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쓰읍 난 지금 완전 죽을 맛이다. 왜 그러내고? 왜냐하면 난 지금 세상의 누구라도 신기만하면 물집이 잡힌다는 토슈즈를 신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내 발의 상태는 다행히 심하진 않음. 하지만 엄지 발가락은 조그만한 물집이 잡혀있고 새끼 발가락은 빨갔게 달아올랐음.
그런데도 왜 그냥 벗으면 될 것이지 계속 신고 있냐고? 그래서 글을 다쓰고 벗을 예정. (뭐 벗고 나서 다시 신을 거지만....) 아무튼 난 이 발레라는 무용을 아주 아주 좋아하고 다른 무엇보다 좋다. 아무리 연습을 많이 해도 나의 발레 사랑은 끈기있게 평생 좋아할 것이다. 그리고 그 누구보다 잘할 만큼 연습할 것 이다. 하지만 지금 실력으론 역 부족의 부족이다. (그러니 연습을 해야 한다고 하지ㅠㅠ)
갑자기 이런 이야기는 왜 하냐고? 내가 어제 토슈즈를 처음 사러 갔기 때문이다. 언니 보러 인천 공항에 마중가는 겸 토슈즈도 사러갔다. 그리고 시장도 가고 식당도 가고 외할머니집도 갔다. 언니가 미국에서 옷도 사오고 사탕, 엽서,tictac 등 많은 선물을 사왔다. 하지만 나는 미국에 가고 싶지 않다. 왜냐하면 한식이 달고 마약이 활성화 되어있고 노숙자가 너무 많고 위생이 나쁘기 때문이다. (언니가 알려주었다.)
그런데 계속 이런 형식으로 쓰다 보니까 혼잣말 하는 것 같다. 발도 얼얼하고 생각은 텅 비어 있고 글쓰기도 귀찮고....... 계속하면 내용만 이상해지니 그만 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