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수제버거 양키스버거
요즘 버거 나들이에 바쁩니다.
맛있는 햄바가를 찾아서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찾은 곳은
종로 수제버거 맛집으로 유명한
양키스버거
미쿡 현지에 가지 않고도
미쿡스러운 맛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종로 수제버거 양키스버거
종로 수제버거 영업시간
아름다운 일요일에도 영업을 하기에
편한 날 편한 시간에 가면 됩니다.
아무래도 맛있게 버거를 먹으려면
콜라가 기본입니다.
처음 보는 크기의 콜라도 보입니다.
양키스버거 메뉴, 가격 알아보겠습니다.
오전 12시경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윙 프라이즈는 이미 솔드 아웃
다음을 기약해 봅니다.
다음에는 더 일찍 가야할거 같습니다.
기대하고 고대하던
종로 수제버거가 나왔습니다.
이곳의 대표 시그니처인 문래버거를 비롯해
프렌치프라이, 쉬림프칠리버거가 나왔습니다.
프렌치프라이
후추 파슬리 체더치즈로
비주얼을 살리고 맛을 낸 감자튀김
이 자체로도 훌륭한 안주가 됩니다.
겉은 부드럽게 바삭하고
속은 포슬포슬한 살맛이 잘 살아있습니다.
감자의 두께가
조금 더 두꺼워도 될 거 같습니다.
문래버거
착하게 생겼습니다.
트러플 향이 은은히 하는 버섯,
살라미, 체더치즈, 소고기 패티로
속을 채우고
흑미 치아바타 번으로 맛과 멋을 냈습니다.
치아바타로 말할 거 같으면
담백하면서도 어느 정도 부드럽고
질기지 않고 쫄깃한 식감이
잘 살아있을 때 최상품으로 여깁니다.
이대로 먹게 되면
양키즈버거를 농락하는 겁니다.
어느 정도 눌러 육즙이
번에도 살짝 묻을 수 있을 정도로
눌러준 다음
전체적으로 육즙이 퍼진 것을 확인한 다음
목적 달성에 들어가면 됩니다.
패티가 조금 더 두터우면
육즙이 팡팡 터져
버맥으로 먹어도 손색이 없을 거 같습니다.
만약 가격적인 문제 때문이라면
반숙 계란을 넣어서
육즙을 상대적으로 보충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거 같습니다.
중간중간 변화도 필요합니다.
쉬림프칠리버거
통새우를 베이스로 해서
수제로 만든 칠리소스가
매콤함을 확실히 살려줍니다.
사실 먹다 보면
굳이 매콤한 칠리소스를 사용한
목적이 뭘까 하고 궁금해지는데
오히려 소고기 패티에
수제 칠리소스를 사용하던가
애초에 쉬림프칠리버거에
소고기 패티가 들어간 버전을 만들어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
목적이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부드러운 오트밀 버터번이라
흑미 치아바타 번과는
색감과 식감에서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재료에 상응하는 번을
제대로 선택한 거 같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가게 안에 들어갈 수 있는 총인원이 8명
사람들이 몰리면
35도 전후를 웃도는 폭염에
하염없는 웨이팅을 해야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고로 서둘러 가는 게 좋습니다.
미쿡 스타일의 버거를 애정 하는 분이라면
한 번은 가볼 만한 곳입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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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견우가 먹어본 맛집
종로 수제버거 양키스버거
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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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2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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