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08 가지산(석남터널-중봉-가지산(왕복))

[明山 김승곤]

가지산(1240m)


1.산행구간: 석남터널-중봉-가지산(왕복)
2.산행일자: 2024. 01.08(월)
3.산행거리 : 6.8km
4.산행동무 : 아내

◎ 석남터널 (10:30)
◎ 석남대피소(11:20)
◎ 중봉/x1168m(11:50)
◎ 가지산/1240m(12:20)
◎ 석남터널 (14:00)


몇일전부터 시작한 영알 8개봉 완등 인증.............
고헌산부터 시작해서 엊그제 운문산까지 다녀왔다.
고헌산은 아내와 다녀왔고 .... 
운문산은 진수형님, 형수도 같이 다녀오면서 일요일 컨디션이 회복 되면 가지산 다녀오자 되었는데 아침에 연락 오기를 힘들다는 연락이다.
하여 가지산 갈 준비는 했다지만 그냥 하루 아무런 생각 없이 쉬었다.
그런데 진수형님은 오후에 고헌산을 다녀와서 저녁을 같이 먹자 되었는데....
내일 가지산 다녀오자니 힘들다는 표시에 우리 부부만 다녀오는걸로...
그리고

SNS는 에 완등자가 1000명이니 넘었느니 하여 사실인지 헛소문인지 모를 이야기가 오가는게 사실이라 일부는 포기하고 그냥 즐기다는 댓글까지 올라 왔다.
어째튼 우리는 그거와 상관 없이 다녀오기로 한다.

240108 가지산.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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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8일........
기상청 예보는  울산지역 아침 최저기온 -7도를 찍었다며 맹추위를 떨친다는 예보를 내놓고 있다.
하기사 중부지방을 비롯 몇개의 지방을 한파주의보까지 내놓고 있다.
어제까지만 해도 따스했었는데..........

날씨가 하루밤사이 영하로 떨어지는 변화 무쌍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10시........
석남터널를 목표으로 출발한다.
벌써 갓길마다 들어선 주차된 차량들...
춥다춥다들 하지만 이거하고는 아무런 상관 없는 산객들...

울주군에서 
15.55g 은화에 그리고  30,000명 한정해서 선착순 지급 한다하니 니네 할것 없이 산으로 몰리는 그런 산행....
그은화가 추위를 녹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도 마찬 가지지만...
10시 넘어 출발한다.

터널 상가

석남터널 앞이다.
평일임에도 추운 날씨임에도 많은 차들이 주차 되어있다.
15.55g 은화가 다들 마음이 급하게 만든 모양인지...
추위와 상관 없는듯 
영하 7도까지 떨어진 날씨지만 많은 산객들이 입산을 했다.

가지산 가는 들머리이다.
이정표는 가지산 3.5km다.

계단길이 높다.
알기로는  단 높이가 18센티미터 이하로 그리고 단너비는 26센티미터 이상 이어야 하는데 아마도 높이가 30cm는 될것 같다.

계단길 구조는 튼튼한데....높이가 넘 높다.

특히 여자분들한데는 ...

전망대이다.
석남터널로 올라오는 길이 굽이쳐 흐르는 모양새이다.

전망대에서 조망을 즐긴다.

아내가 올라오는동안만....ㅎ

전망대에서 고헌산쪽으로...

길이 엉망이다.

보수를 하던지 대체길을 찻던지 해야할텐데....

낙동 정맥길 즉 능동산 갈림길이다.

낙동 정맥길 즉 능동산 갈림길 에서 가지산을 조망후 출발한다.

석남재이다.
오가는 산객들로 하나둘 쌓아놓은 돌탑이 산을 이르고 있다.
하나둘 정성이 대단하다.

전망대에서 커피한잔 하면서 조망을 즐긴다.

석남사주차장 갈림길............

한때는 이쪽길만 이용했었다.

쌀바위 조망

무슨 무슨 산장으로 해 놓았던데....
산장은 개뿔
영업중 이라며 문은 닫혀 있고 굴뚝에서 연기만 나더라
그리고 각종 메뉴를 적어  놓았는데....
아직 저곳에는 한번도 들어가보지 못했다.
역시 오늘도 지나칠것이다.

계단길 시작...........

망가진 계단길...............

이런..............

망가진 계단길....

망가진 산길

산길이 이럴진대 무슨 은화를 준다는 조건에 산객들을 이런곳으로 내몰리게 만들까 싶다.

1168m 중봉이다.
아침에 춥다던 날씨는 어딜가고 포근한 날씨에 중봉 올라오는 내내 땀 한번 흘렸다.

석남사골짜기

가지산 서릉

가지산

가지산 서릉

밀양재

울산쪽 조망

얼음골쪽 조망

가지산 올라가는길

파란 하늘과 가지산 암릉

가지산 정상

평일이라 널널하다.

1240m 가지산이다.
생각했던것 보다 인증삿 담는이들이 적다 
평이라이라 그런가 싶다.
그러니 인증삿은 금방이다.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곳에 앉아 빵등으로 끼니를 떼우고 가지산을 내려선다.
올리올때와 반대방향으로............

가지산 북릉 귀바위

가지산 북릉 귀바위

경산쪽이 보인다.

쌀바위쪽

운문산쪽

가지산 서릉길

가지산 산장

산길이 엉망으로 되었다.

사람 발길이 무섭다.

조망

산길

망가진 계단길

조망

전망대에서 조망

산행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