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즐기는 술?
베트남에는 비싸요?
맥시마트 막걸리 캔(장수)
베트남에 산다면 그립고 마시고 싶겟지요?
오늘도 두병.
저는 항상 막걸리를 ...마시네요.
대구동서 집에 갈때도 막걸리 10병 가지고 갑니다.
예전 노가다 일터에서 힘들고 허기도 면하며 마시던 주전자 한되 막걸리.
일 끝나면 동료와 함께 왕대포집에서 두부 김치에 막걸리....
배부르고 기분좋아요....콧 노래 흥얼흥얼 거리고..
참. 그때는 술집에 예쁜 아가씨 있어요.
그리운 시절이네요?
예전 험한일 함께 하던 친구를 20년이 지난 그현장에 있는 친구를 춘천을 떠나,,,
서울 거리현장에서 만났읍니다...노가다 현장.
적은키에 깡으로 버티며 아시바 매고 ....노부리. 설치...뎃방(철판) 앞 뒤삽 콘크리를 비비던 친구..40키로 시멘트3포를 메고 노부리타고 3층에 함께 오르던 친구.
아시바 매기전에 2홉 소주 두리 나눠 마시던 친구.
그때는 내가 현장 오야지 밑에 세와(인부관리) 를 하던시절...
혼자가 되었다는 넉두리....
마음이 아프더군요?
둘이 옛날 춘천을 생각하며 한잔 햇습니다.
감기때문에....소주에 고추 타 먹으면 감기 떨어진다는 말 믿고 둘이 소주2홉 7병에 구론산 타서마시며 술취해 방위병이 택시태워주던..옛날 이야기.(나는 공지천 옆 온유동)..당시 춘천시 국회의원...손승덕.(고인)....조카도 우리 왈패...나는 옆집
남춘천 역 강원봉제 아가씨.연탄가게 아들..자전거포 친구..
소양로 아가씨집...춘천역...
춘천 고향떠나 32년 ...
이제 되 돌아볼까 생각 합니다.
고향의 옛모습....조상의 묘소,.춘천의 동생 아저씨..조카등등.
내 고향은 소양땜 밑 세월교(콧구멍) 다리 건너.....편
옛 지명은 춘성군 동면 ..현제는 춘천시 동면....
자동차면허 춘천 우두면허시험장..1979년4월
오랜 친구덕에 지난일 을 생각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삶이려니 생각드네요?..
나이가 들고 세월이 흘럿다는것,
우리 모두 한 마음 입니다
세월은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1년..5년..10년..20년.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힘 들어도 내 옆에 함께하는 아내사랑 합시다..
우리 모두 힘 들어요? 그래도 참고.
57세의 우리 아내와 14년 삶도 좋은것은 없읍니다.
그러나 내가 택한결정 내가택한 삶....
사랑하며 살아갑시다..
힘 많이 들어도. 참으며..................
감사합니다.
염충림
출처: 한베가정 [동서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서울] 면목동 염 충림
첫댓글 남성이 나이 들어 보세요 ..돈 다 잃는 것은 두렵지 않다 ..돈 벌어주는 베트남 마눌이 이혼 하자 해 보세요 ..지옥에 떨어지는 느낌 ..방법이 없어요 ..세상에서 니가 제일 이쁘고 ,,, 니가 제일 착하다 ..ㅎㅎ
강원봉제...오랫만에 이름 들어봅니다. 옛날 춘천에 있었고 반도상사(의 의류사업부가 반도패션 요즘의 LG패션) 가 인수하여 자체의 봉제품을 생산하였지요... 아~ 옛날 생각납니다...그때가 조았는데..
첫댓글 남성이 나이 들어 보세요 ..돈 다 잃는 것은 두렵지 않다 ..돈 벌어주는 베트남 마눌이 이혼 하자 해 보세요 ..지옥에 떨어지는 느낌 ..방법이 없어요 ..세상에서 니가 제일 이쁘고 ,,, 니가 제일 착하다 ..ㅎㅎ
강원봉제...오랫만에 이름 들어봅니다. 옛날 춘천에 있었고 반도상사(의 의류사업부가 반도패션 요즘의 LG패션)
가 인수하여 자체의 봉제품을 생산하였지요... 아~ 옛날 생각납니다...그때가 조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