 깊이는 시냇물보다 얕은 지식으로 이해하기 힘듭니다. 저 또한 이 부분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차라리 모른다면 조용히 있는 편이 낫죠. 최소한 아키텍쳐라는 단어 정도는 알아야 이야기가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아키텍쳐: 하드웨어 부품을 골라서 상호적으로 연결하여 기능, 성능, 비용적인 목표를 충족하는 컴퓨터를 만들어 내는 과학과 기술로 정의될 수도 있다.(위키백과)
VGA, RAM, CPU, HDD 이 모든게 병목현상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성능은 CPU가 항상 우위에 선점해두는 견적입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VGA가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나도 발전했기 때문입니다. 최적의 성능은 위에 적어둔 4가지가 잘 어울려진 녀석들입니다.
그리고 POWER와 CASE는 당연히 중요한 놈들이고, 너무나도 넘겨짚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저런 문제를 따지기 전에 무조건 좋은 녀석만 쓰는 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좋은 녀석을 써줘야 오래 씁니다.
일단 써보고선 생각해보셔야 할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러쿵 저러쿵 떠들 필요성은 없고,
정말 제대로 된 지식을 가지시려면 일단 서점에 가서 책 한권씩 돌파해보는게 당연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여기에 견적을 올려주시는 분들은 단지 참고하라는 의미이지 그게 답이라고 올린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 일의 발단은 김경호님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기는 누구의 지식을 논하는 자리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는 곳일 뿐입니다.
무슨 견적글 올라올때마다 태클 거시는 모습 보기 안 좋아요. 적당히 자제합시다.
첫댓글 응? DirectX 에 대해서는 뭔가 오해가 있으신가 보네요.
오해가 아니라 그래픽카드의 지원여부죠
아니, 제 댓글에 대한 오해로 보여서요;;
머 이거저거 다 섞였죠 질문이 있으시다면 받겠습니다
다이렉트 버전에 관계가 있는 이유는..
어떤 그래픽 카드가, 다이렉트11을 지원한다고 나온다면,
그 그래픽 카드의 신 기술과 변경된 아키텍쳐를 제대로 지원하는건(제성능을 내게 하기 위해서는) 다이렉트11을 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프로그래머의 입장에서 다이렉트 9 기반으로 구현된 게임의 경우ㅡ 다이렉트 11의 환경에서 구동시키더라도 소스의 변경없이 문제없이 구동이 되긴 하지만.
그건 프로그램에서의 입장인거고, 다이렉트x 의 내부에는 변화가 있는겁니다.
어떤 객체 하나를 그리는 함수를 쓴다고 할때 다이렉트9이나 다이렉트11 이나 그 함수의 사용법은 같지만
함수가 실행되었을때 컴퓨터 내부에서 돌아가는 과정이다르죠
머 그런거보단 원래 기존 그래픽카드가 다이렉트가 10까지 지원했었는데 11이 나오고 그 뒤로 그래픽카드가 나오면 이제 다이렉트11이 나왔으니 이 그래픽카드도 다이렉트11을 지원한다는 의미죠 제성능이라기보단요
다이렉트10을 지원한다고 나온 그래픽 카드가 다이렉트11이 깔린 컴퓨터에서 작동한다면 하위호환에 의해 문제가 없겟습니다만.
다이렉트11을 지원한다고 나온 그래픽 카드를 다이렉트9이 깔린 컴퓨터에서 작동시키면 그 그래픽 카드의 본래 성능을 뽑아내기 힘들어 지는거죠
일단 테일즈위버 XP에서의 문제점이라 하면... XP OS자체가 DirectX 9 버전이 한계이고 테일즈위버도 9 버전으로 만들어졌어요. 그런데 DirectX가 더 좋은 것이 나오고 그래픽카드(특히 그래픽카드 드라이버)에서 DirectX 신형 엔진에 최적화되도록 설계됩니다. 그런 문제에서 현재의 문제가 있는 것이구요. (그러니까 OS와 테일즈위버, DirectX, 그래픽카드의 최적화 등 복합적인 문제라고 볼 수 있어요.) XP에서 Windows 7 으로 넘어오면 금방 해결되는 것도 그 때문이죠.
음 ... 그거보단 테일즈위버 엔젠 자체자 다이렉트9버전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테일즈위버가 지포스G92칩셋(지포스 8800GT부터 이후 시리즈)부터 어긋나는 이유가 게임지원도 있겠지만 아키텍쳐의 변화도 있습니다
ㅠ_- 이미 다 포괄하고 말한 것인데 너무 포괄했나보네용.
요즘 나온 그래픽 카드를 다이렉트9 으로 다루려면, 이전의 그래픽 카드에 명령을 주는 방식대로 신형 카드에 명령을 내리기 때문에
바뀐 아키텍쳐에 비효율적인 접근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대로 성능이 나오지 않는 거고요.
윈도우7을 깔아야 제 성능이 나온다는건 윈도우7 자체가 우월하다기 보다는 다이렉트11 을 사용할수 있기 때문에
최신 그래픽 카드를 '제대로' 다룰수 있어서 본래의 성능을 뽑아낼수 있다는 의미가 되는 겁니다.
단순히 효과나 함수가 더 추가되는건 아닙니다. 그래픽 카드의 발전과 함께 나아가는게 다이렉트X 이기 때문이지요.
넹. 정답. ㅇㅅㅇ)b
그렇게 본다면 지포스도 프레임저하가 없어야죠 그런데 있는게 현실 아닙니까? 윈도우7에서도 마찬가지고 ^^;
어느 한 게임만 보고 이것이 좋다 저것이 좋다고 말 할 수는 없죠. 물론 테일즈위버만 놓고 보면야...;;
그런데 테일즈위버에서 이렇게 나오니 저건 나쁘고 저건 좋다 그러니 사용하지마라라고 하는 것은 잘못된 것 같습니다.
내부가 정확히 어찌 되었고.. 드라이버 상으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지포스는 GPGPU와 3d 가속에 초점을 두고 있는것 같더군요.
예전에 줏어 듣기로는, 지포스의 스트림 프로세서들은 큼직큼직하고 특수목적성을 지닌 코어들인 반면에
라데온의 스트림 프로세서들은 작고 수가 많고 보다 다양한 작업에 적합화 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짐 문제가 카스나 이런거도 있겠지만 테일즈위버가 껴있으면 지포스는 답 안나옵니다
Larf 씨~ Windows 7이 있잖아요. ㅠ_-);;
요즘 노트북도 윈도우7입니다~
일단 제 경우는 지포스래두 평균 80~100 사람이 없을 땐 120~150 도 뜨니까... 플레이 하는데에 지장이 전혀 없어요. ;; 이 경우는 어떻게...
근데.. 솔직히 2d 에서만큼은 지포스가 3d 성능에 비례하게 힘을 쓰지는 못하는것 같습니다..
어차피 라데온이나 지포스가 고급형을 장착하고 윈도우7을 사용한다면 테일즈 돌리기에는 넉넉한 성능이 나오겠지만(화면의 느낌은 일단 논외로 하고요)
뒤집어 보면, 테일즈를 하는데에 그렇게 전기도 많이 먹고 열도 많이 나고 비싼 카드를 쓸 필요는 없기 때문에 저가형으로 눈을 돌리게 되는데
그때가 되면 똑같이 윈도우7 을 쓰더라도 지포스와 라데온의 '테일즈상' 에서의 성능 차이가 문제가 되게 되는거죠.
맞는말이긴 하네요 통상적인 성능이 아니라 "테일즈위버" 플레이할때의 성능이죠 근데 전기는 그다지 .....논할것 아니지만 저전력시대다보니 라데온이 좋긴 좋습니다
그렇죠.. 어디까지나 테일즈 에서의 성능 얘기를 했는데,
서든 얘기가 나오고..( 근데 서든은 인텔 내장으로도 펄펄 날아다니는 게임 아니던가요)
4500HD로도 충분하죠 서든뭐 ...........있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 글목적이 뭐냐면 ... 김경호님이 태클거니까 ...-,.-..
사실.. 저도 한 7년간 지포스 충성 유저였는데..
그래픽 카드 업글하려고 하면 라데온은 거들떠 본적도 없는 수준이었죠. (열등 종자 보듯이)
근데.. 지포스 275을 달았는데.. 성능이 뭔가... 이전만 못하더군요? (전기도 많이 먹고 팬소리도 펄펄 나는 넘인데..)
그래서 이넘의 텔즈는 어떻게 만들었길래 이 화면에 이리도 성능을 많이 먹냐 라고 생각하다가.
우연히 윈도우7을 깔고나니 신계계가 보이더군요.
근데.. 업글하는 김에 조립한 서브컴에 싼맛에 넣은 4690이...... 쩌는 퍼포먼스를 보여 주드라고요.
거기에.. 아버지 컴으로 만든 인텔 내장 GMA4500 또한 프레임 200대를 걍 뽑아주면서 부드럽기 그지없는 화면을 보여주고..
게임 전용 목적이라면... 라데온이 좋죠. ㅇㅅㅇ);; 싸고 성능도 좋으니까요. 제 경우는 게임은 별로 안하구 다른 작업도 많이 해서 지포스를 쓰구있죠. GTS250 이랑 Quadro FX 3000G (구형ㅠㅠ;;).... 다 nVIDIA 만 가지구있네요. ㅠ.ㅠ
그래서 이거슨 대체 무슨 일이냐 싶어서 라데온 4870을 하나 중고로 들여서 써보고는.... (275랑 맞붙이면 처참하게 발리는 물건)
라데온이 우월하다 라는 결론을 내리고.. 지포스275랑 라데온 4870을 싹다 중고처분 해버리고 5770을 하나 들였는데
만족도가 뭐라 말할 바가 아니네요... 그래서 몇년간이나 지포스에 속아서 20~30 프레임에 헉헉대면서 만족하며 살던게 너무 분해서 ㅋㅋ (xp 탓도 있지만.. 라데온이 xp에서도 더 잘나오더군요 ㅋㅋ)
이 사실을 많은 분들이 알게 되었으면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네요..
인텔 내장이랑 비슷하거나 가끔은 프레임 하락폭이 더 큰걸 보고는 기가 막혔습니다.
추세를 보면 지포스는 게임용이 아닌 여러가지 통합 형식으로 만들고 있다는 느낌(CUDA라든지...)이 강하고 라데온은 집중적인 퍼포먼스. 그러니까 게임 같은 것에 강하도록 만드는 느낌이 강하죠.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