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먹고바로눕고양반다리하쥬
하나뿐인내편 후속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1. '엄마' 중심
엄마+딸의 이야기인데
김해숙님 남편 캐스팅은 없고 남동생만 있는걸로 보아
김해숙님 중심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큼
최근 kbs 주말드라마에서는 대부분 '아빠'가 부각됐음
이 분들
모두 주말드라마로 대상 타심
15년도에 고두심님이 대상을 타긴 했으나
대부분 아버지 중심인게 사실임
(이분들 나쁘다는거 절대 ㄴㄴㄴ 보고 운 드라마도 있음)
2. 시놉시스부터 눈물 남
이 이야기는 지금 이 시대, 대한민국을 살고 있는
“엄마와 딸”의 이야기이다.
이 시대의 “엄마와 딸”의 관계를 통해
지금 우리 대한민국이 당면하고 있는
저출산율과 이혼율, 그리고 결혼을 기피하는 젊은 세대들의 문제가
애초 어디서부터 왔는지 살펴보고 싶었다.
엄마는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서 딸을 사회로 밀어 올렸지만,
딸이 나온 사회는 아무것도 변한 게 없었다.
엄마와 달리 대학만 나왔을 뿐...
사회 시스템은 여전히 보수적이고 가부장적이다.
공동 육아에 대한 인식도, 일하는 여자에 대한 배려도 아직은 너무나 부족하다.
여자들의 마인드는 이미 고등교육을 받아 앞서 갈대로 앞서 갔지만
사회적 시스템이 그 뒤를 따라오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사회는 여전히 변한 게 없는데 남편도 시댁식구들도 여전한데,
엄마와 딸들만 미쳐서 뱅뱅뱅 돌아간다.
엄마 시대나 딸들 시대나 별로 변한 게 없는 것이다.
오히려 두 사람 다 더 힘든 시대에 들어선 것이다.
그러다보니 서로에게 너무 많이 기대고 당연히 서운한 게 생기고
때때로 너무나 부담스러워 지는 것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너무나 힘든 엄마와 딸들을 위로하고 싶었다.
당신들이 있어 이 사회가 유지되고 있다고... 이제 곧 좋은 날이 올 거라고 말이다.
또한, 언제나 내 편이 돼주고, 내 육아 도우미와 파출부가 되어 주었던,
이 못된 딸이 그럼에도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이라고 말해주는
나의 고단한 어머니를 이제는 놓아 드리고 싶었다.
이 드라마가 어떻게 흘러갈지는 아직 모르겠으나
주말드라마에서 잘 다루지 않는 편인 엄마와 딸의 이야기고
(대부분 아빠+딸이 많았음)
시놉시스가 좋아서 기대됨ㅜㅜ!
문제시 삭제
첫댓글 젛다
와ㅠㅠㅠ 진짜 대박이다
뭐야 눈물나 ㅠ
줄거리만 읽는데 눈물날라함ㅠㅠ
제목 보곤 별로라 생각했는데 내용 넘 좋다ㅠ
좋다
존잼 예상 무조건 본다
무조건본다
ㅅㅣ놉 좋다
오 함 봐봐야겠다
와 미친 나 진짜 이거 글자만 보고 코 찡해짐.........
222ㅠㅠㅠ
3 아 존나 공감
김해숙님 갑자기 너목들 나와서 연기한거 생각나네 진짜 눈물 펑펑이었는데..ㅠ
좋다
헐 좋다
김해숙님 대상 타는거 보고싶음
벌써 눈물각ㅠㅠㅠ 꼭 봐야지ㅠ
꼭 봐야지
시발 ㅠㅠ 줄거린데 나 왜 울라고 난리여ㅠ
여자 갈려서 사회가 유지된다는 거 아네
아벌써 너무재밌다 ㅠㅠㅠㅠㅠㅠㅠ
와...하나웅앵웅 어서끝났으면....
하나 웅앵웅 얼른 끝나길 ㅅㅂ 개노잼에 살인미화 오지는 드라마 ㅋㅋ
벌써부터 눈물예상.....
근데 케이비에스 저시간대 드라마는 왤케 다 식상할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