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2128F3445407826E04)
7w측면여과기를 사용하고 있을때 전체 물갈이를 한지 3일 후 모습입니다.
여과기가 길어서 모터가 물에 덜 잠기는 것 같아 약간 눕혀서 사용했는데 바로 세우나 조금 눕혀쓰나 여과성능은
마찬가지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여과기 측면에 물고기 사료가 끼어 있는게 보일겁니다.
물론 사료들이 상당수 여과기 안으로 빨려 들어가서 몇개 보이지는 않지만 빨려들어간 사료들은 내부 스폰지에 달라붙어서
여과 기능도 떨어뜨리고 부패되는 바람에 물이 더 오염되는 것 같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바닥모래와 어항벽에 붉은 이끼가 잔뜩 끼어있고 물도 무척 더럽습니다.
자반어항에 큰 피라미들과 참붕어등 너무 많은 개체수가 있어서 빨리 물이 더러워지는 것 같습니다.
어항벽에 다슬기도 보이시죠?어항 청소에는 별로 필요 없는 녀석들이라 전부 없앴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3E4F44540782973C)
제가 자작한 여과기를 사용해서 똑 같이 전체 물갈이를 한뒤 3일후의 모습입니다 한눈에 보아도 측면여과기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물도 깨끗하고 붉은 이끼도 별로 끼지 않았습니다 여과기 모터는 쓰고 있었던 7w측면여과기 모터를 그대로
사용했는데 이정도면 여과기의 성능은 입증 된 것 같습니다.
첫댓글 오우.. 확변했군요!! 측면여과기를 개조하여 외부에서 여과해서 돌리는 방식같습니다만~♬
일종의 외부여과기라고도 볼수 있겠죠...단점들을 계속 보완중이라 언제 완성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측면여과기는....제가 알고 있는 짧은 지식으로 치면, 생화학적 여과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만드신 여과기를 계속 보완하고 수정하시면...작품 하나 나오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확실히 다르네요.
정말 측면여과기는 최악이더군요 어떻게 이런 여과기를 상품으로 만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여과기 때문에
고생한 생각하면 불매운동이라도 하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푸른나래 제가 써본 여과기는 스펀지, 걸이식, 외부, 저면여과기 인데요(측면은 얻었는데 안쓰고 있죠) 그 중에서 제일 효과를 많이 본 여과기는 저면여과기입니다. 저면여과기에 물 빨아들이는 수중모터가 달린 것이 있는데 스펀지와 바닥재가 모두 여과재로 이용되다보니 1자반 수조에서 큰 여과력을 발휘하더군요. 물의 온도가 올라가는 것과 1년에 한번정도 대청소하는 것이 단점이겠지만은요. 사실 물관리만 잘하면 바닥재에 섞인 똥들을 사이펀으로 빨아내기만 하면 대청소도 필요없긴 합니다...여하튼 제가 써본 결과 제일 탁월했습니다.
@빈집 저면여과기가 그렇게 탁월하군요 물생활한지가 얼마 되지 않는 저로서는 여러종류의 여과기를 써 보신
빈집님이 참 부러울 따름입니다 기회가 되면 이것 저것 다 써보고 서로의 장단점을 고루 섭렵하면 정말
좋을듯 합니다 현재로선 내가 만든 여과기에 만족하고 있는데 나중에 3자급 수조에서도 지금과 같은
여과력을 발휘할지는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