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업무협약 체결
미래세대 평화·인권교육 위해 콘텐츠 개발 등 협력
[전남=차승현기자]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과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관장 김두복)은 18일 전남교육청에서 미래세대 평화·인권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김대중 교육감과 김두복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장을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관은 이 협약을 통해 민주주의, 인권, 평화를 지키기 위해 평생을 바친 한국인 최초 노벨평화상 수상자 고 김대중 대통령 정신 계승 교육하기로 합의했다.
또, 평화·인권 교육콘텐츠 개발과 인적, 행정적 지원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고 김대중 대통령의 ‘행동하는 양심’을 강조하면서 “김대중 정신 계승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연대와 실천을 생활화하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전남교육청 중등 진로교육역량 강화한다
소규모 학교 대상 체계적인 진로교육 활성화 지원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11일과 18일 2회에 걸쳐 소규모 학교에서 진로업무를 담당하는 도내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진로교육·상담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동부권, 서부권 2개의 권역으로 나눠 운영됐으며 90여 명의 진로업무담당교사가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 중심의 진로교육 지원을 위해 한국직업능력개발연구원 및 전남 진로전담교사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통해 관련 전문가를 강사로 선임해 연수를 운영했다.
연수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서 분석한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2023)’를 참고해 △학교 진로교육 기획 및 운영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역할 및 업무 △고교학점제 및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학생 맞춤형 진로심리검사 결과 해석 및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교과 연계 진로교육·체험 교육자료 개발·보급, 학교 진로교육 교육과정 운영 컨설팅 지원 등 학생 진로발달 단계 및 수요를 반영한 체계적인 학교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교 현장의 사례 중심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진로개발역량을 함양하도록 지원하는 데 집중하겠다.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자기주도적 삶을 설계할 수 있게 지원하는 연수 기회를 자주 마련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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