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壽如金石(수여금석) 서예에서 즐겨 쓰는 구절인데요, 뜻은 '쇠나 돌처럼 오래 사십시오' 하는 축수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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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非誠無成(비성무성) 동학사상에서 말하는 바, [誠者 心之主 事之體 修心行事 非誠無成 정성이란 것은 마음의 주요, 일의 체가 되나니, 마음을 닦고 일을 행함에 정성이 아니면 이룰 수 없느니라.]에서 나온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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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能忍自安(능인자안) 도교나 불교적인 색채가 짙은 글귀로, 통상적으로 [知足常樂, 能忍自安 (족함을 알면 항상 즐겁고, 능히 참았을 때 마음이 편안하다.)]가 짝을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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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讀積陰德(독적음덕)이라는 성어가 가능할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생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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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명심보감에 나오는 다음의 글에서 따온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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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司馬溫公이 曰 積金以遺子孫이라도 未必 子孫이 能盡守요 積書以遺子孫이라도 未必 子孫이 能盡讀이니 不如 積陰德於冥冥之中하야 以爲子孫之計也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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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온공이 말하기를, "돈을 모아 자손에게 넘겨준다 하여도 자손이 반드시 다 지킨다고 볼 수 없으며, 책을 모아서 자손에게 남겨 준다 하여도 자손이 반드시 다 읽는다고 볼 수 없다. 남모르는 가운데 덕을 쌓아서 자손을 위한 계교를 하느니만 같지 못하느니라."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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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2.非誠無成(비성무성)는 이것이 동학 사상에서 쓰인건지 어떤건지는 저는 잘 모르겠고, 글자 그대로만 풀이하면 '성실이 아니면, 이룸이 없다' 즉, '성실하지 않으면, 어떤 것도 이룰 수 없다'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