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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주말 가족과 함꼐 동해바다로 가을 나드리 다녀왔습니다 조그만 항구에 바다가 멋지게 보이는 곳에 펜션잡고 항구에서 락피싱~ 뒷동산에 단풍구경~담날은 선상낚시~ 가족두 챙기고 낚시도 하고 ㅎㅎ
펜션 1층에 바베큐장이 있어서 전새내고 사용했네요 ㅎㅎ
배고픈 딸내미들은 삼겹살 목살 언능구워주고 등심은 애기엄마랑 냠냠 ㅎㅎ
일요일 새벽 메인에 들어 갑니다 새벽에 채비준비하면 설레이는 맘은 꾼들만 알겠조 ㅎㅎ
신항만에서 배탔는대 구룡포까지 내려가네요 저 멀리 호미곶 상생의손이 보이네요 ㅎㅎ 신나라호만 타다가 요배 탈려니 죽겠네요 소음에 매연에 ㅎㅎ
첫 삼치 입니다 요만한 씨알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고 요녀석들 손맛에 대삼치 욕심은 없어젓어요
오늘 낚시 패턴 찻는대 1시간은 걸린것 같습니다 9시까지 옆조사님 6마리 잡는동안 딸랑 한마리...ㅜ.ㅜ 지난번에 캐스팅해서 빠르게 릴링이 먹혔는대 오늘은 안 먹혀요... 조과에 대한 걱정도 생기고 설마 10마리 못잡겠어??..은근 걱정 되대용.. 허나 걱정도 잠시 패턴을 찻은후 1타일피~ 폴링후 폭풍 릴링 넣은면 물기 시작합니다 진짜 정신 없이 생각할 시간도 없이 잡아 내기 시작 합니다 로드가 라이트급 농어대라서 강제 집행은 어려운 사양이라 방어 걸리면 밀당 죽입니다 유자로 휘어지는 9.6" 농어로드 이야~~~ 소리가 절로나고 방어가 점프 바늘털이 액션까지~ 한시간을 신들린듯이 땡기니 체력두 고갈되고 방어가 수면에서 도망갈려고 힘쓰고 나는 버티고 ..수면에 비친 방어 모습이 마치 느린화면을 보는듯한 세번째 방어 걸렸을땐 줄끈고 싶었습니다...ㅜ.ㅜ 릴감는 오른손 업지 손가락 마디 부분에 물집까지... 방어 손맛에 삼치는 걍 딸려오는 느낌~~ 메탈은 하나하나씩 본연에 색으로 돌아오고 있네요 ㅎㅎ
포인트 이동중에 중간 지난 조까~
요거는 총조까 입니다 ..33lt 쿨러 오바 11시 반까지 오전낚시를 하나 11시에 더 담을곳두 엄꼬 지치기도 하여 정리하고 한컷 담습니다
삼치는 이빨이 날카로와서 쇼크리더를 수시로 만지고 처다보아 매듭을 자주 바꿔매줘야 소중한 루어 손실이 없습니다
철수길... 현직 어부가 되어 버린 모습이네요 ㅎㅎ 신발하며 상하의에 삼치 피하고 비늘하고 6.25 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요모습으로 차타고 돌라오는길에 애기들하고 애기엄마가 냄새난다고 ...ㅜ.ㅜ 휴개소에서 진짜 챙피하네요.. 삼치낚시 가실때는 여벌에 옷을 준비 하세요 ㅎㅎ
집에와서 삼치 손질하는대도 한시간 넘게 걸린것 같아요 방어는 즉석 회로 변신하고 남은 녀석들도 포떠서 생선 전으로 변신 예정 입니다
삼치 구이 입니다 이슬이랑 냠냠~~ㅎㅎ
요거는 씻다가 발견한 상처... 어깨가 왜 까저찌...생각해 보니 잠바를 입었음에도 쿨러가 무거워서 쿨러끈에 쓸린 상처 입니다 오늘도 .. 낚시 후유증으로 왼쪽 어깨 팔목 대퇴골까지 안쑤시는대가 없어요 ㅎㅎ 어재 반나절 진짜 징하게 손맛 보고 왔네요
이상 입니다 |
출처: 호이 루어낚시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호e호e
첫댓글 나도 한번 등짝이 쓸려보고 싶네요^^* 삼치손맛 징하게 보시고 즐거운 가족여행 되시고 일석이조
제대로 하고 오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온몸이 더디가서 맞짱 뜨고온듯 쑤셔용 ㅎㅎ
모두모두 만족하는 여행이 되었어요^^
진짜 찐한~~~~~~~~~~!! 삼치구이 맛나보임 ㅎㅎ
얼리지 안은 삼치구이~~~부드럽고 고소하다고 해야 하나용 ㅎㅎ
일년치 손맛 보았겠는데요. 정말, 등짝한번 쓸려보고 싶어요.ㅎ ㅎ ..
거리도 먼데다 너울심한 동해바다 선상이라.. 구경만 해야겠네요,
정말 일년치 한번에 몰아치기 했어요^^
날씨에 따라 다르겠지만 연안에서 멀리 나가는 낚시가 아니라 한번정도 도전해 보셔도 될꺼 같아요 ㅎㅎ
ㅎㅎㅎ 즐거운 여행 다녀오셨군요
여벌의 옷을 준비할 낚시를 안해봐서 느낌 모릅니다 ㅋ
수고하셨어요 ^^
헤헤 올만에 몸맛을 느꼈어요 ㅎㅎ
여행과 낚시 모두 대성공 했습니다. ㅎㅎ
두마리 토끼 잡는게 가능하네요 ㅎㅎ형님 뵌지 넘오래 되서 얼굴 잊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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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는 두개나 털렸어용 ㅎㅎ
쇼크리더는 배타면 선장이 매줘서...
메탈은 거의 30g 사용했구요 방어는
60g 슬로 지그에 반응이 빨랐어용
운영은 30초 카운터 세며 폴링 그담
불나게 감다보면 덜컥~~~ㅎㅎ
아흑~~ 염장 출조기...ㅠㅠ
나도 손 부르트고 싶당...ㅎ
손맛,몸맛 제대로 봤구마..
가족챙기고 낚시챙기고..
현명한 걸정에 박수를 보낸당~~ㅋ
모두모두 즐거 웠어용 ㅎㅎ
오늘 팔다리 어깨 쑤셔서 죽겠어요
나름 주 한두번씩 산에 다니는대도요..ㅎㅎ
와우 부럽습니다 ㅎ... 여수에도 삼치가 많이 나오던데 전용선이 없어서 포인트 개척을 못하고 있더라고요 ㅋ
천프로님 조행 보면서 넘 부러웠지만
오늘만은 ㅎㅎ 부럽지 않네요 ㅎㅎ
와우~ 역시 파도치는 깊은바다에서 낚아올리는 삼치.. 대단하십니다.
큰 건 아니라도 먹기 딱좋은 건데.. 마릿수로 대박하셨네요..
삼치보다 방어랑 파이팅 할때~~대박이네요 오늘 아벳에 라인감았어요 ㅋㅋ
흐미! 손맛도 최고 ! 입맛도 최고!..ㅎ
나도 어께에 상처나고 싶어..! ㅋㅋ
수고많았고..축하해!..^^
헤헤 행님 내년봄에 같이 보팅해용~~
농어루 쿨러 채워 보지요~~♥
손맛 몸맛 다봤네요. 정신없는 삼치낚시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손맛은 잠시고ㅎㅎ 몸맛으로 변하여서 평생 기억에 남을 사건인거 같아요 ㅎㅎ
으하~~~동상 멋쪄부려...처자식은 아빠 용사가 늠늠해보였을꺼여...노브를 동그란걸로 바꿔봐 손이 편안해...
손가락에 물집잡혀서 울면서 감았다니까요 ㅎㅎ
그거 함 알아바야 겠네요 ㅎㅎ
최고입니다 가족과함께 힐링다녀오셧네요.ㅎㅎㅎ삼치부러워요 거리압박만 아니면 저도한번가고싶네요 형님.축하해요.
최고는~~다솔이가 앞날이 창창해보여 ㅎㅎ
함놀러와~~뱅기타고 광주에서 대구 ㅎㅎ
오메 삼치맛나것다 손맛도 징허게보고 부럽고만~~~
근디 설마 낚시여행은 아니것지 했드만 낚시여행이 맞아블구만;;
그래도 모두 윈윈했다니 좋은여행이었겠네~~~부러워~~~~
물고기는 커야 맛있느거 같아~
철이도~애기들이 언능커야 잼나게 낚시 다닐텐대~ㅎㅎ